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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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메르스 ‘심리지원 대상’ 의료진 등으로 확대
    전화상담 후 고위험군 심리지원, 치료 등 지원 메르스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경기도민의 불안감과 스트레스 증가가 우려되면서 경기도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대상별 심리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대상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메르스 심리지원서비스 지원 대상을 의료진과 자가 격리해제자로 확대하는 한편 이를 세분화해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와 해제자는 고립된 생활과 지역사회의 편견 등으로 분노와 우울감 등을 보이고 있고, 의료인은 직업의 특성상 감염 위험과 지역주민의 편견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다”며 “예측 불가능한 전염병에 대한 불안 심리를 갖고 있는 일반 도민뿐 아니라 특정 상황에 놓여있는 의료진과 자가 격리해제자에 대한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심리지원 프로그램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대상자별 정신건강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경기도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자가격리자와 해제자, 의료인에게는 별도 우편물을 보내 자신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스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은 경기도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24시간 운영하는 메르스 심리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31개 시·군의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상담요청을 하면 된다. 도는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고위험군으로 선별해 심리지원 상담, 초기 증상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자가격리자와 해제자 등을 중심으로 상호부조(mutual aid)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정상생활 회복과 심신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의료인의 경우에는 관련 기관장의 협조를 얻어 병원 중심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도는 정신건강 가이드라인의 제작 및 배포 후 고위험군 선별·관리와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번 심리지원서비스 확대에 대해 “각 대상별로 처한 상황과 스트레스가 달라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경기도는 최선의 심리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이지만 가장 강력한 심리지원은 경기도민들로부터 나올 수 있다”고 이들에 대한 도민의 응원을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CAD/CAM 과정 입교식 가져
    매월 훈련수당과 중식 및 교재 등 무료로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24일 학내 미래관에서 2차 CAD/CAM 전문요원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안성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CAD/CAM 전문요원 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이며, 경기도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시행 사업이다. 이번 과정 교육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개월간 CAD/CAM 교육과정을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에서 이수하게 되며, 매월 훈련수당과 중식 및 교재 등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안성캠퍼스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회 차 마지막 과정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캠퍼스 산학협력처(☎ 031-650-7225)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4
  • 메르스 피해 ‘평택 블루베리’ 직거래장터 국회에서 열려
    1톤에 달하는 평택 블루베리 국회로 공수될 예정 ▲ 지난해 평택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평택 블루베리 품평회’ 국회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평택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은 26일 국회에서 경기 평택 블루베리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누리당의 ‘메르스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24일 전남 보성 회천감자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블루베리, 슈퍼오닝 농산물, 로컬푸드 등 총 54종의 농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며, 블루베리를 이용한 케익 및 디저트 등 다양한 시식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새누리당 최고·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에 나서는 한편, 행사의 주최인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유의동 의원이 평택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홍보과 소비촉진에 의욕적으로 행사를 기획해 1톤에 달하는 블루베리가 국회로 공수될 예정이다.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은 “농산물과 메르스가 관련이 없음에도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농산물 홍보 및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통해 평택이 메르스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베리는 과당, 섬유소, 마그네슘,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웰빙 과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름은 생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는 제철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4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지난 호 골프 이야기에서 “파”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독자 여러분을 잘 이해시켜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골프 스코어에 관한 용어와 유래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말씀 드린 후 골프 클럽 선택법과 골프 공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칼럼에서 함께 공부하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기(Bogey): 도깨비, 유령이라는 뜻으로 쓰여 지고 있으며, 목동들이 골프놀이를 하다가 남들보다 1타 더 많이 쳐서야 토끼 굴에 돌멩이를 집어넣고 “내가 왜 이랬지, 아마 도깨비에게 홀렸나 봐”라고 중얼거린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도 같은 뜻으로 쓰여 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2. 파(Par): 평등, 동등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나 골프에서는 기준 타수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8홀 모두 “파”를 기록하면 이븐 “타”라 하고 영문으로는 “E” 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3. 버드(Birdie/참새): 1899년 미국 아틸란틱 골프클럽에서 포섬매치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중 한명인 Ad smith가 샷을 하였는데 홀컵으로부터 6인치 가량 가까운 거리에 붙인 것을 보고 그가 “That was a bard of a shot”이라고 했는데, 그 당시 bard(버디)는 wonderful(원더풀), excellent(엑셀런트)의 뜻을 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파보다 한 스코어 적은 타수로 홀을 마치고나면 이것을 “버디”라 불렀다고 합니다. 아마추어들은 18홀 중 버디를 한번 잡을까 말까하고, 잘 되는 날에는 ‘오비’ 없이 버디 1~2개 하면 싱글 수준에 이르는 행복감에 사로잡히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 4. 이글(Eagle/독수리): 독수리는 미국을 상징하는 새로 버디보다 크고 좋은 뜻으로 해석되어 파보다 2타 적은 스코어의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함께 라운드를 하다 파4홀이나 파5홀에서 이글을 하게 되면 보통은 이글패를 해주게 되는데 그 가격이 만만치 않으며 받은 사람은 감사의 답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글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 좀처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5. 앨버트로스(Albatross/바보새): 기준 타수(파)보다 3타가 적으면 앨버트로스라 부릅니다. 즉 파5홀에서 제2타가 그대로 홀컵 속으로 들어가면 앨버트로스인 것입니다. 이 말이 사용된 것은 1922년 제1회 영국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에서 처음 사용 되었으며 그 유래로 전해내려 오고 있습니다. 골프를 하면서 버디, 이글, 앨버트로스, 홀인원을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라며 그 기쁨을 주변과 함께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주의 하셔야 할 점은 골프는 절대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한 홀, 한 홀을 정복해야 좋은 스코어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라운드 도중 한순간에 흥분하고 망가지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레오 메도우가 쓴 ‘분노의 극복’이라는 책에서 분노를 건설적으로 사용하면 신체와 정신에 힘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드리며 참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린에 나가셨으면 합니다. 다음이야기는 골프클럽 선택법과 골프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토미 아머> 골퍼의 머리는 스윙의 닻이다.
    • 생활/의학
    2015-06-24
  • 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②
    ‘젖니는 곧 빠지니까…’라고 생각해서 아이들의 치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젖니가 상하게 되면 영구치 역시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기 어렵다. 따라서 아이들의 이가 상하게 되는 이유와 젖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연령별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알아보자. ♣ 손가락으로 이를 만져요 ♣ 치아에 이물질이 끼어 있거나 충치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아픈 쪽 치아를 자기도 모르게 만지게 된다. 이런 경우 밤에 잘 때 통증 때문에 칭얼거리기도 한다. 이물질이 끼어 있을 때는 치실 등으로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빼주고 칫솔질을 잘 해줘야 충치를 막을 수 있다. 충치가 생기기 위해서는 충치 세균과 당분, 시간이 필요하다. 즉, 치아에 당분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어느 정도 지나면 충치 세균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치아가 썩기 시작한다. 이물질이 치아 사이에 오래 끼어 있으면 답답할 뿐만 아니라 충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 치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충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찾도록 한다. ♣ 찬 음식을 먹기 싫어해요 ♣ 평소 찬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먹기 싫어할 때는 찬 음식이이에 닿을 때 시리기 때문이다. 칫솔질을 잘 하지 않아서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부분에 충치나 치석이 생겼거나 칫솔질을 심하게 해서 치아 표면이 손상된 경우에 잘 나타난다. 시큰거림을 방치하면 점점 신경을 자극해서 치아 손상이 심해진다. 음식이 치아 표면에 닿을 때마다 아프기 때문에 결국 먹는 것이 싫어질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또 칫솔질을 할 때 힘을 많이 준다고 해서 잘 닦여지는 것이 아니므로 과도하게 힘을 주어 칫솔질을 하기보다는 올바른 칫솔질을 익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 생활/의학
    2015-06-24
  • 통계청 평택사무소, 평택시·안성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김영수 소장 “평택·안성 대상가구의 협조 바랍니다” 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8까지 20일 간 평택시, 안성시 다문화 가구원(결혼이민자, 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에 대한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여 다문화 가구원의 한국사회 적응 및 융화에 필요한 지원과 그 배우자 및 청소년 자녀에 대한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결혼이민자 등(외국인)+한국인(출생, 인지, 귀화 국적취득자) ▶한국인(인지, 귀화국적 취득자)+한국인(출생, 인지, 귀화 국적취득자)이다. 아울러 조사 내용은 ▶가구 구성표: 가구 구성원, 함께 사는 국제결혼 부부의 자녀 돌봄, 가구특성 등 ▶결혼이민자·귀화자: 혼인상태, 부부간 문화적 차이, 가족관계 만족도 등 ▶배우자: 혼인상태, 부부간 문화적 차이, 자녀에 대한 희망교육 수준 등 ▶9~24세 자녀: 가족관계 만족도, 언어사용, 학교 공부에서의 어려움 등이다. 통계청 평택사무소 김영수 소장은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를 실시한다. 평택시와 안성시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4
  • 송탄제일중학교, 굿네이버스 평택지부에 ‘후원금 전달’
    올 3월부터 후원에 동참 “학급별로 모금 진행” 평택시 송탄제일중학교(교장 한상규)에서는 지난 6월 15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평택지부(지부장 김인혜)와 송탄제일중학교 교장실에서 ‘심리정서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탄제일중학교는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소통, 배려와 나눔의 덕목을 갖춘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 3월부터 후원에 동참하여 학급별로 매달 모금을 진행 하고 있다. 송탄제일중학교 관계자는 “모아진 모금액은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심리정서지원사업에 사용 되고 있으며, 2016년 2월까지 매달 지속적으로 심리정서지원사업 후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4
  • ‘특별건축구역 지정’ 경기도→평택시로 위임 가능해져
    도시 특성 반영한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 탄력 받을 듯 앞으로는 평택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시장, 군수가 건축허가 제한과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6월 17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 사무위임조례’를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건축허가 제한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나 시(광역자치단체)·도지사만 할 수 있는 업무였다. 건축허가 제한 제도는 지역계획이나 도·시군 계획에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건축허가나 착공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위임됐다. 아울러 특별건축구역 지정 제도는 도시 개발 및 재정비 지역, 건축문화 진흥사업 구역 등에 대해 조경, 건폐율, 공지 및 건축물 높이제한 등의 기준을 일부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인구 50만 이상인 수원, 성남, 용인, 부천, 안양, 안산, 화성, 고양, 남양주시 등 9개시에 먼저 위임됐다.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건축관리팀 관계자는 “현재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시장에게 위임된다고 ‘경기도 사무위임조례’ 개정안에 명시되어 있지만, 인구 50만 이하의 지자체도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할 수 있도록 신청하면 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며 “평택시 역시 인구 50만 이하지만 신청하면 특별건축구역 지정 권한이 경기도에서 평택시로 위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축허가 제한 권한이 시장·군수에게 위임되어 시장·군수가 하던 도시·군관리계획 입안 업무와 일원화됨에 따라 각종 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지역 개발 사업을 미처 예측하지 못한 채 건축허가를 받아 피해보는 사례를 예방하고, 보상을 노리는 투기도 적기에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군이 특별건축구역 지정 권한을 갖게 돼 해당 도시 특성을 반영한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개 이상의 시·군에 걸친 광역단위의 지역개발 계획에 의한 건축허가 제한은 도지사가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평택시, 태풍 오기 전에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보험료 55~86% 정부·지자체가 지원 ‘최대 90% 보상’ “지난 2012년 경남 남해군 남면 이모씨는 태풍 ‘볼라벤’으로 주택 50.7㎡가 전파했지만, 풍수해 보험(총 보험료 91,300원, 개인부담 41,000원)에 가입해 4천5백여만 원을 수령했고, 2013년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한모씨는 폭설로 인해 온실 897㎡가 전파했지만, 풍수해보험료 4백6십여만 원(개인부담 2백여만 원)을 납부해 4천7백여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평택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풍수해보험제도는 태풍,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가입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일반 및 공동)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이며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복구비를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장기계약도 체결할 수 있다. 연간 보험료는 단독주택 80제곱미터 기준으로 약 4만8,600원이며, 일반 가입자는 지원금 55%를 제한 2만1,800원만 내면 된다. 자연재해로 주택이 전파됐을 경우 7,200만 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아울러 같은 조건에서 세입자는 연간 5,500원을 내면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가입지역과 가입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하면 재난지원금은 행정절차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풍수해보험은 보험금이 확정되면 7일 이내에 지급된다. 보상 내용은 전파, 반파, 소파, 침수, 온실, 비닐파손 등이며, 평택시를 통한 단체가입은 개인부담보험료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재해 발생 중 가입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가입하는 게 좋다”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풍수해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재난관리부서, 읍·면·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경기도, 전철역·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0대 긴급투입
    열화상카메라 추가해 다중집합장소 집중 배치 경기도가 24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과 메르스 발생병원 인근 초등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0대를 긴급 투입하고, 도 공무원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메르스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 도민 예방 및 치료안내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는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란역, 안양역, 부천역, 산본역, 철산역, 의정부역 등 도내 7개 주요 전철역과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도 공무원 3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2개조로 나눠 출퇴근 직장인, 학생 등 전철이용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손소독 실시, 메르스 예방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최근 폐쇄조치가 내려진 구리 모병원 인근 14개 초등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투입해 지역주민들을 안심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8시 30분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순 구리시장,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 이복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남 지사는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부모님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지난 주말부터 긴급하게 준비해서 구리지역 학교에 설치했는데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야구장, 축구장 등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지사는 “메르스는 질병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고 질병 대응을 잘해서 공포심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현장 방문에 이어 남 지사는 이날 9시 30분부터 구리시보건소에 마련된 구리시 메르스 대책본부에서 시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송탄소방서, 평택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점검” 나선다
    비상구식별 및 추락사고 방지 안내표지판 부착 점검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최근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철제비상구 붕괴 및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지도·점검’에 나선다. 송탄소방서는 지난달 24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지상3층 일반음식점 외벽에 설치된 철제구조물 붕괴로 부상자 2명이 발생하였고, 이달 15일 안산시 소재 지상4층 노래연습장 비상대피공간에서 추락해 사상자 2명(사망 1, 부상1)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비상구식별 및 추락사고 방지 안내표지판 부착 ▶서한문 발송 및 관계자 안전교육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방문 시 발코니 부식 및 안전성 확인 등이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비상구 안전관리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4
  • 평택해경 “안전한 여름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6월말~9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시행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6월말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유도선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과적, 과승, 과속 운항 ▶음주 운항 ▶무등록 무보험 수상레저 사업 ▶무면허 수상 레저 활동 ▶구명조끼 미착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해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장에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도록 권고하고, 지방자치단체, 선박 기술 관련 기관 등과 기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유도선, 수상레저사업장, 주요 선착장에 대한 불시 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해경은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7월과 8월에는 주요 항로 및 사고 다발 해역에 경비함정과 순찰정을 집중 배치하여 해양 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출항 전 음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유도선, 낚시어선, 수상레저 기구를 이용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명 장비 설치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계도를 강화하고, 불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여름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4
  • 송탄출장소, 메르스 극복 위한 농촌일손돕기
    일손 부족한 송탄동 감자 재배 농가 찾아 “구슬땀” 6월 24일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지호) 직원 15여명은 메르스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송탄동 소재 감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에 나섰다. 대상농가는 감자재배 면적이 약 1,700㎡로 농협과 계약 재배하여 수확한 전량을 적기에 납품해야 하지만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8시간에 걸쳐 진행된 작업으로 온몸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직원 모두가 기쁘다”고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6-24
  • 나사렛 평택교회 “메르스로 힘든 평택, 나눔이 있다”
    바자회 조성 기금 전액 원평동주민센터에 기탁 평택시가 메르스 여파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원평동 소재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담임목사 최준문)’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제난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전해 달라며 구입한 백미 100포와 밑반찬, 상품권을 원평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나사렛 평택교회는 매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물품(상품권, 떡, 과일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회 자체 바자회 수익금으로 백미 등을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진 원평동장은 “종교단체의 참 봉사정신을 솔선수범해 오는 최준문 목사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주민과 농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6-24
  • 평택시, 국회·경기도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메르스로 어려움 겪는 관내 농업인 위해 판로 개척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메르스로 인해 판로 확보 곤란 등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6월 25일~30일 국회와 경기도청에서 각각 ‘평택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슈퍼오닝 쌀, 배, 오이 등 57개 품목이 판매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메르스로 인한 평택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과도한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도움으로 실시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단순한 판매뿐만 아니라,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와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국회는 6월 26(금)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국회 후생관 앞에서 열리며, 경기도청은 6일 25일(목)~6월 30일(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도청 신관 앞 운동장에서 열린다. 단, 주말에는 휴장한다. 특히 2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이 함께 슈퍼오닝 홍보미(500g)를 직접 나눠 주며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평택시 관계자는 “경기도청 등 각 지자체에서 우리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6월 23일 현재 9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해 관내 농업인들의 메르스로 인한 어려움을 적극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4
  • [평택시, 24일 메르스 현황] 확진 1명, 자가격리 64명(45↑), 능동감시 16명(5↓)
    8일 만의 추가 확진자 발생 “자가격리자 증가해” 평택시는 23일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6일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은 후 8일 만의 확진판정이다. 24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시민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34명이고, 자가격리자 64명(전날 대비 45명 증가), 능동감시자 16명(전날 대비 5명 감소), 병원격리 6명(전날 대비 2명 감소)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평택굿모닝병원에 9층 병동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에 들어갔던 23명은 모두 해제됐으며 16명은 현재 검사(객담 채취) 중에 있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24명(전날 대비 3명 증가)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25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관내 굿모닝병원 격리병실에 6월 21일~6월 23일 입원 중이던 A씨(남, 29)가 6월 23일 오후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한 경기도 및 민간합동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접촉자는 총 54명이다. 평택시에서는 6월 23일 오후 10시부터 보건소 공무원을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보내 자가격리 통지서와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겠다”며 “평택시에서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변화되고 있었으나, 오늘 안타깝게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메르스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179명(4↑), 퇴원자 67명(13↑)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79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67명(37.4%)으로 13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1%)으로 변동이 없었다. 치료중인 환자는 85명(47.5%)으로 9명 줄었으며, 69명이 안정적이며 16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176번째 확진자는 76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6월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사례이며, 177번째 확진자는 14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후 입원 격리 중에 확진된 사례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또한 178번째 확진자는 5월 29일~6월 6일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이며, 179번째 확진자는 강릉의료원 간호사로서 96번째, 97번째, 132번째로 확진된 환자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178번째 179번째 확진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신규 퇴원자 13명, 전체 퇴원자 67명으로 늘어 총 13명이 6월 22일~6월 23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46번째(남, 55세), 53번째(남, 51세), 65번째(여, 55세), 79번째(여, 24세), 93번째(여, 64세), 100번째(여, 32세), 102번째(여, 48세), 111번째(여, 43세), 121번째(남, 76세), 125번째(남, 56세), 131번째(남, 59세), 151번째(여, 38세), 159번째(남, 49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93번째로 확진되었던 환자(여, 64세)는 중국 국적으로 정부는 전날 외교부를 통해 퇴원 사실을 중국 측에 알렸다. 입원비 등 치료비용은 내국인과 같이 우리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67명 중 남성이 36명(53.7%), 여성이 31명(46.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7명(25.4%), 50대 16명(23.9%), 30·60대 각각 10명(14.9%), 70대 8명(11.9%), 20대 5명(7.5%), 10대 1명(1.5%)이다. ■ 전체 사망자 27명 “60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아”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 27명의 성별은 남성이 20명(74.1%), 여성이 7명(25.9%)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3.3%)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29.6%), 80대 5명(18.5%), 50대 4명(14.8%), 40대 1명(3.7%) 순이다. 사망자 총 27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5명(92.6%)이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1명으로 가장 많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1명을 제외한 178명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1명(45.5%)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3명(35.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4명(19.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09명(60.9%), 여성이 70명(39.1%)이며, 연령은 50대가 38명(21.2%)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20.1%), 70대 31명(17.3%), 40대 30명(16.8%), 30대 26명(14.5%) 등의 순이었다. ■ 격리 총 3,103명(298↑), 격리 해제 총 11,210명(1,387↑) 6월 24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103명으로 전날보다 298명(10.6%)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1,210명으로 하루 동안 49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3,103명) 중 자가격리자는 2,207명으로 116명(5.5%)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182명(25.5%) 증가한 896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4
  • 한국폴리텍大 안성캠퍼스 “지역사회 상생 간담회” 개최
    김명희 학장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겠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6월 23일(화) 안성시 공도읍장,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부의장, 공도기업단지협의회 회장 등 공도지역 기관·사회단체장 28명을 초청하여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 양성, 취업 활성화 도모 등 대학 홍보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 상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이석규 공도읍장은 “각종 교내 행사 참여 및 대학 홍보, 대학발전을 위한 각종 자문 및 지원, 학생 취업 활성화 도모, 재학생 특강 등의 역할 수행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요청하였다.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은 "전문학위과정 뿐만 아니라 직업능력개발 기회에서 소외된 근로자 및 사회취약계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캠퍼스 교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학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커뮤니티 칼리지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3
  • 평택시 6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48만원, 전세가 3.3㎡당 440만원 평택시 6월 넷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48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3.3㎡당 440만원으로 지난주와 가격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최근 상승폭이 컸던 팽성읍 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했으며, ▷늘푸른오스카빌(매매 721만원, 전세 404만원) ▷대원(매 685만원, 전 478만원) ▷우미이노스빌(매 625만원, 전 465만원) ▷현대홈타운(매 610만원, 전 455만원) ▷주공(매 545만원, 전 214만원) ▷영동(매 347만원, 전 207만원) ▷진광무지개(매 313만원, 전 173만원) ▷대옥(매 179만원, 전 78만원) 순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평택시에서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용이동으로 3.3㎡당 ▷반도유보라 588만원 ▷용이2차푸르지오 552만원 ▷용이푸르지오 523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장안동 ▷장안코오롱하늘채 548만원, 소사동 ▷SK뷰 539만원, 군문동 ▷군문주공2단지 554만원 ▷군문주공1단지 507만원으로 집계되었다. ■ 6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0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16만원) ▶합정동(684만원) ▶세교동(670만원) ▶장당동(669만원) ▶서정동(665만원) ▶이충동(649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0만원) ▶고덕면(594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2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1만원) ▶지산동(513만원) ▶팽성읍(503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2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6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용이동(555만원)▶장안동(548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0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3만원) ▶장당동(472만원) ▶비전동(463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18만원) ▶동삭동(400만원) ▶이충동(400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7만원) ▶고덕면(380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4만원) ▶지산동(350만원) ▶팽성읍(309만원) ▶독곡동(271만원) ▶오성면(232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3
  • 메르스로 급감했던 평택 소비심리 “-25%에서 -6.5%, 빠른 회복”
    평택전통시장, 6월 1주 -26.6%, 2주 -28.4%, 3주 +1.9% 남경필 지사 “지하철역,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배치” ▲ 경기도 평택시 통복통 소재 통복전통시장 경기도가 개인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11억 6천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로 인해 급감했던 경기도내 소비세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택시는 6월 1주차에 도내에서 가장 소비감소가 심했으나, 6월 3주차에 들어서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2013~2015년 5월과 6월분 전국 개인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11억 6천만 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의 6월 첫 주 거래액은 전월 대비 11.3% 감소했으나, 3주차에 들어서 -1.7%로 감소세가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도가 추진 중인 빅파이프로젝트 현안과제 가운데 하나로 도는 지난 5월 6일부터 21일까지, 6월 3일부터 18일까지 비교구간을 정해 해당 구간의 개인소비 증감 추세를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6월 첫째 주에는 확진자 발생 및 경유 지역 중심으로 소비 감소가 나타났으며, 평택시는 -25.0%의 소비감소를 보여 도내에서 가장 소비감소가 심했지만 6월 셋째 주 들어 -6.5%의 소비감소를 보여 소비심리가 빠르게 회복되었다. 특히 평택시 전통시장의 경우 6월 첫째 주 -26.6%, 둘째 주 -28.4%의 극심한 매출 감소 이후 6월 셋째 주 들어 오래간만에 +1.9%의 회복세를 보였다. ▲ 경기도 지역별 소비 증감률 현황 <제공=경기도청> 이번 분석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6월 1주차 소비감소가 가장 심했던 지역은 평택으로 -25%를 기록했으며 수원 -18.2%, 화성 -14.4%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3주차에 들어서면서 평택은 -6.5%, 수원 -2.8%, 화성 -3.7%로 회복세를 보였다. 남 지사는 23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도 소비영향분석' 보고를 받고 “놀이동산·버스·종합병원·백화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국민이 공포감을 느끼는 곳에 경기도 안심프로젝트를 집중할 것”이라며 “공포심을 없애는 게 경제회복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1차로 24일 아침부터 지하철역, 학교 등 다중집합장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공무원들이 나가서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없애고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전체적인 방역대책을 준비해 빠른 시일 내로 발표하겠다. 가장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19명(전날 대비 14명 감소), 능동감시자 21명(전날 대비 7명 감소), 병원격리 8명(전날 대비 1명 감소),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 검사 중 8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3
  • 남경필 지사, “안심대한민국 위한 협력네트워크 필요”
    22일 정부와 여야, 지자체간 4자 연석회의 제안 ▲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포심 극복이 선결과제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여·야,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거국적 협력네트워크를 제안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2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포심을 없애야 하는데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방, 여·야, 민·관을 포함하는 협업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특히 “7월 3일부터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자체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광주 대회를 훌륭히 치르면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이 메르스로부터 벗어났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유니버시아드를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국가이미지 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를 위해 “거국적 협력네트워크로 정부와 여·야, 자치단체장을 포함하는 연석회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는 메르스와의 전쟁은 정부, 도지사나 시장·군수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어 메르스 사태가 산발적이고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 응급대처의 시기는 지나갔고 물샐틈없는 시스템 대처가 필요하다. 하나 된 경기도로 안심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 당에서도 하나 된 대한민국으로 안심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새누리당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지난 6월 초에도 경기도를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정파를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야 대표 회동을 건의, 성사시킨 바 있다. 남 지사는 또한 이날 메르스 공포감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국민의 73.1%가 공공장소 방문을, 53%가 대중교통 이용을 꺼린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다중집합장소에 27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긴급 투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민들의 공포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22일부터 다중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과 야구장 등을 중심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손 세정제 등을 배치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초 확진 자 이후 한 달이 지났는데 다행히 지난주부터 확진 자가 크게 줄었다. 특히 방호복과 마스크로 최선을 다하는데 의료진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도망가면 누가 최전선 지켜주는지 보여주셨다”며 “메르스는 아직 진행상황이다. 한 치의 빈틈을 보여서는 안 된다. 보건당국과 의료진이 메르스 대책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란다. 완전종식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소비 심리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는 종식선언보다 더 더딜 수밖에 없다.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영계획을 보고하면서 추경입장을 밝힐 것이다. 정부가 추경 입장 밝히는 대로 당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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