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5(수)
 

우즈베키스탄심포니.jpg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1월 28일 저녁 7시 30분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중앙아시아의 음악적 해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설립되었으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최고의 젊은 음악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에는 국립교향악단의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최근 몇 년간 실내악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여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이자 음악 감독인 카말리딘 우린바예프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과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두 개의 오케스트라의 지휘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협연 연주를 맡은 알렉세이 로하스 페스코프는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생상스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명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 031-8053-351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이주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공연은 이들을 위로하고 친교를 도모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고, 평택시민들에게는 중앙아시아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사회의 다문화 통합과 화합을 촉진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