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별꼴봉사단 자원봉사자 거리상담 교육
거리상담 통해 심리검사, 먹거리 제공, 버스킹 공연 & 거리노래방 진행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이동형 거리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모집된 별꼴봉사단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목), 27일(목)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별꼴봉사단은 경기도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2025년 기능특화형 청소년복지시설 지원사업인 ‘별꼴유랑단, 청소년은 뭐든지 OK’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편안하게 캠핑카와 문화활동을 접목하여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는 거리상담을 통해 간단한 심리검사, 먹거리 제공, 다양한 정보제공, 문화활동 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 거리노래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별꼴유랑단 사업을 함께 수행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사업을 보다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청소년기 발달적 특징 ▶환대와 존중의 소통 기술 ▶거리상담 현장에서의 자원활동가의 역할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4월 5일 평택대학교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평택 지역 내 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로 가정에 있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자립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