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시내버스에 탑승한 심정지 환자 극적 소생해

 지난 10월 3일(금) 평택시 용이동을 지나던 시내버스에 탑승한 A씨에게 심정지 상황이 발생, 현장에 있던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초기 심폐소생술과 평택소방서 비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 전기충격으로 심장박동이 회복되어 A씨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현재 A씨는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다.

 심정지가 발생하여 4~6분이내 실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뇌가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 발생 시 현장에서 최초 반응자의 신속한 흉부압박과 조기 제세동(전기충격)이 중요한데, 이번 사례가 그 중요성을 보여준다.

 현장에 있던 의용소방대원 B씨는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보고 처음엔 당황하였지만 평소에 의용소방대 교육에서 배우고, 당시 119 상황실에서도 자세히 알려줘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택소방서 비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목격자가 초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기쁘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283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비전119안전센터, 시민 생명 구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