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통복시장 특화상품.JPG

▲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통복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통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은 1개소당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신규 상품 개발 ▶기존 특화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 특화상품의 수익 모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통복시장은 ‘건강조청’을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위해 원재료인 쌀을 지역 농가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타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부재료(배, 아로니아 등)를 첨가하는 조청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정육점과 카페, 떡집 등 조청 활용이 가능한 점포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상품을 알리고, ‘설탕을 덜 쓰는 건강한 통복시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통복시장이 현대화된 시설과 활기찬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상품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내 4개 전통시장도 시장별로 특화상품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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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시장,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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