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직장인 학부모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
직장으로 찾아가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 및 학교폭력 예방’ 주제로 교육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평택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바쁜 직장인 학부모들을 위해 ‘2025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자녀 소통 지원 프로그램’을 3월 18일~1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으로 인해 바쁜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교육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정의 및 예방 방법, 피해자 및 가해자 부모의 역할을 안내했으며, 이어 최신 교육 정보와 진로 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윤기 교육장은 “많은 직장인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의 소통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 내에서 자녀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권호 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학교에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직장으로 찾아와 알찬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중 운영되는 ‘2025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자녀 소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는 평택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되고, 2시간 내외 특강과 4시간 내외 교육 상담이 제공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