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지역 농촌 인력 문제 해소 및 농가 경영 안정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평택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계절근로자의 근로 조건과 송출관리, 사전교육 등 구체적인 이행 사항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라오스가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점을 근거로 이번 협약이 평택지역의 농촌 인력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우수한 농업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선발 과정과 직업훈련을 약속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송출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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