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10대~60대의 다양한 연령층 30여명 자원봉사자 활동
 
 
아름다운 가게.jpg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에서는 지난 5월 21일(토) 활동천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 11주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년 동안 평택안중점 지원을 도운 활동천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축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아름다운가게의 자원봉사자는 남을 돕는 봉사의 개념을 넘어 스스로 나와 내가 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자발적 활동가의 의미로 활동천사라 불리며, 아름다운가게는 이런 활동천사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 학생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활동천사들의 물품 기증부터 먹거리 판매, 업사이클링 체험, 무료 풍선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사 진행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현재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에는 10대에서 60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30여명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이 중에는 매장 개설 때부터 11년 동안 가게를 지켜온 3명의 자원봉사자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금숙 활동천사는 “지난 시간 아름다운 가게는 언제든 찾아오면 그늘을 드리워주는 느티나무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곳이었으며,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장소였다”며 “평택안중점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 학생의 의료기기 구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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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 ‘활동천사 11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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