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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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개최된 남부지역 공론장 기념사진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이종규, 이하 청단협)는 16일(토) 오전(남부)과 오후(서부) 총 2회에 걸쳐 평택 청소년&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지역별 청소년 정책 공론장을 진행했다. 


이번 공론장은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팽성청소년문화의집 활동 청소년과 함께 공동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민선 8기 정장선 평택시장이 공약한 청소년 정책의 이행 사항 검토 및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택시 청소년 정책 의견 수렴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활동 분야 다양성 확대 및 직접(진로수당) 지원 ▶대중교통 및 교통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청소년교통비 지원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책과 활동에 대한 청소년 의견 수렴 및 참여권 확대가 선정됐다.


이날 공론장에서 청소년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진로 체험 공간 조성 등 진로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대중교통과 관련해서도 서·북부 권역에서 남부 권역으로 이동할 때 긴 배차시간을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평택시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요청과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다고 지적했다.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박예은 위원장은 “매년 진행하는 공론장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이 전달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나,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많지 않아 아쉽다”면서 “청소년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약 20개 청소년 단체 및 청소년 기관이 협력하는 협의체로, 평택시의 청소년 정책 연구 및 제안,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권익보호,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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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단협, 지역별 청소년 정책 공론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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