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소장 “평택·안성 대상가구의 협조 바랍니다”
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8까지 20일 간 평택시, 안성시 다문화 가구원(결혼이민자, 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에 대한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여 다문화 가구원의 한국사회 적응 및 융화에 필요한 지원과 그 배우자 및 청소년 자녀에 대한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결혼이민자 등(외국인)+한국인(출생, 인지, 귀화 국적취득자) ▶한국인(인지, 귀화국적 취득자)+한국인(출생, 인지, 귀화 국적취득자)이다.
아울러 조사 내용은 ▶가구 구성표: 가구 구성원, 함께 사는 국제결혼 부부의 자녀 돌봄, 가구특성 등 ▶결혼이민자·귀화자: 혼인상태, 부부간 문화적 차이, 가족관계 만족도 등 ▶배우자: 혼인상태, 부부간 문화적 차이, 자녀에 대한 희망교육 수준 등 ▶9~24세 자녀: 가족관계 만족도, 언어사용, 학교 공부에서의 어려움 등이다.
통계청 평택사무소 김영수 소장은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를 실시한다. 평택시와 안성시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