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체육회, 1사1교 통해 운동부 후원 활성화
뉴비봉관광㈜ 전태봉 대표, 모교 한광중·고 사격부에 후원금 기부
▲ 왼쪽부터 최우진 교감, 고석윤 교장, 박종근 회장, 전태봉 대표, 김달희 교장, 최훈식 교감
평택시체육회(회장 박종근)는 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1사 1교 학교 운동부 매칭사업 및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뉴비봉관광㈜ 전태봉 대표이사가 19일 오후 자신의 모교인 한광중학교와 한광고등학교를 방문해 사격부에 각각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1사 1교 학교 운동부 매칭사업 및 후원사업’은 2023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택 지역 내 기업들이 지역 학교의 운동부에 후원을 하고 있다.
전태봉 대표이사는 한광고등학교 30회 졸업생으로, 그동안 지역사회와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 평택시 사격연맹 초대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사격부 학생들의 훈련과 장비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태봉 대표는 “어린 시절을 보낸 모교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금이 사격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더 많은 우수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광중·한광고 사격부 관계자는 “전태봉 대표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이 지역 체육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칭 사업을 통해 지역 학교와 운동부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