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생동감 넘치고 정감 있는 마을로 탈바꿈 위해 마련


마을벽화.jpg
 

 평택시 오성면(면장 정형민)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재능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숙성시가지 상가벽면 7개소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벽화자원봉사단체인 ‘Dream in 共 Zone’, 오성면새마을부녀회원, 숙성5리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낡은 주택이 밀집돼 있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숙성시가지 일대를 생동감 넘치고 정감 있는 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성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원봉사 참여자를 위해 부침개, 음료, 간식 등을 손수 준비하여 쉬는 시간마다 간식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정형민 오성면장은 “숙성시가지 일대는 면사무소가 위치한 면의 중심가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래된 건물과 불법벽보로 벽면이 지저분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면민들의 깊은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완성한 벽화로 인해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오성 삼양정미소 벽면 100m 구간을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할 계획으로,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친환경, 청결 명품도시 오성면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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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오성면, 숙성시가지 마을벽화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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