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평택문화학교에서 지역문화유산 경험하세요”
4월 초부터 ‘서각기초반’과 ‘자수기초반’ 개강… 3월 28일까지 접수
평택문화원은 지역문화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평택문화원 평택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이규남 경기도무형유산 서각장 보유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서각기초반’을 운영하며, 처음으로 신설되는 ‘자수기초반’은 황순희 경기도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모집 대상과 정원은 평택시민으로 00명(선착순 모집), 모집 기간은 3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 ‘서각기초반’은 4월 3일~6월 26일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6시까지 비전동 서각장 이규남 공방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2만 원이며, 재료비, 공구(서각칼, 끌, 망치 등) 구입비는 별도이다.
‘자수기초반’은 4월 1일~6월 24일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3만 원이며, 재료비와 공구(자수실 등) 구입비는 별도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평택문화학교를 통해 경기도무형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학교 수강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누리집(https://www.ptmunhwa.or.kr/) 또는 전화(☎ 031-654-880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