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40포 어려운 이웃에 전달
 
 
기부천사.jpg
 평택시 팽성읍(읍장 유인록) 송화리 이봉수씨(57세, 사진)는 7일 팽성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10kg 40포를 기탁했다.
 
 평소 팽성읍 개발위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온 이봉수씨는 8년 동안 지역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기부활동을 펼쳐온 평택시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팽성읍 개발위원 이봉수씨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날씨도 추워졌지만 이웃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제가 갖고 있던 작은 불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록 팽성읍장은 “8년간 잊지 않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온 이봉수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봉수씨가 지켜온 작은 불씨가 팽성읍 골목마다 퍼져 추운 겨울 속에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살기 좋은 팽성읍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팽성읍에는 세원전자 쌀 10kg 100포,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쌀 10kg 80포, 평택시어업인협의회 김치 5kg 50상자, 삼성전자 김치 5kg 150상자, 만도 김치 5kg 62상자, 세교제일교회 라면 100상자 등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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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부천사 이봉수씨 “8년간 이어온 따뜻한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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