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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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선생님과 학생들

 

포승중학교(교장 김기세)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주말을 활용해 도심과 문화공간을 찾아 나서는 ‘사제동행 체험학습’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승중학교는 지난 5월 11일, 18일, 20일 3회에 걸쳐, 선생님 2명과 2~3학년 8명의 남학생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함께 달리면서 유쾌한 소통을 가졌으며,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또한 5월 24일에는 선생님 2명과 1~3학년 학생 13명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유물을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학습의 동기를 높였으며, 이어 한강공원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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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도심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설레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체험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승중학교 관계자는 “교사들이 주말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학생들과 함께 문화 현장을 방문하여 생활 속에서 배움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학습의 시너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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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중학교, 주말에도 ‘따뜻한 사제동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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