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아양로원, 무궁화치유나라에서 행복한 하루
어르신들 비누 만들기, 볏짚 꼬기 통해 젊은 시절 추억 회상
평택시 가재동 환타지아양로원(원장 김태원)에서는 지난 3월 22일(토), 저소득층 양로원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진위면에 소재한 무궁화치유나라에서 ‘무궁화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따뜻한 동행’에서 지원하는 한미글로벌 봉사단 9명, 비전동 주능력교회 김효영 목사, 자원봉사자가 함께했으며, 양로원 어르신들은 동물 매개 및 전통 놀이로 친목을 다졌다.
또한 어르신들은 한복을 착용한 후 무궁화 비누 만들기, 볏짚 꼬기를 통해 젊은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태원 원장은 “주거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의 부족한 재원을 지원해 주신 ‘따뜻한 동행’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가 시설에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양로원 생활인들의 행복한 노후 활동과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타지아양로원은 올해 1월부터 12회기 동안에 ESG복지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매월 1회 생활인 체험 위주의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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