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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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경찰서 “운전기사님 안전운전하세요”
    어린이들이 쓴 손 편지로 실천하는 교통질서확립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하계방학 전 관내 유·초·중·고교학생이 참여하는 “엄마·아빠 안전운전하세요” 손편지 쓰기 행사에 이어 지난 9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운전기사님 안전운전하세요” 손편지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운전기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편지로 작성하여 경찰관이 운전기사에게 전달함으로써 운전기사의 자율적 교통법규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경찰서는 편지 행사에 참여한 현일초교, 서정리초교, 갈곶초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방문하여 운전기사에게 쓴 편지를 수거하였으며, 이 중 200개 편지를 협진여객 등 운수회사 버스와 직원식당, 출입구에 부착 및 전달했다. 또한 행락철을 맞아 관내 체험학습차량 대형버스 운전기사에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노원규 교통안전계장은 “경찰관의 딱딱한 단속이 아닌 어린이의 시각을 통해 운전기사의 안전운전을 당부함으로써, 자율적 교통법규준수율을 높여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작은 손을 통해 쓰인 교통법규 질서 확립을 위한 메시지가 운전기사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운수업체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9
  •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길자 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출
    최길자 위원장 “청소년 자치활동 위해 최선 다할 터”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8일 열린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평택고교평준화 시민연대 공동대표인 최길자(사진 오른쪽 세번째)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최길자 위원장은 현)평택고교평준화 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서정작은도서관 장서개발위원장, 평택국제교류협회 회원 등을 겸임하고 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 청소년문화의집 5개 시설 중 처음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최길자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장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의 놀이 공간, 문화 자치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성인과 청소년이 소통하여 지역 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8
  • 경기도의회 이동화 위원장, ‘평택 우수전통시장박람회’ 참석
    도내 85개 시장 참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시4)은 10월 8일 평택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우수전통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수전통시장 박람회’는 시·군 중심의 특화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전시와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치러지는 행사로, 경기도내 85개 시장이 참여하였으며 12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이동화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전통시장박람회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8
  •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500여명 회원들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이어와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이남옥)와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이원묵), 평택농협(조합장 이재화)은 8일 평택시 월곡동 손정숙씨 농가에서 배따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는 이원묵 지부장, 이재화 조합장, 농가주부모임평택시연합회 이남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배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수확철 농촌 일손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은 평택시에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딸기잼 판매, 깻잎병조림 판매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묵 지부장은 “부족한 농촌 일손을 농가주부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가주부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 받은 손정숙 씨는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배따기 작업에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0-08
  • 평택시,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조직진단 실시
    신규행정수요 및 주민밀접 기능 강화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1년간의 업무추진에 대하여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민선 6기 취임이후 그간 진행된 2차례의 조직개편에 의하여 1년간 주요업무 처리상황과, 행정기구, 인력 등에 대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진단은 7국 65과 3직속기관, 8사업소, 2출장소, 351담당 1,753명을 대상으로 정량적 분석(기능별 지표추출 및 표준단위사무처리 소요시간)과 정성적 분석(부서장, 직원 의견조사 등)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직진단을 통해 평택시 시정의 주요정책, 신규행정수요(단기, 중·장기) 및 주민밀접 기능을 강화 하고, 유사중복, 감소, 쇠퇴되는 업무는 축소하는 등 내실 있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8
  • 평택시 재즈파크 빅밴드 ‘가을과 만난 제10회 정기연주회’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평택시 ‘재즈파크 빅밴드(단장 문금태)’에서는 오는 10월 17일(토)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이 어우러진 제10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EL Cumban Chero, Hip Hug Her, Perlenfisher Tango, 꽃밭에서, Copacabana, In The Mood 등 편안한 재즈곡이 연주되며, 팝페라 가수 한아름, 초대가수 카메츠, 엘토색소포너 이재면 씨가 특별출연한다. 문금태 단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6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이 어우러진 멋진 주말 저녁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금태 단장(☎ 010-5221-7075)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8
  • [평택시의회 릴레이 인터뷰] 이병배 시의원에게 듣는다
    “평택시 중요현안 해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지난 4·29 평택시의회 다선거구 재선거에서 3806(57.7%)표를 얻어 제7대 평택시의회에 입성한 이병배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중 정치색을 배제한 지역일꾼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당선 이후에도 대형 산업단지와 미군기지 이전, 삼성고덕산단 등 각종 대형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로 위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새벽부터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정당을 떠나 시정에 대해 옳은 소리를 자주하는 의원이기도 하다. 8일 이병배 의원을 만나 평택시의 주요 현안사항, 향후 의정활동 계획, 주민소통을 위한 현장 활동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의회, 이병배 시의원 인터뷰 -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저는 보선기간에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했듯이 주민들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지역을 위해 올바르게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될 수 있으면 새벽부터 시민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부지런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교동, 통복동, 송탄동은 소사벌·용죽지구·고덕국제신도시 등 다른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인구 이탈 현상의 피해지가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세교동·통복동 지역의 슬럼화 문제를 보완해 줄 인프라 구축은 시급한 문제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례 제정 같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대처해 나갈 예정이며, 이 부분은 주민 여러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격식을 차린 시의원이 되기보다는 지역구는 물론 평택시 중요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나갈 생각입니다. - 현재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시민들이 어려워하고 있는데 사실 메르스 이전에 지난해 세월호 사태로 인해 지역경기가 좋지 않았고, 그 여파가 올해 초까지 지역상권의 주름을 깊게 했습니다. 올 초들어 세월호 여파를 이겨내고 지역상권이 정상화 되는 시점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르스가 최초 발병해 지역상권 모두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평택지역에서 메르스가 완치되고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역상권은 크게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전반기에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가 가동이 됩니다.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평택시 전역의 경기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이며, 삼성 반도체단지와 함께 반도체단지 협력업체 유치 등 평택시 세수증대도 예상되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시설 투자 및 복지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시민 여러분들께서 메르스 여파로 인해 지금까지도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지역상권, 골목상권을 많이 애용해 주셔서 그 시름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평택시의회는 민선 6기 슬로건인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평택시의 개발사업을 통한 이익들이 평택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평택시의 대형개발사업들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견해는 먼저 삼성 반도체단지, 고덕신도시, 미군기지 이전사업, KTX역사 유치, LG 산단 유치 등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위한 걸음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대형개발 사업들은 평택시의 미래는 물론 시민여러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피부에 체감하는 지역경기 부양은 힘들겠지만, 대형개발사업들이 속도가 붙을수록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풍요한 도시가 될 것이고,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의 문제에 있어서도 평택시는 예외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27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 했습니다. 이를 통해 1조 8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형 개발사업들과 더불어 관광인프라구축 등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고용창출 효과도 대단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평택시 미래성장의 동력인 대형개발사업들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 지난 8월 2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장당하수처리장의 피해복구 현황은 어떠한지 당시 침수로 인해 평택시 추정 약 19억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개인 견해지만 이번 침수 사고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고덕신도시 기반공사에 따른 하천 단면 축소로 인해 발생한 인재로 보입니다. 현재 1차 복구는 마쳤지만 정상적인 복구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특히 이번 침수사고의 책임을 져야 할 LH가 적극 나서서 피해 복구를 해야 하지만 하청업체에 책임을 미루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장당 하수처리장의 복구가 지지부진하다면 시 집행부와 시의회는 LH에 대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언제나 시민, 주민들의 일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한 의원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시민, 주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제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0-08
  • 평택여성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평택여성합창단(단장 배은진, 지휘자 송흥섭)에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여성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흥섭 지휘자의 지휘, 박태순 피아니스트의 반주, 김국희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Cantate Domino, Sanctus, Gloria, 아름다운 수작, 못잊어, 비요일의 꽃비, 항해(오보에 김다솜, 첼로 윤정아·박세아 협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이어진다. 또한 소프라노 이영숙과 Men Souls가 특별출연해 동심초, 노래하지마오 아름다운 이여, Je veux vivre, This is the Moment, The Lion Sleeps Tonight, 여러분, 라라라 등 다양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여성합창단은 평택시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0년 6월 평택시어머니합창단으로 출발해 2011년 현재의 평택여성합창단으로 개칭했다. 김경숙 명예단장, 배은진 단장, 김복덕 부단장, 유선희 총무 등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9년 난파음악제 우수상, 2001년 강원전국합창대회 우수상, 2003년 제천전국합창대회 금상, 2004년 탐라전국합창대회 우수상, 2006년 전국 합창 페스티벌 경연대회 대통령상, 2007년 창원그랑프리 합창경연대회 금상 등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아울러 지역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방문, 각종 단체 기념식, 길거리 공연 등 현재까지 약 120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여성합창단 단장(☎ 010-5309-8210), 총무(☎ 010-6294-11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8
  • [기고] 티볼리 잘 팔리는데,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은 왜 복귀 못 하나?
    김기홍(평택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 SK 증권에서는 쌍용차가 내년도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냈고 티볼리는 지난달까지 3만대를 판매했고 지난 8월에만 1만 대 넘게 팔려 나갔다. 신차 인수하는데 2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잘 팔리고 있다. 이른바 ‘대박’이 난 것이다. 지난겨울,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원직 복귀를 희망하는 평택시민과 전국의 시민들은 해고자들이 만드는 신차 티볼리를 타고 싶다며 티볼리가 잘 팔리기를 응원했다. 티볼리 대박 속에는 이러한 시민들의 희망과 응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현재 쌍용자동차 생산 현장에서는 해고자들을 모두 채용하고도 남을 정도의 신규 채용을 해야 할 상황이다. 야간 근무뿐만 아니라 토요일 잔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그러다 보니 노동자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더욱이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인드라 그룹의 아난드 회장도 지난 1월, 티볼리가 잘 팔리면 2009년도에 공장을 떠났던 노동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해고자인 김득중 지부장이 곡기를 끊은 지 10월 6일 기준으로 37일째이다. 65개월 만에 해고자들과 회사 측의 교섭이 열리고 8개월 동안 30여 차례 교섭이 진행됐다. 해고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희망고문’일 뿐이었다. 교섭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이제 회사로 돌아갈 수 있겠구나 했던 해고자들의 희망은 희망일 뿐이었다. 회사 측에서는 해고자들에게 복직 시기를 명시할 수 없다.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은 안 된다. 손배소 33억(이자 포함하면 50억에 이fms다) 철회할 수 없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에서 진정 함께 살고자 한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이다. 특히 쌍용차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은 정규직 정리해고자들보다 더 이전부터 길거리로 내몰렸고 지방법원에서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009년 쌍용차 사태 이전부터 이미 정규직 노동자였었다고 판결한 바 있다. 고등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수많은 불법파견 소송 결과에서 보듯이 쌍용자동차의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을 이미 정규직 전환을 해서 복직돼 있어야 한다. 그러나 회사 측에서는 시간을 끌면서 대법원 판결까지 수년이 더 걸릴지도 모를 소송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 문제는 다룰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이것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착취해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어떤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처럼 인도에는 대우 자동차를 인수한 타타 자동차 그룹이 있다. 타타 자동차 그룹은 재규어, 랜드로버 등의 명차를 인수하여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은 대우 자동차를 인수하면서 노사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지금은 세계적 기업이 되어 있다. 약속을 잘 지키는 기업이라는 명성을 쌓아 나가고 그것을 지켰기 때문이다. 쌍용차 해고자들은 7년 동안 거리에서, 고압 송전탑에서, 굴뚝에서 그리고 집단 단식 농성과 삼보일배 등 안 해 본 것이 없는 노동자들이다. 그동안 28명이나 되는 노동자들과 그의 가족들이 세상을 떠났다. 급기야 5명의 해고 노동자들이 지난 달 23일, 기약 없는 인도 원정길을 떠났다. 마힌드라의 아난드 회장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이다. 더 이상 이들의 목소리가 반향 없는 울림이 되지 않도록, 회사 복귀를 바라는 187명의 해고 노동자들이 이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평택지역의 모든 시민사회와 정치권이 나서야 한다.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의 아픔을 딛고 해고자를 복직시킨 희망과 상생의 기업으로 쌍용자동차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바란다.
    • 오피니언
    2015-10-08
  • [데스크칼럼] 따뜻한 온정이 넘쳤던 추석 “일 년이 이랬으면”
    서민호 본보 대표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훈훈한 인심을 나누었던 추석이 며칠 전이었습니다. 지난 봄 메르스가 최초 발병했던 평택시는 그 여파로 지금까지도 지역경제 사정이 좋지 않지만,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것에 대해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세교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백미·생필품 나눔, 진위면 의용소방대의 송편 나눔, 중앙동 8개 단체의 성금 기탁, 안중중앙라이온스클럽의 백미·오색미 기탁,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의 백미 기탁,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송편 나눔, 현덕면 12개 단체의 취약계층 차례상 차림 지원, 청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백미 나눔,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의 김 나눔, 평택라이온스클럽의 후원 물품 전달, 송탄개발위원회의 백미 전달, 비전2동 9개 단체의 추석 선물세트 전달 등등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작은 정성들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추석과 같은 명절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항시 전해졌으면 합니다. 평택시는 지난해(9월 기준)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위기가정 683가구를 발굴해 이중 425가구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선정, 긴급 생계비 지원 등 공적지원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가구는 민간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주었습니다. 이렇듯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생활로 위기에 처해 있어도 소외된 채 지내거나, 거동불편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적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의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주변을 둘러보시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발굴해 제도적 지원이 가능한 시와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면 현행 복지제도의 한계를 많은 부분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일정한 사회·경제적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 주위의 권유, 또는 자신의 체면 때문에 억지로 기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현재 우리나라 개인의 기부액수와 기부 참여자는 국가 전체 경쟁력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는 편이고, 우리의 경우 선진국의 상시 기부체제가 아닌 연말과 명절에만 집중된 소나기식 기부체제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과 경제적 빈곤에 의해 가정해체 위기에 놓인 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진정한 기부문화의 정착은 시민,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개인 기부가 평택시 지역사회 전체의 기부활동을 이끌어 갈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그저 동정심에서 비롯된 불우이웃돕기의 차원을 넘어서 개인 기부 활성화는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구성원 모두를 위한 사회적 투자이며, 지역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전환도 필요한 대목입니다. 평택시의 경우에는 지난 7월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인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시민, 시청·산하기관 공무원, 기업체, 사회·종교단체 등 지역사회전체가 참여하는 ‘평택행복나눔 본부’는 1인당 매월 1계좌(2,000원) 이상 자율적 모금을 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의 빈곤 심화가 가정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에게 수시로 지원하게 됩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웃들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평택행복나눔 본부’의 소액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겨울입니다. 지역구성원 모두가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고통 받고 있는 우리의 이웃은 없는지 주변을 둘러보셨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명절 무렵에만 온정의 손길이 넘치는 것이 아닌, 일 년 내내 명절과 같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넘쳐 평택시가 따뜻한 복지 공동체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일은 끝이 없어요. 자선활동은 지속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진정한 자선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돈을 수표로 끊어주는 것이 다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어루만져주고 용기를 주는 것에까지 도달해야 합니다”라고.
    • 오피니언
    2015-10-08
  • 평택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봉사활동 펼쳐
    장애아동 30명과 함께 영화 관람 및 점심식사 경기 평택시 사회복지 행정연구회(회장 김현순) 회원 일동은 지난 3일(토) 평택시 소재 동방아동재활원을 방문하여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애아동 30명과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영화 관람 및 점심식사를 했으며, 동방아동 재활원에 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전달하였다. 김현순 회장은 “평택시 공직자로써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08
  • 평택시 포승읍 ‘사랑나눔 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남녀새마을지도자,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평택시 포승읍주민센터(읍장 이계봉)는 지난 7일 포승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재빈, 부녀회장 윤미섭) 주관으로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2015년 사랑나눔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판매행사로 펼쳐졌으며, 포승읍 이장협의회 등 15개 단체 회원들과 500여 주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를 주관한 윤미섭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의 판매 수익금이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로 따듯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08
  • 평택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차량 무상점검 실시
    총 193대 차량 점검방문... 높은 참석률 보여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0월 5일 이충레포츠공원, 10월 6일 평택실내수영장, 10월 7일 안중공영주차장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384대를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장치제작사와 합동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3일간 실시된 무상점검에는 저감장치 점검대상 384대 중 총 193대의 차량이 점검방문을 하여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특히, 점검에서는 점검방문 차량에 대해 차량관리 안내 및 차량소유자 의무사항과 장치관리 요령 등을 설명했으며,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적정부착 및 성능 정상유지 여부, 매연 무부하 급가속시험, 저공해 엔진의 가스누출 여부, 전기배선의 안전성 등 저감장치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 부적합 차량은 현장에서 수리를 하고, 매연저감장치 필터 클리닝 주기가 지난 차량도 현장에서 클리닝 및 교체를 실시했으며,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제작사에게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매연발생 및 연비, 출력저하 등 소비자 불만에 대해서 무상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를 실시해 장치 사용기간을 연장하고, 저감장치에 대한 신뢰를 높여 사용자 불만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8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 ‘전북 정읍·남원 비교견학’ 실시
    향토문화, 관광테마 시설을 중점으로 비교·체험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오명근 의원, 간사 김혜영 의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접목을 위해 전북 정읍, 남원, 전남 구례를 방문하는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오명근 위원장, 김혜영 간사를 비롯해 양경석 의원, 유영삼 의원, 서현옥 의원, 이병배 의원 등 13명이 참여하여 향토문화, 관광테마 시설을 중점으로 비교·체험했다. 주요 견학지로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함께 최근 관광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정읍시 산외한우마을과 남원 지역의 유형·무형 문화유산이 전시된 남원향토박물관 및 광한루 등 향토문화, 관광테마 시설을 중점으로 문화·관광자원 관리 및 개발 성공사례 등을 습득하는 비교·체험을 가졌다. 자치행정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시정발전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원 개개인의 견문습득과 역량 강화에 비중을 두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견학을 마친 오명근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방안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 우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8
  • 평택시, 슈퍼오닝 쌀 벼베기 시연회 가져
    낫을 이용한 벼베기와 콤바인 벼베기 실시해 평택시 (시장 공재광)에서는 지난 7일 슈퍼오닝 쌀 재배단지인 평택시 오성면 창내리에서 공재광시장, 김인식 시의장, 염동식 도의원, 지역농협장,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베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벼베기는 경기도 후원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내빈들은 낫을 이용한 벼베기와 콤바인 벼베기를 실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대외적으로 쌀 관세화 및 FTA 체결 확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의 식량인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묵묵히 영농에 종사하고 계시는 농업인을 위해 쌀 일괄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년도 대비 농업관련 자체 예산을 30% 증액했다”고 말했다. 이날 염동식 경기도 의회의원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대행하여 오성면 창내리 마을에 콤바인을 전달하면서 “쌀 재배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쌀 이용 다양화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경기도 농정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08
  • 평택대학교, 교직원 봉사단 발대식 개최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제공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본교 교육이념인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의 사명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교내 교원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평택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을 10월 7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은 교직원들의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교직원들과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택대학교 사회봉사센터를 필두로 한 이번 발대식에는 조기흥 총장 이하 교직원 70여명이 그 뜻을 함께했으며, 발대식 종료 직후에는 교내 구역별 환경정리를 시작으로 그 의미를 다졌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08
  • 쌍용자동차,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12일~16일까지 5일간 울릉도, 완도 등 10개 도서 지역 히터 점검 및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교환 등 무상점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5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15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0월 12일(월)~16일(금)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를 비롯하여 ▲울릉도<13일(화)~15일(목)> ▲전남 완도 지역의 6개 섬<약산도, 고금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13일(화)~16일(금)> 등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겨울철 운전을 대비하여 △히터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가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10개의 도서 지역에는 90년대 출시 모델인 ‘무쏘’를 비롯해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티볼리 등 2,600여대(등록기준)가 운행되고 있으며,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쌍용자동차 ‘2015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 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08
  • 평택시 팽성읍 주민들 “마당놀이 배우로 데뷔하다”
    ‘팽성읍 객사’에서 10월16일, 17일 양일간 공연 예정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팽성읍 객사의 문이 활짝 열렸다. 우리문화달구지(단장 경상현, 이하 달구지)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팽성읍 객사에서 움직이는 체험연극 ‘아이고’를 공연한다. 객사 정문이 활짝 열린 요즈음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연극공연을 앞둔 출연진들이 객사에서 북치고 장고 치고 연극 연습에 열중하기 때문이다. 연극 제목인 ‘아이고’는 한국인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감탄사 중의 하나이고, 연극의 내용은 옛날 팽성읍의 만석꾼 가족의 일대기와 전통적인 관혼상제를 함께 극화 시켰다. 이번 연극공연은 팽성읍 객사에서 지난 5월에 있었던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주민들이 주역이다. 그리고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와 기성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연습을 하는 출연진 중에는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다. 바로 외국인 출연진들이다. 두 가족이 출연을 하고 있고, 엄마와 아들은 한국말을 외국어로 표기한 쪽지를 들고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연극홍보를 주민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각 매장, 아파트입구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치킨, 피자, 중국요리 업체 등에서 음식을 배달 할 때 홍보지를 가가호호 전달하는 등 주민이 문화를 만들고, 주민이 홍보를 하고, 주민이 관람하는 문화적 주민 공동체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될 이번 공연은 주민과 외국인 등 300여 명의 관람객이 팽성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팽성읍 객사와 주민들 간의 충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움직이는 체험 연극이란 골프장의 갤러리들처럼 배우와 관람객이 팽성읍 객사 안 마당과 바깥마당을 함께 이동하며, 관람객이 극 속으로 녹아드는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뜻한다고 한다. 물론 의자도 없다. 우리문화달구지 경상현 단장은 “이번 일련의 생생문화재를 통하여 문화적으로 숨쉬는 500년 객사를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아가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재청과 평택시에서 주최하는 생생문화재 “숨쉬는 500년 객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의 문화를 발굴하고 활용하기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편 아름다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극 관람 입장료는 무료이나 쌀 한 줌 또는 라면 한 개를 기부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 기부되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또한 실천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문화달구지(☎ 031-562-8835)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7
  • 안중도서관, 백지공포증 극복하세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 종이를 펴놓고 연필을 잡으면 마주하는 백지공포증! 유명 작가들도 하얀 종이를 보면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백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글쓰기 특강 ‘삶으로 여는 글쓰기’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수업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주말과정도 운영된다. 수업 과정은 글쓰기에 대한 이해, 글쓰기의 기초, 독후감과 서평 비교를 통한 독후감쓰기, 칼럼읽기, 개성 있고 뽑히는 자기소개서 쓰기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특강을 진행할 조현행 강사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서 글쓰기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 글쓰기와 독서토론 전문가다. 강의 신청은 10월 13일 화요일부터 전화, 안중도서관 방문으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중도서관(☎ 8024-8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7
  • 평택시 통복동, 한마음 경로효잔치 개최
    관내 어르신 250여명 모시고 음식·선물 대접해 통복한마음합창단(대표 이정진)과 시장 부녀회, 상인회는 지난 6일 통복동주민센터에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통복전통시장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흥겨운 한마당 경로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한마음합창단 이정진 대표는 “소찬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통복동 주민센터 장만형 동장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사회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잊혀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 효 실천과 이웃사랑 운동 전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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