• 최종편집 2025-10-05(일)
 

도시공사 주차장.jpg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7월부터 공영주차장의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시민 안전 제보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재난 징후나 안전 위험 요인을 제보함으로써,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주차장 내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접속하거나, 긴급 상황 시에는 각 주차장의 비상 연락망을 통해 유선으로 제보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담당자가 신속하게 확인한 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는 제보자에게 피드백으로 통보된다. 특히 이번 제도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위험 상황에서 직접 응급조치를 한 경우 최대 2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단순 제보의 경우에도 추첨에 따라 최소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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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안전 제보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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