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새롭게 조성된 권관항에서 ‘풍어제’ 개최
어업인의 해상 안전과 풍요로운 어업활동 기원하기 위해
▲ 새롭게 조성된 권관항에서 열린 ‘2024 풍어제’
평택문화원, 평택시어촌계협의회, 평택시 수산인이 공동주관·주최한 ‘평택풍어제’가 11월 9일(토)에 권관항에서 개최됐다.
‘평택풍어제’는 평택 어업인의 해상 안전과 풍요로운 어업활동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부터 권관항 어촌뉴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방조제 수문 북단 권관항에서 진행됐다.
이날 풍어제는 평택민요보존회의 경기도 무형유산 평택민요 ‘어로요’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서부지역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민요, 고고장구, 농악, 난타 공연 후 평택풍어제보존회가 ‘풍어제 의식재현’을 진행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평택풍어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제사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www.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