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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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미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안목으로 기획하여 총 40명의 최정상급 연주자를 평택으로 모았다. 


‘2025 평택 실내악 축제’는 평택 최초의 클래식 실내악 축제로 6월 13일(금), 14일(토), 20일(금), 21일(토)까지 주제별로 구성된 총 4일간의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마림바, 오르간, 하프, 클래식기타 등 기존 실내악의 틀을 넘어서는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고전부터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 평택 실내악 축제’는 한자리에서 만나보기 힘든 40명의 세계적 연주자가 대거 참여한다. 바이올린 음악감독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경선(인디애나 음악대학 종신교수), 김다미(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비올라 최은식(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이한나(텐진 줄리어드 교수), 김상진(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첼로 이강호(한국예술음악학교 음악원장), 김두민(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플롯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클라리넷 채재일(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피아노 오윤주(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소프라노 홍혜란(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마림바 김은혜(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더블베이스 박상현(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 클래식기타 신주헌(솔리스트) 등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0명의 연주자들이 품격 높은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감독 김현미 교수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 공연을 넘어, 4일간의 다양한 이야기가 녹여있는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민과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 DAY 1 - 열정의 서곡(6월 13일 오후 7시 30분)


라벨, 드보르작의 유럽 낭만주의와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는 하프와 목관, 현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 DAY 2 - 풍요의 여정(6월 14일 오후 3시)


피아졸라의 탱고와 파야의 스페인 민속 음악 등 리듬과 색채가 풍부한 남미·지중해적 풍요로운 감성이 가득하다. 특히, 핀란드 작곡가 곡은 한국 초연곡으로 현대 클래식의 신선함을 평택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DAY 3 - 선율의 마법(6월 20일 오후 7시 30분)


베토벤의 유쾌한 2중주로 시작하여 마림바의 독주곡, 모차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선율이 펼쳐진다. 실내악 공연에서는 흔치 않은 소프라노와 오르간, 현악 9중주가 함께한다.


◆ DAY 4 - 축제의 메아리(6월 21일 오후 3시)


슐호프의 재치 있는 현악 4중주와 스벤센의 8중주 등 대규모 앙상블로 재치 있으면서도 무게감 있는 실내악의 정점을 보여주며 ‘2025 평택 실내악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4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평택시민 할인, 문화재단 카카오 플러스친구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 회차 관람자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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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평택 실내악 축제’ 평택에서 첫 막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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