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어린이 치아22.jpg
  ‘젖니는 곧 빠지니까…’라고 생각해서 아이들의 치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젖니가 상하게 되면 영구치 역시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기 어렵다. 따라서 아이들의 이가 상하게 되는 이유와 젖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연령별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알아보자.
 
♣ 손가락으로 이를 만져요 ♣
 
 치아에 이물질이 끼어 있거나 충치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아픈 쪽 치아를 자기도 모르게 만지게 된다. 이런 경우 밤에 잘 때 통증 때문에 칭얼거리기도 한다. 이물질이 끼어 있을 때는 치실 등으로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빼주고 칫솔질을 잘 해줘야 충치를 막을 수 있다. 충치가 생기기 위해서는 충치 세균과 당분, 시간이 필요하다.
 
 즉, 치아에 당분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어느 정도 지나면 충치 세균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치아가 썩기 시작한다. 이물질이 치아 사이에 오래 끼어 있으면 답답할 뿐만 아니라 충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 치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충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찾도록 한다.
 
♣ 찬 음식을 먹기 싫어해요 ♣
 
 평소 찬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먹기 싫어할 때는 찬 음식이이에 닿을 때 시리기 때문이다. 칫솔질을 잘 하지 않아서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부분에 충치나 치석이 생겼거나 칫솔질을 심하게 해서 치아 표면이 손상된 경우에 잘 나타난다.
 
 시큰거림을 방치하면 점점 신경을 자극해서 치아 손상이 심해진다. 음식이 치아 표면에 닿을 때마다 아프기 때문에 결국 먹는 것이 싫어질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또 칫솔질을 할 때 힘을 많이 준다고 해서 잘 닦여지는 것이 아니므로 과도하게 힘을 주어 칫솔질을 하기보다는 올바른 칫솔질을 익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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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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