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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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포럼과 원균학당은 지난 1일(목) 비전도서관에서 백승종 역사가와 함께 ‘평택역사인물 톺아보기 2강 나라 독립을 위해 <원심창 의사 & 민세 안재홍>’ 특강과 토론을 통해 평택역사인물을 살폈다.

 

이날 특강에는 금요포럼 김종기·김훈 공동대표, 원균학당 김연진 대표,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회 이광섭 전 회장, 배옥희 전 회장, 조병욱 총무, 원주원씨 평택대종중 원선식 회장과 종친회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금요포럼 김종기 대표는 인사말에서 “평택 출신인 원심창 의사와 안재홍 선생에 대한 오늘의 특강은 평택의 특별함,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의 특별함을 느끼고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종 역사가는 민세 안재홍 특강에서 “안재홍 선생은 신간회의 창립과 유지에 힘썼고, 조선일보 주필과 발행인을 겸하고 조선일보 사장에까지 올랐다”며 “신민족주의자로 민족의 분단과 계급 분열을 막으려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심창 의사 특강에서 “원심창 의사는 무장투쟁으로 독립운동의 돌파구를 열었고, 최초의 평화통일 조직인 남북통일촉진협의회를 결성해 평화통일, 반전·반핵운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진행을 맡은 원균학당 김연진 대표는 “선무1등공신 원균 장군, 삼봉 정도전, 원심창 의사, 민세 안재홍 등 평택의 자랑스런 인물들을 통해 지역 역사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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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포럼·원균학당, 평택역사인물 톺아보기 역사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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