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2(일)
 

지산초록공원.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산동에 있는 지산초록공원의 조성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목) 오후 6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산초록공원은 1976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도심지 내 핵심 녹지축 역할을 하는 거점 공원이다. 부지면적은 17만8,740㎡이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야간 별빛을 테마로 한 ‘별빛산책로’가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존 낡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시민들의 건강마당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광장을 마련했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건강 걷기길 등 지역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공원 명칭의 경우 기존 명칭이 단순한 지역명을 나타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2년 송탄근린공원에서 ‘지산초록공원’으로 변경해 더 쉽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지산초록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해 더욱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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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초록공원,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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