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동,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서
‘따뜻하게 더 촘촘하게’… “어려운 이웃 발견하면 제보해주세요”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최태용)는 지난 2일 월례회의 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더 촘촘하게’를 슬로건으로 핫팩과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국민기초생활수급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에 있는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한파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똑! 똑! 안녕하신가요’,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