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법과 원칙 입각, 예방 중심 해상치안 구현 당부


  신임 맹주한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취임식(1.3) 이후 바로 주말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적극적이고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맹 서장은 4일 오전, 각과별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오후 관내 대부파출소를 전격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화성 전곡항 마리나의 안전 및 구조 장비운용 실태 점검하고, 전곡·화성출장소 및 주변 치안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경기 남부 바다의 현장을 살펴보고, 완벽한 겨울철 해상안전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맹 서장은 2년간 본청 장비과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출장소 내 순찰장비 보급 및 사용실태, 전곡항 마리나의 순찰정 및 구명보트 사용 현황 분석하고 궁평항에 비치된 지자체 인명구조장비작동여부를 직접 확인하였으며 궁평항 행락객,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운영자들로부터 겨울철 치안여건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사고 다발해역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맹 서장은 일요일에도 관내 당진파출소와 대산파출소의 경찰관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충남 북부 해역의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신임 서장의 소신을 피력했다.

지난 1월 3일, 제3대 평택해경서장으로 취임한 맹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사법시험(45회)에 합격한 뒤 지난 2006년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법무팀장, 총무계장, 기획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12년 총경으로 승진, 지난 2년간 해양경찰청 장비과장을 맡아 ‘불법조업어선 진압장비 T/F팀장’을 역임한 청내 장비 분야 전문가로 장비선진화 및 장비 고장 30%줄이기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업무 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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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맹주한 평택해경서장 치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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