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삼성전자,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힘 모아
서정리천 생태복원 및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꽃 선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월 28일 서정리천에서 삼성전자와 ‘1사 1하천 가꾸기’ 일환으로 산책로 주변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평택시 민관 협력사업인 ‘1사 1하천’은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삼성전자와는 지난해 7월 서정리천 ‘1사 1하천’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참여한 평택시와 삼성전자 임직원 30여 명은 서정리역 주변 하천 산책로 약 400m 구간에 국화 280본, 가우라 280본, 수크렁 모우드리 140본, 에메랄드그린 70주 등 총 770본을 식재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평택시 장진수 생태하천과장은 “서정리천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가을꽃이 가득한 하천 풍경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택시와 삼성전자가 서정리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서정리천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www.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