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5(일)
 

폐의약품.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용이 편리한 곳에 296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2개소, 약국 250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시청·송탄출장소·안중출장소 민원실에 비치돼 있으며, 월 1회 폐기물 처리업체가 수거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처리한다.


폐의약품이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 등을 의미하며, 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수질오염 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배출 방법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알약은 포장을 분리해서 내용물만 한 곳에 ▷가루약은 봉투에 담긴 그대로 ▷물약 등의 액체류는 한 병에 ▷연고, 스프레이 등 특수 용기에 보관된 약은 용기째로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은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평택보건소에서는 평택시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시민 안전 위한 폐의약품 수거함 296곳 설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