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양계장 화재 “닭 7천여 마리 폐사”
계사동 배전반 부근 화재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8일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계사 1동(1,553㎡)과 부대설비가 모두 불에 타면서 산란계 약 7천마리가 폐사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청과 시청으로부터 굴착기를 지원받아 신속한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인원 98명(소방 82, 의용소방대 8, 경찰 5, 기타 4)과 장비 32대(탱크 7, 펌프 6, 지휘 3, 화학 3, 고가 2, 구조 2, 구급 2, 배연 2, 굴절 1, 기타 4)를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계사동 배전반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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