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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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학부모 특강 ‘엄마가 한다!’
    돈 안들이고 내 아이 잘 키우는 법 "엄마들을 위한 특강" 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12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오전 10시에 청소년 학부모 특강이 진행된다. 진로·입시 정보의 부재에 따른 사교육 의존을 해소하고, 고급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특강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대표 송인수)’과 오랜 경력의 강태호 교사가 진행한다. 제1강 ‘아깝다 학원비(정승훈 간사)’는 사교육 의존의 현실과 이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 교육법을 안내하며, 제2강 ‘찾아라 진로(김향숙 간사)’는 진학과 취업위주의 점수 맞춰 가기가 아닌 인생 설계를 위한 진로 찾기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제3강 ‘완벽준비, 학생부종합전형(강태호 교사)’은 현재 성문고등학교 교사이자 저자인 강연자의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꼼꼼히 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돈 들이고 사교육 없이도 교육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제공은 물론 잘 모르면 전적으로 학교에 의지해야 하는 ‘수시대비’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깨알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녀교육을 위해 먼 곳 까지 힘들여 발품 팔 필요 없이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알찬 정보들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며 "똑똑한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 특강은 12월 2일(화)부터 전화 및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 8024-5465~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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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경기도민 평균 38.2세…평택 37.9세
    30~40대 전국서 가장 많아...25.6% 경기도에 거주 경기도가 전국에서 30~40대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가 2014년 10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30~40대 인구비중은 34.9%(430만 명)로, 두 번째인 울산보다 0.9%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0~40대는 모두 1,679만 명으로 이 가운데 25.6%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연령대별 인구비중을 살펴보면 10~20대는 25.5%(310만 명), 50~60대는 25.8%(280만 명)로 나타났고, 70대 이상은 84만 명(6.8%)으로 울산(5.3%)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448,138명 가운데 0~9세 46,744명(10.4%), 10~29세 112,700(25.1%), 30~49세 155,326(34.7%), 50~69세 99,081명(22.1%), 70세 이상 34,287명(7.7%)로, 평균연령 37.9세로 나타났다. 경기도 시군별로 30~40대 인구 비중이 많은 시군은 오산(39.4%), 화성(38.3%), 시흥(37.3%) 순이며, 연천(25.2%)이 가장 적게 살고 있다. 지자체별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평균 연령은 38.2세로 울산 37.8세, 광주 37.9세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반면 평균 연령이 높은 시도는 전남 43.5세, 경북 42.7세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오산시가 34.4세로 평균 연령이 가장 적고, 화성시가 35.3세, 시흥시가 36.1세 순으로 신도시 개발 지역과 제조업체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연령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가평이 45.1세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0년 전과 비교해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용인시로 32만 명이 늘었으며 화성시가 27만 명, 남양주시가 21만 명 늘었다. 용인은 서울과 성남에서, 화성은 수원에서, 남양주는 서울과 구리 등에서 이사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안양은 2만 명, 구리는 6천 명, 연천은 3천 명이 줄었다. 도는 이들 시의 인구가 재개발과 보금자리주택개발, 교통편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인근 시군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0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1,269만 명으로 국내 총 인구 5천239만 명의 2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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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 축제 한마당'
    천강자·손의영·전혜자 씨 우수자원봉사자 도지사상 수상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7일(목) 2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인식 시의장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탤런트 유승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작은 콘서트(허윤아·김범룡), 기념사, 축사,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도지사상: 천강자(중앙동 새마을부녀회), 손의영(환경시민연합), 전혜자(수임정사자비봉사단) ▶우수자원봉사 단체 시장상: 김경현(평택시새마을회), 김순자(신장2동 새마을부녀회), 최금향(대한적십자 포승봉사회), 장임순(평택여성의용소방대), 홍재희(나눔의료봉사), 이정균(행복회) ▶우수자원봉사자 시장상: 김정숙, 박춘자, 송희순, 이미자, 이혜복, 이현규, 정근분, 정민근, 정봉란, 조한봉 씨 ▶시의장상: 김준연, 민예숙, 박명자, 신동주, 유명숙, 이종심, 정순임, 정희근, 허을성 씨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상에는 김성진, 김영윤, 김종빈, 이연희 씨가 수상했고, 봉사시간 5,000시간에는 류태석, 박용민, 조병모 씨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봉사시간 2,000시간 이상자에는 김명숙, 김민재, 김봉기, 김선미, 김순규, 김순덕, 김영도, 김영자, 김영태, 김재석, 김정덕, 문문숙, 박영희, 성명순, 성명희, 윤양순, 이문영, 이승인, 이옥란, 이태진, 최정순, 추현숙, 하정숙, 홍순일, 황진숙 씨가 인증서를 각각 수여 받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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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요가]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목 뒤로 젖히기
    1. 무릎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양손을 의자 앞부분을 잡는다. 2. 숨을 들이 마시며 고개를 뒤로 천천히 뒤로 충분히 젖힌다. 3. 이때 턱을 높이 들어 올린다는 기분으로 들어 올려 목 앞부분이 쭉 펴지도록 한다. 4. 숨을 참으며 10초 이상 유지한 후 숨을 내쉬며 바로 한다. 5. 3~4회 반복 실시한다. 6. 위의 경추 늘이기와 같이 병행한다. ※ 위의 두 동작을 같이 해주면 목의 피로를 풀어준다. 또 머리가 맑아지고 컴퓨터직업병이라 할 수 있는 1자형 경추를 막고 C형 경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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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겨울철 전기난방용품 소비자 피해 주의!
    신중한 구입과 피해발생시 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해야 겨울철을 맞아 “전기난방용품”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기매트, 전기요, 온수매트 등 전기난방용품과 관련된 상담건수는 올 들어 440건이 접수됐는데, 10월에 59건, 11월에 96건 등 날씨가 추워지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은 “품질” 관련 상담이 133건으로 가장 많았고, “AS”상담이 128건, “청약철회, 계약해제/해지” 58건, “제도문의, 상담” 52건 등이었다. 피해사례를 보면, 김모씨(여, 50대)는 10월초 홈쇼핑에서 전기온돌매트를 구입한 후 온도조절기 하자로 반품했는데 환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또 다른 김모씨(남, 40대)는 전기매트를 구입한 후 하자가 있어 AS를 받으려 했지만 전화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전기매트를 구입하기 전에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업체에서 AS 처리지연이나 연락두절로 소비자피해나 불만처리를 미루는 사례가 없는지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하고, “인터넷이나 TV홈쇼핑 등으로 구입한 경우에는 철회기간(7일) 이내에 철회할 수 있으며,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로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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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되면 나중에 연금을 받지 못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에서 책임지고 지급합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관련 기사를 보신 것 같습니다. 이는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재정계산의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언론에서 ‘기금 소진’ 부분을 부각시키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적잖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재정계산 결과는 현재의 보험료율(소득의 9%)과 미래의 경제성장률 및 평균수명, 출산율 등을 고려했을 때 2060년경에 기금이 소진된다는 것으로, 여러 상황이 변동되면 그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 예로, 2007년 연금법 개정으로 기금소진 년도는 2047년에서 2060년으로 13년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렇게 향후 재정계산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기금소진이 되지 않도록 그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기금이 소진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출산율의 저하인데, 만약 앞으로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더라도 정부가 책임을 지고 연금 지급을 보장합니다. 연금 지급은 국가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이미 오래전 연금제도가 도입된 서구에서도 정부의 보조, 부과방식으로의 전환 등의 방법을 통해 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현재 국민연금은 약 436조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고, 1988년부터 2014년 4월 현재까지 기금운용으로 약 192조원 수익을 올렸으며, 제도 시행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5.8%입니다. 국민연금은 가입자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금운용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기금을 운용하여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더욱 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기금운용에 대해 궁금하시면 국민연금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기금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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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쌍용차, 개최
    ‘코란도 패밀리’ 전국 도로 누비며 소비자들과 만나 ▲ ‘코란도 패밀리’ 모델들이 강남역 인근 테헤란로를 달리고 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코란도 패밀리’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로드쇼를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하며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겟 잇 러브' 코란도 로드쇼(GET IT LUV Korando Road Show, 이하 코란도 로드쇼)>를 개최하며, 전국 주요 도시에 SUV 대표 브랜드 ‘코란도 패밀리’가 찾아가는 한편 게릴라 콘서트, 차량 시승, 온라인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했다. 40여 일 동안 전국을 누빈 코란도 패밀리는 각각의 개성과 활용성을 살릴 수 있도록 꾸몄다. ‘코란도 C’는 루프톱텐트와 캠핑 트레일러로 작지만 큰 활용성을 뽐냈으며, 2대의 ‘코란도 스포츠’는 각각 캠핑카, 카누와 조화를 이뤄 모두가 꿈꾸는 레저 생활을 현실로 옮겨 오고자 했다. 여기에 ’코란도 투리스모’의 리무진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더해 총 4대의 차량이 소비자들과 만났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지난 4월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캠페인 슬로건에서 LUV(Leisure Utility Vehicle)는 코란도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 주는 동시에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코란도>에 대한 사랑(Love)을 의미한다. <코란도 로드쇼>의 첫 현장 이벤트는 지난 10월 12일(일) 일산 원마운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란도 패밀리’ 차량 전시와 더불어 ‘코란도 투리스모’ 광고 모델인 포미닛(4minute)의 게릴라콘서트와 팬사인회를 가졌다. <코란도 로드쇼> 2차 행사는 10월 18일(토) 인천 송림패션몰에서 개최되었으며, 11월 21일까지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전국 주요 거점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BMX(Bicycle Motorcross), 비보이(B-Boy),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 퍼포먼스와 룰렛 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는 물론 행사장에서 셀카(셀프카메라)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커피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나도 현장 리포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코란도 로드쇼>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교감의 기회로 삼았다”며 “차별화된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연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26
  • [굿모닝 의학칼럼] 오십견
    이창호(굿모닝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 중년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다가오는 오십견 팔을 뒤로 젖히거나 물건을 들을 경우 어깨에 통증이 있고, 어깨 관절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질병으로 흔히 40대에서 60대에 걸쳐 잘 생기고, 특히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이름 붙여졌다.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하며,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지고, 서로 유착되어 관절낭이 좁아지며 염증진행이 어깨 관절 주변의 힘줄이나 윤활낭 등의 연부조직으로까지 퍼져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 더 힘들어 지는 것을 말한다. ◆ 오십견의 원인 발병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주로 오십견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건초염, 점액낭염, 류머티스관절염, 외상, 경추질환, 심근경색이나 폐질환 등에 의한 방사통 등이 있고 대부분은 퇴행성 변화(노화현상)로서 일어나는 건초염 및 점액낭염 때문이다. 그밖에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되며, 어떤 경우에서는 원인 없이도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30-50%를 차지하며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5배 이상 위험성이 증가하고,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않아 고정을 한다든지, 중년이후의 당뇨병, 어깨관절 외상이 있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 오십견의 증상 오십견의 주증상은 어깨 관절의 운동제한과 극심한 통증이어서 다른 질환이 있는지 유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밤에 잠잘 때 통증, 특히 아픈 쪽으로 누우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머리를 빗을 때 혹은 코트를 벗을 때, 뒷주머니에 손을 넣을 때 통증 등이 느껴지면 오십견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어깨가 굳음으로써 개인 위생문제, 직업, 운전 등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 경우에도 의심해보아야 한다. 1단계 통증기 - 수 주 내지 수개월 기간을 두고 어깨통증이 점차적으로 심해지고 야간에 특히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2단계 강직기 - 보통 4~12개월 기간에 걸쳐서 관절운동에 제한이 있게 되며, 일상생활이 어려워, 남자들은 뒷주머니에 손을 넣기가 힘들고, 여자들은 브래지어 끈을 매기가 어렵게 된다. 항상 둔한 통증을 느끼며, 운동 시에는 예민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3단계 회복기 - 수주에서 수개월 걸리며, 관절운동이 점차 회복되고, 통증도 감소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러한 오십견은 1년 내지 2년이면 자연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엄밀하게 검진해 보면 적지 않은 예에서 관절 운동에 제한이 따른다. 모든 환자가 이러한 자연 치유 경과를 밟는 것이 아니고, 일부에서는 통증과 관절운동 제한이 지속되기도 한다. ◆ 오십견의 영상의학적 진단법 X-선 검사에서는 어깨 관절의 석회 침착이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정상이다. 관절 조영술은 어깨 관절에 조영제를 주사하고, X-선 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오십견의 경우에는 관절이 줄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검사가 번거롭고 약간의 통증이 따르므로, 확진이 꼭 필요한 경우에 시행한다.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있는 정도이다. 이 검사 역시 다른 동반질환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이며, 이외에도 초음파 검사, 관절경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 진단을 통한 오십견 치료 오십견의 치료에 있어서는 우선 어깨의 통증 원인과 통증을 유발시키는 인자를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 오십견의 치료법에는 약물치료, 운동요법, 수술적 치료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약물치료를 우선 시행하는데, 통증의 감소를 위해 진통 소염제, 근이완제,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사용된다. 그리고 운동 요법의 경우 관절의 움직임을 증가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며 필수적이다. 다만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은 절대 삼가해야하고, 통증이 가중될 정도의 운동 및 스트레칭은 꼭 금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14-11-26
  • 지역건강보험료, 신규 소득 및 재산과표 적용
    소득금액, 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에 따라 보험료 '증감' 11월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2013년 귀속분 종합소득 및 2014년도 재산과표 자료를 확보하여 신규 적용하여 부과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이하 공단)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금년 11월분부터 최근의 소득 및 재산 자료를, 소득월액보험료 대상자는 보수외 소득자료를 새로이 적용하여 부과된다.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은 매년 새로 발생한 부과자료를 적용함으로써 세대(가입자)별 부담능력에 맞게 형평성 있는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며, 신규 부과자료의 소득금액이나 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에 따라 세대(가입자)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공단에 따르면 신규 적용 부과자료는 2013년도 귀속분으로 올해 5월 국세청 신고대상 소득인 사업소득 등과 올해 6월 1일 기준 건물, 주택,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의 재산세 과세자료에 따라 소득금액, 재산세 과세표준액의 변동에 따라 보험료도 증감 변동된다. 공단 관계자는 "모든 세대의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증가하는 보험료 인상과는 다르며, 이것은 근로자의 임금이 증감되면 근로소득세 등 각종 조세·공과금이 증감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만일 폐업이나 해촉 등으로 소득활동이 중단되거나, 재산매각 등으로 부과자료에 변동이 있는 경우, 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보험료 조정신청을 하면 확인 후 즉시 조정하여 준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새로 적용된 건강보험료에 관한 문의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고객센터(☎ 1577-1000) 또는 평택지사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26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되면 나중에 연금을 받지 못하나요? "기금이 소진되어도 정부보조 또는 부과 방식 전환 등을 통해 반드시 지급합니다. 2014년 4월 현재까지 적립된 기금은 약 436조원이며, 1988년부터의 총 누적수익금은 약 192조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에서 책임지고 지급합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관련 기사를 보신 것 같습니다. 이는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재정계산의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언론에서 ‘기금 소진’ 부분을 부각시키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적잖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재정계산 결과는 현재의 보험료율(소득의 9%)과 미래의 경제성장률 및 평균수명, 출산율 등을 고려했을 때 2060년경에 기금이 소진된다는 것으로, 여러 상황이 변동되면 그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 예로, 2007년 연금법 개정으로 기금소진 년도는 2047년에서 2060년으로 13년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렇게 향후 재정계산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기금소진이 되지 않도록 그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기금이 소진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출산율의 저하인데, 만약 앞으로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더라도 정부가 책임을 지고 연금 지급을 보장합니다. 연금 지급은 국가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이미 오래전 연금제도가 도입된 서구에서도 정부의 보조, 부과방식으로의 전환 등의 방법을 통해 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현재 국민연금은 약 436조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고, 1988년부터 2014년 4월 현재까지 기금운용으로 약 192조원 수익을 올렸으며, 제도 시행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5.8%입니다. 국민연금은 가입자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금운용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기금을 운용하여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더욱 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기금운용에 대해 궁금하시면 국민연금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기금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홈페이지 http://fund.nps.or.kr,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14-11-26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현재까지 조성된 국민연금 기금규모와 운용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2014년 4월말 현재 연금보험료 등으로 조성된 기금 총액은 536.5조원입니다. 그 중 100.8조원을 연금급여 등으로 지출하고 435.7조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말 현재 국민연금 기금은 총 536.5조원이 조성되어 이 중 운용수익으로 조성된 기금은 191.8조원이며, 연금보험료 등으로 조성된 금액은 344.7조원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렇게 조성된 기금 중 100.8조원을 수급자들의 연금 등으로 지출하고 435.7조원의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장기재정추계에 따르면 기금적립금은 2015년 500조원을 돌파하여 2020년 847조원, 2043년 2,561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운용 현황을 보면 국민연금기금은 금융 부문, 복지 부문 등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이 중 금융 부문 투자 규모는 전체 자산의 99.7%로 434.3조원에 달하며, 복지 부문은 기금 운용 지침에 따라 그 해 신규 조성되는 적립금의 1% 이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금융부문 포트폴리오는 채권 60.1%(261.6조원), 주식 30.1%(131.2조원), 대체투자 9.5%(41.5조원)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8년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5.8%로 우수한 운용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기준) 국민연금기금은 2013년 기획재정부 주관 국내 기금운용기관에 대한 기금운용평가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을 받았고, 현재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4대 연기금으로 국내 자본시장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Asia Asset Management’誌로부터 ‘아태지역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 상’, ‘The Asset’誌가 수여하는 ‘올해의 연기금부문 최우수 투자자 상’ 등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금운용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홈페이지 http://fund.nps.or.kr)
    • 생활/의학
    2014-11-19
  •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계약률 고공행진'
    수익형 아파트의 투자 상품화...한달여만에 약 85%의 계약률'대단지, 저렴한 분양가' 선호요소 많아 투자수요들에게 인기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분양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약 85%의 계약률을 달성하면서 저금리시대 틈새투자 상품으로서 그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어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요즘 전문가 및 투자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의 이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주한미군 렌탈에 특화된 아파트로서 입지부터 설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으로 그 간 투자자들 사이에서 획기적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다.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개 기지 중 90%가 이전해 확장되는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2016년 이전사업이 완료될 경우, 현재 9,500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가 8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19일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할 정도로 주택난이 예상되고 있어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가치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외국인 임대특화 아파트라는 이슈 외에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공장의 조기가동 방침이 지난 6일 발표되면서 기존 수서~평택 KTX개통 호재와 맞물려 평택 부동산에 대한 기대심리가 적극 작용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는 이번 발표가 평택시 전체 부동산 가격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군 대상으로 임대사업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규모로 주한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안정리 메인게이트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는 미군특화 상점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고, 이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가칭 평택 로데오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평택의 이태원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미군들의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지이다. 또한 그간 미군 대상 오피스텔이 주를 이루던 투자상품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난 944세대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과 전세대 남향형 배치, 미군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9㎡~146.4㎡의 중대형 구성에 미군의 계급별 주택수당제도에 따라 최대 월 300만원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향후 발생되는 임대계약 및 임차인 모집 등도 미군주택과에 등록되어 있는 임대중개업소에서 관리하므로 편리하다는 점과 무엇보다 이 모든 특혜를 누리고도 77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구미를 자극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내에는 운동이 생활화 되어 있는 미군들을 위해 1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세대 내에는 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0v, 220v 콘센트를 혼용해 설치할 계획이며,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하였다. 올 부동산 투자상품 중 가장 획기적인 성공작이라 말할 수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성공사례를 통해 그간 숨겨진 보석처럼 여겨지던 외국인 대상 임대특화 아파트가 다시금 각광받기 시작했으며, 저금리시대 노후대비에 위한 새로운 대안상품으로서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도가 수직상승하였다. 실제 외국인 임대수요가 풍부한 한남동 고급아파트 ‘하이페리온1차(전용 227㎡)가 1,000만원이 넘는 높은 월세로 거래가 되고 있고 ‘하이페리온2차’는 공실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더욱 높아졌으며,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빌라의 매매가 역시 대형평형에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일부 저층부와 대형평형대 잔여세대 분양때문에 고민을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분양관계자는 “미군특화 임대아파트의 경우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대형평형대와 저층부세대도 그 나름대로 선호도가 뛰어나 선착순분양에 돌입한 이후로는 오히려 그 문의가 늘었다”고 전했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이젠 100%분양이 아니라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분양이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분당선 강남역 4번출구 인근에 오픈중이다. (분양문의: ☎ 02-553-9000)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9
  • 제2회 평택시의회 의장기 볼링대회 성료
    개인전 남자부 양승찬(736점), 개인전 여자부 배선미(668점) 우승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6일(일) 오후 1시 30분 평택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볼링연합회가 주관하며, 평택시가 후원한 『제2회 평택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볼링은 큰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열정을 느끼고, 볼링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에 200여명, 단체전(임원부 포함)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개인전은 퍼펙트볼링장에서 단체전은 K-2볼링장에서 각각 실시됐다. 경기방법은 개인전 남자부, 개인전 여자부, 임원부 단체전, 종합 단체전 총 4개부로 진행됐으며, 성적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총 16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개인전 남자부는 양승찬(736점)씨가, 개인전 여자부는 배선미(668점)씨가 각각 우승했으며, 임원부 단체전은 마린클로버 클럽(1,249점)이, 종합단체전은 아트 클럽(1,964점)이 각각 우승했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시 볼링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두가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동호인 간, 클럽 간 유대강화는 물론, 나아가 '평택사랑' 운동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9
  • 대장균 득실대는 족발…위생상태 심각
    경기도 특사경, 불법 행위 축산물 취급업소 40개소 적발 족발, 머릿고기, 선지, 곱창 등 시중에 가공 유통되는 식육부산물 위생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한양희)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식육부산물 취급업소 225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4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식육부산물을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가공해 판매하거나, 심지어 가공제품에서 기준치의 360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비위생적 관리가 만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 유형별로는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영업자준수사항 위반 16, 표시기준위반 4, 무허가·미신고 6, 기준규격 위반 3, 기타 8) 37곳이며, 식품위생법 위반 2곳,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 1곳이다. 식육부산물을 전문 판매하는 A업소는 2013년부터 2014년 10월까지 식육가공업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돼지곱창 120톤을 제조·가공해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해오다가 적발됐다. 이 업체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야간에만 가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사경은 업체가 보관하고 있던 돼지곱창 제품 350kg을 압류했다. 족발을 제조, 가공해 시중 족발 전문점 등에 납품하던 B업소에서 수거한 족발에서는 허용기준치의 360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특히 이 업체는 이번 단속 전에도 업소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행정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업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식육부산물을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비위생적인 장소에 보관하다 적발된 곳도 있었다고 특사경은 밝혔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40곳 중 26곳은 추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4개소는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물 불법행위가 의심되면 경기도 콜센터(☎ 031-120)로 신고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9
  • 국민연금공단,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
    형편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기초연금 수급권 찾아주기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유동완)는 10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보건복지부 및 평택시와 공동으로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거주불명등록자 등 기초연금 혜택이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조사로, 보건복지부 및 평택시가 주관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한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유동완 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거주불명등록제도는 거주불명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말소시 기초생활보장 지정해제, 선거권 제한 등 국민의 권리·의무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기존의 주민등록말소 제도를 폐지하고 국민의 기본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지난 2009년 거주불명등록제도를 도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 가을을 즐기다!
    1천여명 참가 평택시청 앞→법원 경유 8km코스 대행진 평택시생활체육회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9일(일) 오전 10시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원유철 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동화 도의원, 최호 도의원, 김철인 도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 임재율 중부일보 대표이사 등 내빈과 참가자 1천여명이 참가해 자전거를 이용해 평택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전거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증진하고 평택 발전을 앞당기는 건강한 폐달을 밟는 행복한 대회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삼성전자의 고덕산단, LG전자 확장, SK건설의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대기업들의 투자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이와 더불어 국기원에서 2015세계태권도대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한국민속대축제를 우리시 개최를 결정함으로서 산업의 촉진은 물론 문화·체육·관광의 진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 타기는 시민여러분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을 줄여주는 이동 수단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내는 운동"이라며 "이번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자전거에 좀 더 친숙해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행진은 평택시청앞 광장을 출발하여 문예회관 사거리→비전동 사거리→백년가약효성→법원(반환지점)을 되돌아오는 8km코스를 대행진 한 후, 축하공연, 자전거 무료점검, 건강 체험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경품추첨 등 12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사회보장협정 체결로 인한 혜택은 무엇인가요? "해외 진출기업 및 파견근로자 등의 사회보험료 이중부담 문제 해결, 가입기간 합산을 통해 연금수급권을 확보합니다" 사회보장협정은 협정 체결국간 연금제도의 서로 다른 점을 상호 조정하여 양 체결국 국민에게 다음과 같은 혜택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먼저 이중가입이 면제됩니다. 협정 체결 전 상대국에 단기 파견된 근로자는 양국 연금제도에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협정이 체결되면 본국의 연금제도에만 가입하고 상대국 연금제도 가입은 면제되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각 국의 연금수급을 위한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양국의 가입기간을 합산하여 국가별 최소가입기간 이상이면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협정이 체결된 미국의 예를 들면, 협정 체결 전에는 미국 사회보장세를 9년 동안 납부하고 국민연금 보험료를 4년 동안 납부한 경우, 양국 모두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협정 체결 이후부터는 각 납부기간에 대해 양국에서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양국의 가입기간을 합산할 때 중복된 기간이 있다면 한 번만 인정됩니다. 셋째, 협정이 체결되면 연금수급권 취득이나 급여 지급 등 상대국 법령 적용에 있어서 상대국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받습니다. 넷째, 협정 체결국 간에는 연금 급여를 해외로 제한 없이 송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대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삭감되지 않고 지급될 수 있습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4-11-12
  • 김장용 배추 과잉생산 '가격하락' 전망
    배추는 넘치고, 무는 부족...경기도 수급안정에 나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 채소의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김장철 무·배추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의 김장용 배추·무 생산 예상량은 전국 생산량의 13% 수준인 28만 8천 톤이다. 가을 배추는 전년보다 만 톤이 증가한 20만 8천 톤이, 가을 무는 1만 2천 톤이 감소한 8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최근 배추의 경우 전국적으로 8만 1천~18만 천 톤의 과잉생산이 예상되며 무는 3만 2천 톤 정도 부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 시·군, 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김치, 절임배추, 양념속 등 김장재료 파격 할인판매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 중순부터 12월 20일까지 농협경기지역본부와 각 시군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 김장배추와 무, 양념, 젓갈류를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2월까지 시군, 농협,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김치 더 담그기’와 ‘사랑의 김치 나누기’ 등 김장캠페인 행사를 펼쳐 무·배추 등 김장재료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장용 무는 수급이나 가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장용 배추의 작황이 좋은 대신,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서라도 김장 한포기 더 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올해 김장은 조금 늦게 담그세요!
    기상청, 경기도 11월 하순~12월 초가 김장 적기 기상청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 적정시기를 예상했다. 올해 김장하기 가장 좋은 때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12월 초, 남부지방과 동해안·서해안은 12월 상순~중순, 남해안은 12월 하순 이후로 전망된다. 11월 중·하순과 12월 둘째 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김장 적정시기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내륙지방은 평년보다 2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 일부지역에서는 빨라지는 곳도 있겠다. 작년에는 전국의 12월 상순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김장 적정시기가 평년보다 5일 정도 늦어졌으며,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보다는 늦지만 작년보다는 1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월 첫째 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조금 떨어지는 등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일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참고해 김장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이보다 기온이 높을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모성보호 관련, 불법·불편사항 신고하세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11월 10일~12월 9일까지 운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송병춘)은 2014년 모성보호 관련 불법·불편사항 신고기간을 11월 10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여성고용률(15~64세)은 2012년 53.5%, 2013년 53.9%, 2014.9월 현재 55.4%에 이르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여성에게 취약한 사업장 문화 및 근로관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아빠의 달 도입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가 확충되었으나 현장에서는 제도 활용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출산전후 휴가·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여성 근로자의 고충에 비해 지방노동관서에 법 위반 사례 신고건수는 저조한 관계로 모성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위법 및 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접수·처리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송병춘 지청장은 “기존의 일상적인 사업장 지도·점검 방식으로는 위반사례 적발에 한계가 있으므로 현장의 위법적 사례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신고기간을 운영한다”면서 “모성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어야 하며 특히 모성보호 관련 권리·의무에 대한 사업주·근로자의 인식이 크게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접수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평택고용노동지청 고객지원실, 직장 내 성희롱 신고 대표전화(☎ 1644-3119)를 통해 가능하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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