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미술 소장품 온라인 플랫폼 오픈
PC·휴대폰 등 인터넷 환경과 연결된 기기 있다면 감상할 수 있어
▲ 온라인 전시관 전경
(재)평택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http://pccfgallery.kr)을 오픈했다.
재단은 평택시 시각예술자산 축적 및 문화예술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2022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해 왔으며, 현재 총 38명 작가의 작품 47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소장품들은 전시와 같은 한정된 기회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PC, 휴대폰 등 인터넷 환경과 연결된 기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의 우수한 시각예술과 작가를 기관 및 작가 본인 차원에서 외부에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생겼다”며 “평택 시각예술 자산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평택시립미술관 건립 기반을 마련하고 소장품 사업을 미술은행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시민과 창작자 모두의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미술 소장품 구매 공모를 5월 내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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