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면 주민자치회, ‘가래떡 120㎏’ 안중출장소에 기부
새해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8만 원 상당 현물 지원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종철)는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가래떡 120㎏을 기부했다.
현덕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해맞이 행사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떡국을 준비했으나, 올해는 국가애도기간으로 떡국 대신 떡을 준비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안중출장소 관할 복지시설인 서부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철 현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2025년 새해 첫날에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물품은 복지시설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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