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공원 물놀이터 본격 개장
어린이를 위해 총 15개소 개장… 운영 시간 오후 12시~5시
▲ 원평근린공원 물놀이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14일부터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운영 중인 물놀이터(13곳) 외에도 팽성 남산 근린공원 내에 신규로 물놀이터를 조성했으며, 석정근린공원 물놀이터를 준공할 예정으로 총 2개소가 늘어나 더 많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물놀이터의 운영 시간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로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된다. 45분 가동 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고,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위해 물놀이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하며, 2주마다 수질검사와 주기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물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별 이용 방법과 유의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www.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