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택검역소, 추석 맞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검역소 캠페인.JPEG

국립평택검역소(소장 이종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의 건강한 여행을 지원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30일(화) 평택지제역에서 검역관과 역무원이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 ‘여건(여행건강) 챙겼니?’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귀경객과 여행객이 많이 이동하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여행 전 감염병 예방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여권처럼 반드시 챙겨야 할 여행 건강 정보’라는 의미를 담아 ‘여건(여행건강오피셜)’ 확인을 강조했다.

행사 참가자는 직접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여행건강오피셜’ 사이트에 접속하여 ‘여행건강 필수품 찾기 게임’을 완료한 뒤 홍보 물품을 수령했으며, 구글폼 인증을 통해 추가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한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뎅기열 예방 및 신속검사 정보 ▶호흡기감염병 5대 예방수칙 ▶해외감염병 신고센터 이용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 정보를 홍보했다.

이종곤 국립평택검역소장은 “추석 연휴는 해외여행 및 국내 이동이 급증하는 시기로, 감염병 유입과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여행 전 반드시 여행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검역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방역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