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전체기사보기

  • 국회, 추석맞이 평택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지난 6월 26일 블루베리 직거래 이후 두 번째 장터 ▲ 지난 6월 국회에서 열린 평택 블루베리 직거래장터 평택시는(시장 공재광) 메르스 여파에 의해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9월 24일 국회 후생복지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평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국회에서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은 메르스 발생 이후 지난 6월 26일 블루베리 직거래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및 유의동 국회의원이 주선하여 국회에서 실시하며, 공재광 평택시장, 이원묵 농협 평택시지부장 등 평택시 지역농협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그 동안 국회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행정자치부, 경기도 등 정부 및 지자체와 LG전자, 동우화인켐 등 관내 기업체를 순회하며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국회에서 평택농산물 팔아주기 장터를 주선한 원유철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수시 마련하여 평택농산물의 판로개척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선례를 만들었다”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국회의원에게 우리시 농업인을 위해 국회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평택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으며, 대도시 박람회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평택시 브랜드와 평택농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22
  •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추석맞이 사랑 나눔”
    야곱의집·지역아동센터 방문해 물품 전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송선근) 건이강이봉사단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시설인 야곱의집(소사동 소재, 무연고영유아보육시설)과 결손가정 아동보호시설인 평택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송북동 소재)를 방문해 사랑을 전했다. 건이강이봉사단은 전자레인지와 영유아치약·칫솔, 쌀 등 약 120여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물품을 전달하였으며, 공단 봉사단과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가족 11세대에도 각각 쌀20kg와 온누리상품권 등 세대당 10여만 원씩 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평택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과 보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물품지원과 말벗봉사 및 도시락배달 등을 실시하여 왔으며, 또한 지역협의체와 연계를 통하여 복지시설 등을 방문, 이미용·발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송선근 지사장은 “타 기관과의 차별화된 브랜드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물품을 전달하였다”며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들 어려운 세대와 소외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22
  •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이미라 교수 평택시장 표창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봉사정신 꾸준히 실천해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이미라 교수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과 참전유공자들에게 지속적인 봉사 및 메르스 사태때 감염병 확산방지에 이바지 한 공적이 인정되어 공재광 평택시장으로 부터 9월 20일 표창장을 받았다. 이미라 교수는 그동안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손자녀를 맺고 매달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원예, 음악, 미술, 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독거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면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또한 간호학과 학생들과 ‘1004 사랑 나눔’이라는 봉사동아리를 결성하여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매달 ‘건강&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해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22
  • 평택시의회, 진위천 일대 연구용역비 삭감에 대한 성명서 [전문]
    “신중하게 생각해 보자는 평택 시민 의견을 대변한 것” 지난 2006년 11월 30일 경기도와 평택시, 용인시가 상수원보호구역 및 『진위천 일대 친환경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양시가 각각의 예산을 분담하여 국책연구기관에 용역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이행하기로 합의하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국토연구원이 공동수행 하였으며, 2009년 2월 연구용역이 완료된 바 있습니다. 그 용역 결과에 의하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존치하면서 상류에 공단을 조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고, 향후 쟁점발생시 경기도와 평택·용인시, 전문가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토록 하였습니다. 금년 4월 경기도가 주관한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상수원 보호구역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시와 용인시, 안성시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면서, 경기도가 주관하여 합의한 6년 전의 용역결과와 이행 방안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기도와 3개시가 용역비를 예산에 계상하여 의회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용인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평택시청과 평택시의회에서 마치 평택시가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양, 도를 넘는 시위를 함으로써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 하였고,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용인시의 정치인들이 평택시청 앞에서 평택시를 폄훼하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모든 평택시민들을 모욕하는 등의 행태에 침묵만 하고 있을 시민들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평택시가 제출한 진위·안성천(평택호)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 관련 예산 1억2천만 원은 평택시의회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수정안이 제출되어 무기명 투표에 의해 삭감된 것입니다. 진위·안성천 수계의 하류에 위치한 우리시로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질오염으로 인한 농어민의 피해와 생태환경 파괴에 따른 수질 환경 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자는 평택시민의 의견을 대변한 것입니다. 평택시의회도 인근 도시와의 소통과 상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먼저 상생의 가치를 훼손한 용인시와 지역갈등을 조장한 용인시의 원정시위에는 침묵을 지켰던 경기도가 전국적 재난인 메르스 사태와 전혀 다른 지역상황을 비교하면서 상생협력 정신을 저버렸다고 하는 것은 균형감각을 잃은 것으로 성명서를 발표한 경기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상생협약을 깨뜨리고 지역갈등을 먼저 조장한 것은 용인시이며, 이에 대해 평택시민들에게 정중한 사죄가 선행 되어야 합니다. 또한, 경기도와 용인시는 2006년 합의된 협약내용과 그 결과에 대하여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2015.09.21 평택시의회>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21
  • 경기도, 추석명절 대비 대대적 공직감찰 실시
    감사관실 10월 2일까지 공직기강 특별 감찰 실시 경기도 감사관실(이하 도)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2일까지 강도 높은 특별감찰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명절을 앞두고 업체나 민원인에게 추석 선물 명목으로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 인허가·단속 등과 관련한 토착비리 행위, 도박·폭행·성범죄 등 공직자 기강문란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6개 반 26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구성하고 31개 시·군과 연계해 감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전·후 직무관련자 또는 직무관련공무원으로부터 부득이하게 금품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신고하면 면책을 받을 수 있는 클린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명절기간 이외에도 연중 운영되며, 경기도청 조사담당관실(☎ 8008-3383)로 신고하면 된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공직기강 해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행동강령 위반 등의 사전예방이 목적”이라며 “비리행위자 발생 시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21
  • 남경필 지사, “타이밍 중요, 삼성고덕 적극 지원” 독려
    2017년 상반기 가동 문제없도록 기반시설 지원 지시 도로, 용수, 전기, 가스 등 임시 공사 실시 우선 지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삼성 고덕산단의 2017년 상반기 가동을 위해 도로와 용수, 전기, 가스 등 차질 없는 기반시설 지원을 독려했다.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은 임시공급을 통해서라도 삼성 고덕산단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2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삼성 고덕산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반도체 산업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도는 물론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적극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선미 LH 평택사업본부장, 권오철 한국도로공사 도로처장, 신병호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건설단장, 김홍래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장 등과 함께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오는 2017년 상반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삼성고덕산단 추진상황 점검과 적극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경필 지사가 직접 산단 지원 추진상황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회의를 함께 한 기관들도 2016년 말까지 공장가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본 공사에 앞서 우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첫 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삼성 고덕산단과 국도 45호선을 잇는 진입로 500m 구간을 우선 착공, 2017년 6월 개통하기로 했다. 국도 45호선은 평택과 국도 1호선과 연결돼 있어 물류와 진입문제를 당분간은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원활한 공사차량의 현장 진입을 돕기 위해 임시차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로공사는 평택~음성 고속도로와 고덕 산단을 잇는 고덕IC 설치를 위해 올해 말 설계를 완료하고 최대한 신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산업단지와 국도 38호선을 잇는 8.2km 구간 광역도로 신설도 2017년 12월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공업용수는 1번 국도에 설치된 기존 생활용수 관로와 연결해 일일 2만 2천 톤의 용수가 공급 가능하도록 임시공급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공업용수 본 공사는 수자원공사와 기재부가 현재 총사업비 규모를 놓고 협의 중으로 오는 2019년 1월 일 22만 톤 용수공급을 목표로 한다. 세 번째, 전력은 산단 인근에 설치돼 있는 154kV 규모 오성~송탄 송전선로에서 분기해 공급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한전은 송전선로에서 산단까지 약 2km구간에 철탑 8기를 설치 250MW 규모의 전기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착공, 10월부터 전기 공급을 실시하게 된다. 네 번째, 가스는 공급사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사가 현재 장당산단 내에 부지를 조성중이다. 도와 평택산업단지공단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9월말까지 이들의 입주계약과 건축허가를 완료, 내년 10월까지 가스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삼성 고덕 산단 착공식을 갖고 2017년 상반기 공장을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1단계 반도체 생산라인에 15조 6천억 원을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21
  • 남경필 지사, 평택시의회 결정 강하게 비판해
    남 지사, “상생 정신 저버린 있을 수 없는 일” 밝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평택-용인-안성시의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갈등을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지역개발과 수자원보호를 충족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공동 추진하기로 한 이후 평택시의회의 ‘상생용역 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상생정신을 저버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날(17일) 경기도가 평택시의회 상생용역 부결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시한 데 이어 이틀째 유감 표명이다. 남경필 지사는 18일 오전 9시 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메르스 사태 당시 경기도 전 시·군이 ‘경기도는 하나’라는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평택시의회의 결정은 이 같은 상생협력 정신을 저버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도와 시·군간 협력에 있어 지자체가 필요한 것만 취하려 한다면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없다. 이는 지역이기주의”라며 “평택시 혼자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없다. 도는 물론 인근 시·군과도 협력해야 한다. 이번 사례가 자치단체 간 갈등을 해결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날 용인시와 안성시, 평택시 간 갈등을 정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의 현명한 판단을 재차 촉구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500여명의 용인시민과 함께 평택시청 앞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며 원정시위를 벌인 바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21
  • 평택시 9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유지”
    평균 매매가 3.3㎡당 660만원, 전세가 3.3㎡당 451만원 평택시 9월 넷째 주(전주 기준, 9.16~9.22)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60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변동 없이 3.3㎡당 451만원으로 집계되어 소폭 상승세가 꺾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통복동 지역만 0.17%(3.3㎡당 1만원↑) 소폭 인상되었고,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전세가격은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9월 셋째 주(9.9~9.15)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가을 이사철 영향에 힘입어 0.24% 올랐으며, 경기도는 0.22%, 서울은 0.26%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5%, 경상북도 0.33%, 전라남도 0.39%, 전라북도 0.01%,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30%, 광주시 0.00%, 대구시 0.53%, 부산시 0.38%, 대전시 0.01%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를 보면 시흥시 0.68%, 수원시 0.54%, 안양시 0.53%, 구리시 0.35%, 광명시 0.32%, 성남시 0.28%, 의정부시 0.26%, 안산시 0.25%, 군포시 0.25%, 광주시 0.24%, 양주시 0.23%, 안성시 0.23%, 김포시 0.22%, 용인시 0.15%, 여주시 0.13%, 부천시 0.10%, 남양주시 0.09%, 고양시 0.08%, 오산시 0.02%, 평택시 0.01%, 이천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으며, 과천시 -0.20%, 하남시 -0.05%, 화성시 -0.02%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 외 가평군, 동두천시, 양평군, 연천군, 의왕시, 파주시, 포천시는 0.00% 보합이었다. ■ 9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37만원) ▶용이동(812만원) ▶소사동(783만원) ▶군문동(733만원) ▶합정동(704만원) ▶세교동(687만원) ▶장당동(677만원) ▶서정동(677만원) ▶이충동(663만원) ▶비전동(640만원) ▶청북면(637만원) ▶고덕면(613만원) ▶칠원동(602만원) ▶안중읍(586만원) ▶동삭동(584만원) ▶칠괴동(574만원) ▶통복동(573만원) ▶포승읍(566만원) ▶가재동(564만원) ▶지산동(517만원) ▶팽성읍(517만원) ▶오성면(463만원) ▶독곡동(389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9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82만원) ▶용이동(560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8만원) ▶장당동(485만원) ▶비전동(475만원) ▶통복동(443만원) ▶가재동(436만원) ▶안중읍(436만원) ▶동삭동(436만원) ▶이충동(432만원) ▶칠원동(400만원) ▶합정동(396만원) ▶고덕면(396만원) ▶포승읍(393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64만원) ▶서정동(363만원) ▶지산동(359만원) ▶팽성읍(313만원) ▶오성면(279만원) ▶독곡동(274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21
  • 평택시 비전2동, 9개 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9개 단체협의회, 선물세트 130세대에 전달 평택시 비전2동 9개 단체협의회(대표 박화종)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300여만 원 상당)를 130세대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9개 단체는 자발적인 참여로 해마다 명절에 비전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위문품을 전달함은 물론, 각 단체별로 소외계층 독거어르신 5세대씩 결연을 맺어 매월 정기적 방문 및 안부전화, 말벗 등 '행복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9개단체장 박화종 대표는 “작은 관심에도 힘을 낼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용기를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 마다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21
  • 평택 수도사, 사찰 음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안중출장소에 밑반찬 7종세트 100개 기탁해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주지 적문스님)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9월 18일 안중출장소에 밑반찬 7종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 기탁된 성품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이웃의 훈훈한 정을 전하기 위해 수도사 적문 주지스님과 불자들이 손수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 밑반찬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행사가 됐다. 안중출장소 유제왕 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수도사 주지스님께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즐거운 명절을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에게는 추석명절이 더욱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계층이 기부와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는 원효대사 오도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과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운영을 통해 사찰음식으로 불교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사찰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9-21
  • [세상사는 이야기] 중국방문기 ‘공중초원’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영상보다 실제가 낫기는 좀체 쉽잖다. 다만 <공중초원>은 예외였다. 제철을 만난 듯 ‘공중화원’에 가까운 모양새. 이 또한 당국의 아이디어라니 한국 공무원들보다 몇 단계 위다. 본시 드문드문 자생종이 났었는데 그 위에 꽃씨를 뿌렸고 이처럼 곱게 자라나 내로라하는 관광지를 조성한 참이었다. 한 자리의 일자리가 아쉬운 터에 매표원을 필두로 전동차를 모는 기사가 그 얼마이며, 여럿 마부들에다 갖가지 음식점에 숙박업 운영을 통해 얻은 수입까지 헤아린다면 일단은 성공작이다. 해발 2,158m의 고원지대. 저마다 옷깃을 여밀 만치 쌀쌀했다. 외로이 홀로 날아오르는 가오리 연. 흠결은 자동차 출입을 허용해 흙먼지를 흩날리고 관람객들 통행에 적잖은 지장을 주는 데 있었다. 전동차에서 내려 살펴본 풀밭은 온통 꽃들의 잔치판. 순간 아내의 숨은 실력이 빛을 발했다. 대뜸 청초한 에델바이스를 찾아낸 것. 그도 여기저기 군락을 이뤄냈으니 그저 놀라울 밖에. 자잘한 꽃밭의 초지를 품고 한 바퀴 돌다 보니 애써 조림한 침엽수림이 있었다. 대평원을 감싸는 뭉게구름. 꽃들은 그렇게 천지를 사이에 두고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거기서 만난 천상인가(天上人家). 중국인의 작명술이 또 한 번 빛나는 시공이었다. 몇 마리 소들이 풀을 뜯는 광경도 놓치기 싫은 그림. 필자가 걔네들을 향해 한 마디 거들었다. “이런 데서 자라는 소는 정말이지 맛있을 거야.” 대뜸 파안대소하며 맞장구치는 이가 있었다. 여태껏 영화 촬영 한 번 이뤄지지 않은 게 기이하다는 표정을 곁들여. 이채로운 건 몇 군데 몽골의 게르를 설치한 점. 겨드랑이를 추켜드는 날씨를 역이용한 상술이었다. 사실 아내와 더불어 드넓은 초원을 느긋이 거닐었다면 탁 트인 지평선을 오롯이 감상할 수도 있었으련만. 못내 아쉬운 기분을 달래주는 듯 때마침 자욱한 산안개가 일대를 휘감았다. 하늘과 맞닿은 초원의 파노라마. 언뜻 주위는 망망대해의 수평선으로 변하고 말았다. 드넓은 고원을 애써 가꾼 정성이 돋보이는 현장. 아무튼 무지갯빛 대자연과 수더분한 야생화의 화음은 명백한 벤치마킹 대상지로 강력히 추천하고프다. 다만 <공중초원>은 예외였다. 제철을 만난 듯 ‘공중화원’에 가까운 모양새. 이 또한 당국의 아이디어라니 한국 공무원들보다 몇 단계 위다. 본시 드문드문 자생종이 났었는데 그 위에 꽃씨를 뿌렸고 이처럼 곱게 자라나 내로라하는 관광지를 조성한 참이었다. 한 자리의 일자리가 아쉬운 터에 매표원을 필두로 전동차를 모는 기사가 그 얼마이며, 여럿 마부들에다 갖가지 음식점에 숙박업 운영을 통해 얻은 수입까지 헤아린다면 일단은 성공작이다. 해발 2,158m의 고원지대. 저마다 옷깃을 여밀 만치 쌀쌀했다. 외로이 홀로 날아오르는 가오리 연. 흠결은 자동차 출입을 허용해 흙먼지를 흩날리고 관람객들 통행에 적잖은 지장을 주는 데 있었다. 전동차에서 내려 살펴본 풀밭은 온통 꽃들의 잔치판. 순간 아내의 숨은 실력이 빛을 발했다. 대뜸 청초한 에델바이스를 찾아낸 것. 그도 여기저기 군락을 이뤄냈으니 그저 놀라울 밖에. 자잘한 꽃밭의 초지를 품고 한 바퀴 돌다 보니 애써 조림한 침엽수림이 있었다. 대평원을 감싸는 뭉게구름. 꽃들은 그렇게 천지를 사이에 두고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거기서 만난 천상인가(天上人家). 중국인의 작명술이 또 한 번 빛나는 시공이었다. 몇 마리 소들이 풀을 뜯는 광경도 놓치기 싫은 그림. 필자가 걔네들을 향해 한 마디 거들었다. “이런 데서 자라는 소는 정말이지 맛있을 거야.” 대뜸 파안대소하며 맞장구치는 이가 있었다. 여태껏 영화 촬영 한 번 이뤄지지 않은 게 기이하다는 표정을 곁들여. 이채로운 건 몇 군데 몽골의 게르를 설치한 점. 겨드랑이를 추켜드는 날씨를 역이용한 상술이었다. 사실 아내와 더불어 드넓은 초원을 느긋이 거닐었다면 탁 트인 지평선을 오롯이 감상할 수도 있었으련만. 못내 아쉬운 기분을 달래주는 듯 때마침 자욱한 산안개가 일대를 휘감았다. 하늘과 맞닿은 초원의 파노라마. 언뜻 주위는 망망대해의 수평선으로 변하고 말았다. 드넓은 고원을 애써 가꾼 정성이 돋보이는 현장. 아무튼 무지갯빛 대자연과 수더분한 야생화의 화음은 명백한 벤치마킹 대상지로 강력히 추천하고프다. 늦은 점심은 이번 여행 중 단연 으뜸 식단. 담백한 족발을 비롯해 새콤한 무생채, 고소한 생선튀김에 시원한 수박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었다. 나오는 길에 가이드가 선심 쓰듯 안내한 곳이 있었다. 명칭은 <원시고성>. 그의 말로는 진시황제 때 쌓았다는데 아무래도 미심쩍어 만리장성 중 일부냐고 캐물은즉 확답을 피했다. 풀숲을 헤치고 오르니 가파른 산길. 일명 ‘토박이성’답게 미처 복원을 시도하려는 의도조차 불투명했지만 성곽의 형태는 완연했다. 이따금 장대비를 피해 양떼를 들였는지 성채 안은 양들의 똥으로 가득했다. 덤이라면 어제 백석산에서 못 다 푼 다리의 근육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 한 발 한 발 걸음을 내디딜 적마다 힘겨운 건 그간 운동이 태부족이기도 했거니와 사전에 무리가 따른다고 고지하지 않은 여행사의 잘못도 컸다. 뉴질랜드에서 보았던 마누카일까? 까칠한 생김새의 수종이 띄엄띄엄 눈에 띄었다. 가지런한 농경지. 하지만 잠깐 뿌린 빗줄기에도 배수를 못하는 수로 구조는 드러난 한계로다. 어쨌거나 날씨의 축복을 새삼 절감하는 여정. 무엇 하나 주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데가 있겠느냐마는 이번 여행의 시종은 그 은총의 도가니였음을 토로한다. 만의 하나 운무가 산자락을 뒤덮었다면 무슨 절경을 운운할 거며 어떤 전망과 조망인들 끼적일 수 있었으랴. 그러고 보니 3박4일의 여정 중에는 물 구경할 기회조차 없었다. 다행인 건 되돌아올 적에는 희한하게도 버스가 제 속도를 냈다는 점이다. 세상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즐비하다지만 이거야말로 불가사의한 범주다. 공중초원을 찾아가는 길에 그토록 골골거리던 엔진이 왜 갑자기 좋아졌는지는 아마 두고두고 궁금증으로 남을 성싶다. 곱씹을수록 감사한 건 날씨였다. 여행의 절반은 해맑은 날씨라는데 시와 때를 따라 여정을 소화한 소이(所以)는 순전히 예수님의 은혜로밖에는 풀이할 길이 없다. 백양목과 옥수수밭의 어울림. 기실 이런 풍광만으로도 길손을 붙잡아두기에는 충분하다. 푸르른 산야. 그때 가이드가 또다시 서태후 얘기를 꺼냈다. 그녀가 즐긴 진미 중 하나가 모기눈알요리. 통상 박쥐의 천적은 모기인데 그 배설물 가운데 유독 분해되지 않은 모기 눈알들을 모아 만든 거랬다. 하지만 어디 콩나물 순대에 비하랴. 북경 이화원에서 들은 바로는 콩나물 줄기에 채워 넣는 요리를 서태후가 가장 좋아했단다. 어느덧 랑방 톨게이트. 위쪽에 붉은 구호가 보였다. 독음은 ‘해방사상개혁개방창신……’ 사회주의자들은 이토록 자기 혁신을 담보한 연찬에 매진하거늘 도대체 우리는 무얼 했는지 뒤돌아보았다. ‘랑방공정식품학교’를 지나 숙소로 가는 길. 그러나 예정된 만찬은 소문난 잔치에 불과했다. 그렇게 사흘째 밤은 깊어가고 떠나는 아침이 밝았다. 기사와 차가 바뀌어 있었다. 일행의 버스 교체 요구를 받아들인 터. 덕분에 랑방에서 천진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평온했다. 다양한 아파트의 형상들. 그 형상도 그러하거니와 일신우일신하는 이들의 삶에서 배우는 바가 크다. 그 맥락에서 열한 번째 나의 중국 행보는 매우 유효했다. 작별이 아쉬운 듯 오다 말다를 거듭하는 빗줄기. 하지만 우리의 안전한 귀로를 막지는 못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46호)부터 인도네시아 기행이 8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9-21
  • 평택시, 대포차 지방세 체납차량 경찰과 합동단속
    9월 현재 차량 2,900여대에 대한 영치, 예고 집행 평택시 「체납 징수전담반」은 지난 9월 18일 지방세 체납 불법대포차량에 대한 경찰과의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수년간에 걸쳐 체납된 자동차세 1억4천5백만 원 등 지방세 체납 불법 대포차 13대를 적발하여 차량번호판 영치 및 차량 인도명령을 집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12월 말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불법대포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과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법질서 확립과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차량소유자 주거지, 주요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9월 현재 차량 2,900여대에 대한 영치, 예고를 집행하여 자동차세 체납액 6억9천여만 원을 징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21
  • [조현옥의 건강산책] 당근
    당근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로 미나리목>미나리과>당근속 식물이다. 아랍을 통해 유럽으로 전해졌다. 중국에는 원나라 초기에 들어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6세기부터 재배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색깔이 예뻐서 음식의 모양을 내기 위해 많이 쓰는데 당근이 몸에 좋은 이유도 바로 이 색깔에 있다. 당근이 주홍빛을 띠는 것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색깔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다른 식품에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함유량이 당근을 따라오지 못한다. 당근의 해독 작용에 대한 기록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도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당근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고기 등 산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산성을 중화시킨다. 또한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와 철분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빈혈을 예방해 주며,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에도 효능이 있다. 좋은 당근을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당근 표면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상처가 있으면 조직이 물러져 세균과 같은 미생물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상처가 없는 표면이 깨끗한 당근을 고르는 것이 좋고, 싹이 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색이 고르고 광택이 있으며, 당근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단단하고 형태가 바른 것을 골라야 한다. 주의할 점은 당근은 녹색채소의 비타민C를 파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한 오이, 깻잎 등과 같이 조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당근의 대표적 효능 ♣ 1. 펙틴과 리그닌이 있어 장의 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2. 신경과민증, 천식, 폐기종과 특히 피부질환 치료에 많이 이용된다. 3. 당근주스는 빈혈, 병후회복, 식욕증진 등에 좋은 식품이다. 4. 풍부한 미네랄과 식이섬유는 장의 세균 층이 원활해지도록 도와준다. 5. 강장, 피로회복에 좋으며, 위장이나 허파를 건강하게 해준다. 6.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 성분은 안구표면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안구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 생활/의학
    2015-09-21
  • 환절기 감기에 좋은 식품 알아두세요!
    요즘같이 큰 일교차를 보이는 날씨에는 평소 감기예방에 신경 쓰면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감기에 걸리게 될 경우에는 코 막힘, 인두염, 편도선염, 목쉰 소리, 기침, 가래 등의 기도증상과 몸살, 오한, 식욕부진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의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은 식품들을 통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켜내자. ♣ 무 무는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특히 점막의 병을 고치는 작용이 있어 만약 가래가 끊이지 않거나 기침이 나온다면 무를 먹는 것이 좋다. ♣ 배즙 목 염증에 좋은 배즙은 감기로 인해서 높아진 열을 내려주고 가래를 삭혀주는 효과가 있다. 열이 많은 감기나 목이나 폐의 염증에 좋은 배는 꿀을 넣고 쪄서 즙을 먹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 은행과 모과 감기에 좋은 은행과 모과는 기침을 심하게 하는 천식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은행은 껍질을 벗겨 조청에 조려 먹으면 좋고, 염증으로 인한 기침 증상이 있다면 모과를 얇게 저며 꿀에 절여 두었다가 끓여 마시면 좋다. ♣ 흰 파뿌리 감기에 좋은 생강은 따뜻한 기운이 위장의 온도를 올려주고 흰 파뿌리는 매운맛이 피부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한기를 밖으로 몰아내 감기예방에 좋다. ♣ 시금치와 배추 주변 시장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시금치와 배추는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기 때문에 가족 건강을 위해 반찬으로 즐겨 먹는 것이 좋고, 김치 역시 감기 예방에 더없이 좋은 음식이다. ♣ 양파 양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콧물 증세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양파를 썰어서 뜨거운 물에 우려먹으면 환절기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서양에서는 양파를 밤에 머리맡에 두고 자면 콧물과 재채기를 완화시켜준다고 하여 민간요법으로 사랑받고 있다.
    • 생활/의학
    2015-09-21
  • 평택시 오성면, 숙성시가지 마을벽화사업 전개
    생동감 넘치고 정감 있는 마을로 탈바꿈 위해 마련 평택시 오성면(면장 정형민)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재능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숙성시가지 상가벽면 7개소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벽화자원봉사단체인 ‘Dream in 共 Zone’, 오성면새마을부녀회원, 숙성5리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낡은 주택이 밀집돼 있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숙성시가지 일대를 생동감 넘치고 정감 있는 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성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원봉사 참여자를 위해 부침개, 음료, 간식 등을 손수 준비하여 쉬는 시간마다 간식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정형민 오성면장은 “숙성시가지 일대는 면사무소가 위치한 면의 중심가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래된 건물과 불법벽보로 벽면이 지저분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면민들의 깊은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완성한 벽화로 인해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오성 삼양정미소 벽면 100m 구간을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할 계획으로,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친환경, 청결 명품도시 오성면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21
  • [연재소설] 천국의 별(18회) - 방영주 소설가
    방영주(왼쪽 사진) 소설가의 중편소설 <천국의 별>이 약 6개월에 걸쳐 연재됩니다. <천국의 별>은 배달국 치우천왕의 이야기로, 치우천왕이 동북아를 평정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말> ■ <중편소설> 천국의 별 단기 앞 2708년 10월 3일이었다. 이는 치우천왕의 재위 109년이 되던 해였으며, 그의 나이는 151세였다. 치우천왕은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기도에 들어 있었다. 이번 치우천왕의 기도는 자신의 생전에 지은 죄를 삼신에게 빌기 위함이었다. 치우천왕은 제후국들의 위협이 계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왕위를 물려받았다. 아마도 그게 비극의 씨였을 터였다. 다른 한편으로 보면, 시대가 그런 인물을 요구하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아무튼 치우천왕은 배달국을 요지부동한 반석 위에 올리기 위하여 끊임없이 전쟁을 치러야 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사람들을 이승에서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 치우천왕은 직접 수많은 동족도 살해했다. 치우천왕의 가슴 한복판으로 가끔 회한이 물밀 듯 몰려들었다. 그들의 가족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치우천왕은 피치 못할 사정이었다고, 스스로 돌려 생각해 보지만, 아무래도 살인은 살인이었다. 거기에 어떤 명분도 더하여 붙일 수는 없었다. 게다가 자신은 죽어 가는 생명도 되살려야 할 임무가 있는 신선도인이었으며, 배달국의 국시는 다름 아닌 홍익인간이었다. 그런데 자신은 종주국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반대 세력을 창칼로 탄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자책이 들었다. 무슨 악업으로 이승에 왔기에 그랬는지 진정 모를 일이었다. 아니…… 그런 무리들을 방치하였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고통을 받지는 않았을까……? 하지만 말이다……! 아, 그래…… 좀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 치우천왕은 서토를 평정하고부터 번민에 몸을 떨었다. 하여 치우천왕은 생의 마지막 백일기도를 하기로 결심한 거였다. 치우천왕은 매일 새벽에 일어나 목욕재계를 했다. 치우천왕은 떠오르는 해를 향하여 백 번 절하고, 무릎을 꿇어 향불을 살랐다. 전쟁에서 죽은 원혼들을 위무하기 위함이었다. 백일을 하루 같이 그랬다.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었다. 동시에 자신의 삶을 끝막음하는 날이기도 하였다. 치우천왕은 진작 그것을 알고 있었다. 치우천왕은 운사(雲師)의 부축을 받아 비척거리며 궁궐로 들었다. 거기에는 백관이 모두 모여 있었다. 웅씨국에서 한동안 비왕의 임무를 맡아보고 있던 치우천왕의 장자 치액특도, 부친의 부름을 받고 와 있었다. 치우천왕은 맏아들을 보자 참으로 반가웠다. 10년 만이었다. 벌써 아들의 나의 28세였다. 치우천왕은 늠름하게 장성한 치액특을 다시 보았다. 치우천왕은 모든 시름이 놓이는 듯했다. 치우천왕은 용상에 앉아 아들에게 미소부터 던졌다. "치액특, 이리 가까이 와라." 치액특이 부친의 앞으로 나갔다. 치우천왕은 맏아들의 손을 잡았다. "내 이제 그만, 너에게 왕위를 물려 줄 때가 온 모양이다." "부황폐하,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이옵니까?" "오늘이 나의 임종일이다……." "부황폐하……." 치우천왕의 몸은 옆으로 비스듬히 기울었다. "지금 어디서 누군가 날 부르고 있어…… 헌데 알 수가 없군…… 너무 희미해…… 아마도 한밝산 높으나 높은 곳에 날아올라, 이 땅의 삼신을 주관하시는, 마고대신님은 아닐 터이지……." 치액특은 부친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부황폐하, 고정하시옵소서." 치우천왕은 희미하게 웃었다. "나의 피는 무척이나 더럽혀져 있을 테니까. 그런 영혼을, 저 순결한 한밝산이 받아 주겠어……. 아니야, 항상 어디서나 희생양이란 필요한 것이지……. 하여, 나도 삼신님에게 제사를 지낼 때면 늘 희생을 받쳤지……. 그래, 그것만은 삼신님께서도 받아주셨어……. 아들아, 너만은, 날 피에 굶주려 날뛰었던 야차가 아니라,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고 기억해 주면 좋겠다……." 이번에는 치우천왕의 전신이 앞으로 쏠렸다. 안면과 손에 심한 경련이 일고 있었다. 호흡도 몹시 거칠었다. 치액특은 양팔을 벌려 부친을 안았다. "정신을 차리옵소서……." 치우천왕은 단전에 힘을 모아 자세를 바로 했다. "운사는 들으시오. 내, 오늘 부로, 장자에게 왕위를 양도하겠소. 이제 웅씨국 비왕 치액특은 배달국 15대 천왕이오. 오늘부터 시작될 제천행사가 끝나는 대로, 운사의 주관 하에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게, 황제 즉위식을 치러, 만방에 배달국 천왕의 권위를 세우게 하시오." "천왕폐하, 분부 받들어 거행하겠나이다." "운사, 또 있소." "폐하, 어떤 영이옵니까?" "소도터 한편에 지금 즉시, 마른 장작으로 단을 쌓게 하시오. 내가 죽으면 그 위에 올리고 불을 지르시오. 난, 동족을 살육한 인간이오. 그것도 아주 많이……. 한웅천왕님 시절부터 죄가 많은 사람은 태워, 그 죗값을 치르고, 죄의 흔적이 이 세상에 남지 않도록 했잖소……." 운사는 부복(俯伏)을 했다. "항공하옵니다, 폐하. 제발 그것만은 거두어 주시옵소서." 백관이 모두 엎드려, 운사가 한 말을 복창했다. 치액특은 치우천왕을 붙들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치우천왕은 눈을 부릅떴다. "운사는 날 힘들게 하지 말고, 내가 말하는 대로 따르시오. 거기에는 속죄의 뜻 이외에, 나의 소망도 하나 담겨 있소. 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죽 생각해 왔던 것이오. 나의 혼은 연기를 타고 저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될 생각이오. 그래서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어디서건 한민족을 침략하려는 기운만 일면 어김없이 나타날 것이오. 그 혜성은 구부러진 꼬리가 달렸을 터인즉, 그것이 가리키는 곳에, 틀림없이 적군이 있을 것이오. 미리 알고 대비를 하시오. 만약 그들이 침공하여 우리 민족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나는 배달족 군사들의 몸에 강림하여, 적을 물리치도록 도울 터이오." 치우천왕의 몸은 다시 흐트러져 가고 있었지만, 목소리만은 또랑했다. "모든 일에는 흥망성쇠가 있는 법. 하지만 한배달족은 앞으로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결국은 저 한밝산 터를 중심으로 영원무궁할 것이오. 왜냐하면 삼신님이 돌볼 것이며, 저 하늘에 내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오." 주위는 조용했다. 아니, 숙연했다. 만약 치우천왕이 신선도를 수련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가 150세를 넘게 장수할 수가 없었을 뿐더러, 이렇게 정신을 차려 자신의 하고 싶은 말들을 논리적으로 남에게 옮길 수도 불가할 터였다. 이제 치우천왕은 혼신의 힘을 모아, 마지막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운사, 제천행사는 늘 하던 대로 하시오. 오늘 삼신님의 경배에 최선을 다하란 말이오. 그리고 모두 모여, 먹고 마시며, 노래하고 춤을 추시오. 죽음은 어쩌거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겠소. 여러분의 앞에 천왕이 또 나타났고, 저 하늘에는 별이 하나 더 추가되잖소." 치우천왕은 끝으로 남은 진기마저 다 써 버렸는지 축 늘어져 버렸다. 입멸에 든 거였다. 백관은 치액특을 따라 통곡을 터트렸다. 그러나 울고만 있을 일이 아니었다. 그들은 치우천왕의 유언을 이행해야 했다. 운사는 오늘 저녁에 치우천왕의 장례식을 치르고, 내일 아침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기로 하였다. 그 나름대로, 뭔가 의미가 있을 듯싶어서였다. 운사는 치우천왕의 명대로 음울한 장례식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배려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1
  • [평택이야기] 대안리 사랑현 의용소방대 소방펌프 외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평택문화원에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기억하기 위해 ‘여러분의 과거가 평택의 미래가 됩니다. 추억을 기부하세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참가한 현덕면 대안리 사랑현의 신만철(1935년생) 씨는 대안리 사랑현 의용소방대 소방펌프를 비롯하여 각종 근현대 문서, 상여종, 낙타표 재봉틀 등의 소중한 사료를 평택문화원에 기증해 주었다. 대안리 사랑현 의용소방대 소방펌프는 1940년대 후반 신만철 씨와 마을 사람들이 한 해 동안 걸립농악을 통해 자금을 모금하여 쌀 10가마를 주고 구한 것이다. 당시 황소 한 마리가 20가마였고 땅은 7~10마지기가 10가마였다는 점을 상기 했을 때 그것은 결코 값싼 물건은 아니었다. 이후 마을에는 의용소방단이 만들어졌고 신만철 씨는 1960년~70년대 대안리 사랑현 의용소방단장을 역임하기도 하는 등 마을을 지키는 선봉장으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마을의 의용소방단이 해체되자 이 소방펌프를 기증해주었다. 또한 신만철 씨는 일제강점기부터 수집한 각종 근현대 문서를 함께 기증하였다. 등기부등본, 납입고지서, 인감증명서, 보험증서, 토지대장, 영수증 등 각종 행정문서와 경제관련 문서 등 다양한 문서가 포함되어 있어 지역의 행정과 경제 및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이 중 농지상환증서는 제헌헌법에 의거하여 농지개혁법으로 인한 상환증서로서 해방 후 지역의 농지배분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이다. 이외에도 1960년대 중후반부터 신만철 씨가 상여소리를 하며 사용했던 상여종과 1970년대 초부터 사용한 낙타표 재봉틀도 기증하였다. 이처럼 개인과 마을에서 기증해주는 사료는 생생하고 풍성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며, 지역의 생활상이 오롯이 담겨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치가 높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9-21
  • “2015 평택시민건강체험 한마당 축제” 성료
    시민 1만5천여 명, 22개 병원과 및 52개 단체 참가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평택시의사회 주최로 평택시, 평택시약사회, 평택시치과의사회, 평택시 한의사회, 평택시 안경사회 후원을 통해 시민 1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날 행사는 평택시 남부, 북부, 서부 3개 권역을 순회 실시하며, 시민에게 건강정보와 체험기회 제공 및 건강생활실천분위기 확산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민·관과 더불어 미군기지 이전 관련, 주한미군과 협력해 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미공군51의무전대와 한국군 공군작전사령부항공의무전대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메르스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시민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한 평택시민의 자격으로 평택시의약단체와 평택시가 함께 감염병 없는 클린 평택, 건강평택 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모아 선언식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이종은 의사회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은 자기 관리가 중요하며 조금만 신경 쓰면 많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암, 메르스와 같은 많은 질병과 전염병에 대해보건소와 병원의 의료관계자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메르스 상황에서 지역안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을 다해 행사를 준비한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에는 메르스라는 큰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 후에 개최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모범적으로 메르스를 잘 극복했지만 소중한 과제도 남겼으며, 이 과제에 대해 냉철히 접근해 안전 도시로 가는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21
  • [굿모닝 의학칼럼] 충수돌기염(맹장염) ①
    김정용(굿모닝병원 일반외과 1과 의료원장) 최근 밤중에 원인도 모르게 배가 아파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쉽게 생각했던 복통이 위험한 질환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급성복증으로 찾아오는 충수돌기염에 대하여 알아보자. 응급상황까지 가지 않게 조기에 예방한다면 생명을 위협할만한 질환은 아니다. 급성복증은 복막염이 발생함으로서 시작되며 심한 복통과 복부 팽만을 수반하게 된다. 복부를 관통한 자상이나 복부 타박상 등도 복부기관을 손상시켜 급성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손상 이외의 질환에 의한 급성복증도 흔히 발생하는데, 급성복증은 특정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라 복부 내에 복막염을 유발하는 어떤 질환이 있다는 의미의 용어이다. 다양한 질환이나 손상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상 양상도 급성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급성 충수돌기염, 소화성궤양의 천공, 담낭염, 게실염, 방광염, 신장염 등이 있다. 이 질환들은 거의 대부분이 복강 내 장기와 연관이 되어 있어 때로는 연관통으로 인하여 급성복증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 급성복증이란? 흔히 이야기하는 맹장염 즉 충수돌기염을 이야기해볼 수 있겠다. 충수(돌기)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충수염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되며, 최근에는 항생제와 수액 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만성 충수염도 발생하고 있다. 충수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대부분 충수돌기 개구부가 폐쇄되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대의 경우에는 점막하 림프소포(lymphoid follicle)가 지나치게 증식하여 폐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성인의 경우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덩어리가 된 분석(fecalith)에 의해 폐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직접적 원인으로는 폭음, 폭식, 감기, 위장염 및 변비, 과로 등에 의한 체력의 소모로 인해 충수가 정상보다 길어져 내용물이 정체되기 쉽거나 유착, 굴곡, 분석(糞石)의 존재, 회충이 미입(迷入)한 경우 등이 알려져 있다. 계절적으로는 봄·여름에 많고, 육식을 즐기는 사람에게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또한 나이가 들어 자연적으로 노폐물이 쌓여 충수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 복막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충수돌기염 증상의 경우 95% 이상에서 복통이 발생하며, 상복부 내 배꼽 주위의 복통과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세로 시작하여 이윽고 복통이 오른쪽 하복부로 옮겨져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중에 가라앉거나 하지는 않으며, 비전형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으며, 골반 내 위치하는 경우 이급후증(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증상) 및 치골 위쪽의 모호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 밖의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변비, 식욕부진 등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최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복통이나 메스꺼움, 구토가 먼저 나타난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충수염이 더욱 진행되면 충수가 괴사하거나 충수가 파열하여 천공구멍이나 충수 인접부에 제한성 복막염이 일어나게 되고, 마침내는 복강 내 전체에 확산되는 복막염을 일으킨다.
    • 생활/의학
    2015-09-21
  • 평택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오세요!
    추석맞이 농산물 큰잔치 “22개 읍·면·동 전 농가 참여” ▲ 지난해 평택시청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평택시는(시장 공재광) 추석을 맞이하여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메르스 극복에 따른 직거래 장터를 오는 23일 시청 앞 광장에서 풍성하게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함께 추진하며, 직거래에 따른 부대비용은 메르스 위기에 따른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평택시청 앞 광장 분수공원에서 평택농악 및 퓨전국악, 통기타 공연 등이 다채롭게 개최 될 예정이며, 평택시 여성농업 경영인에서는 간단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시름이 깊었던 우리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직거래를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며 “평택시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우리시 먹거리도 지키고 농업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도시 박람회, 기관 및 기업체 직거래 장터 등을 수시 개최하여 우리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판로 확보 등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메르스가 발생한 이후로 공재광 평택시장이 직접 국회, 행정자치부, 청계광장, 경기도, LG전자, 동우화인켐 등을 방문하여 우리시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택시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여 우리시 농산물 5억3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행정자치부 및 LG전자 구내식당 등에 우리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