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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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A·C 노선 평택지제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A·C 노선 연장되면 평택~서울 20~30분대… 경기 남부 최대 교통 허브 기대감 평택시, GTX 연장 효과 극대화 위해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 밝혀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C 평택 연장 노선도 진입이 가능한 만큼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평택 연장을 공식화하면서 GTX 평택 연장 운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민생토론회에서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한 삶의 질 제고 ▶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 등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GTX-A 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평택까지 연장되며, C 노선은 덕정~수원에서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A·C 노선 연장에 대해 먼저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을 협의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통 시기는 각 지자체에서 비용을 부담할 경우 본선 개통 시기인 2028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해 지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하면서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준을 삭제했다. ▲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을 밝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는 1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GTX-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특히 GTX-A 노선의 경우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한 만큼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GTX 노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GTX 개통 시점인 2028년까지 해당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 평택지제역 미래형환승센터 조감도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서해선 및 포승~평택 철도 준공, 내년 상반기 평택을 정차하는 수원발 KTX 개통 예정, 서해 KTX 직결사업, 평택부발선 조성사업에 GTX 사업을 연계해 평택시를 ‘경기 남부 최대의 교통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정부의 GTX 연장 발표를 60만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GTX 2개 노선이 평택으로 연결돼 우리 시민들의 이동권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시 철도망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GTX 평택 연장 사업비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할 경우 시 재정 부담이 커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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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평택 화양지구 내 고등학교 ‘2027년 3월 설립’ 확정
    서부지역 교육격차 해소 기대… 도일1초·가재초도 설립 통과 ▲ 평택교육지원청 외경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이 서부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가칭)화양2고 설립이 25일 학교 설립 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평택지역 내 서부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평택교육지원청은 1월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된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가칭)화양2고, (가칭)도일1초 등 2교를 상정하여 적정(화양2고) 및 조건부(도일1초)로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개최된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가칭)가재초 또한 설립 확정되어 가재지구,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발전하고 있는 평택 내 개발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원활한 교육환경 제공 및 평택지역 학급 과밀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가칭)화양2고가 설립되면 일반계 고등학교가 3교(안중고, 현화고, 청북고)에 불과하던 평택 서부지역에 36학급 규모의 고등학교가 추가로 개교하게 되어, 평택 최서단에 위치한 포승읍 학생들과 평택 서부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화양2고는 평택 현덕면 운정리 267-1번지 일원에 38학급(일반 36, 특수 2)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가칭)도일1초는 2026년 9월, (가칭)가재초는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박은희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가칭)화양2고 외 2개교의 투자심사 통과 성과는 교육장의 평택 교육격차 해소 의지와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평택지역의 과대·과밀 해소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적기에 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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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기획] 평택복지재단, 평택시민 행복 진단 시리즈 ①
    GDP와 같은 성장 위주의 행복에서 질 높은 행복사회로 전환 필요 평택시 인구는 59만명(통계청, 2023)으로 경기도에서 4번째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인구의 증가는 경제, 사회, 문화, 주거 등의 영역에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에 맞는 행복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평택복지재단의 이번 기고에서는 인구 60만을 넘어 100만 도시를 꿈꾸는 평택시의 행복 정책 수립에 앞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평택복지재단에서 2023년에 실시한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를 통해 ‘시민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한국의 행복지수 146개국 중 59위 “행복은 미래사회의 핵심 키워드” 행복이란 자신이 원하는 욕망이나 욕구가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은 상대적이며 이전에 충족시키지 못하였던 어떤 상태가 충족되었을 경우, 그것은 이전의 상태와 비교하여 행복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에 대해 2022년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2019년에서 2021년 간 10점 만점에 5.94점으로 146개국 중 59위로 낮게 조사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의 삶의 질 조사, 국회미래연구원의 한국인의 행복조사, 시민 행복 증진조례 등 국내 다양한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행복 관련 연구 및 조례 신설 등 행복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10월 현재 23개의 광역단체와 지방자치단체에 행복 증진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상태로서, 정부와 지자체들이 행복 정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어 가고 있다. ▲ 지난해 11월 8일 열린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 연구 결과보고회 ◆ 대한민국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인구층은 어디일까? 우리나라 국민의 생애주기별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어린이 행복지수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을 보면 덴마크가 88.6%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66.5%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국가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결과는 2016년 평택시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어린이·청소년의 행복지수를 국제 비교한 결과에서도 OECD 22개 회원국 중, 평택시는 140점 만점 중 87.4점으로 국내 전국 82점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지만, OECD 평균인 100점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청년의 행복지수는 청년에서 노인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청년층의 행복지수가 다른 연령대보다 더 낮게 나타난다. 청년층의 행복도가 낮은 이유를 취업난 및 저출산의 사회적 분위기에서 청년이 성취하고 싶은 욕망과 현실적으로 성취하지 못하는 상실감 간의 갈등이 생겨 행복도가 낮게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중년기는 청년기와 노년기의 중간에 있는 ‘샌드위치 세대’로서 UN에서 2012년부터 세계행복보고서(The World Happiness Report)가 발간된 이래로 많은 연구에서, 중장년기가 주관적 행복지수가 가장 낮다고 한다. 중장년기의 낮은 행복감은 노년기의 행복감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제발전에 의해 국민 생활 수준 상승과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만 65세 노인 인구가 2025년 20.3%, 2060년에는 43.9%로 추정(통계청, 2022c)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문제는 단지 인구 비율과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이 생존 기간의 연장이 아닌, 나아가 삶의 질을 높여 노년기의 행복한 삶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 나이와 행복감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 성장 위주의 행복을 넘어 ‘질 높은 행복사회’로의 이행 우리 사회는 급격한 경제발전과 함께 생활환경도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 및 주거 불안, 교육 불평등, 안전 위협, 환경오염, 자연재해 등과 같은 사회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 및 지방정부에서는 사회의 발전 정도를 측정함에 있어서 생활환경이나 생활조건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를 넘어 주관적 관점에서의 측정지표를 검토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점차 국내·외에서 주관적 관점에서의 행복정책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즉 앞으로의 행복정책은 GDP와 같은 성장 위주의 행복에서 총행복(GNH: Gross National Happiness)으로의 전환을 말하며, 물질의 부를 추구하는 개발 성장 사회에서 질 높은 삶과 행복 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고,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 결과보고회에서 시민 행복도를 설명하고 있다. ◆ 변화에 따른 평택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 행복지표와 관련한 지표로 많이 거론되는 것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인간개발지수(HDI), 부탄의 국민행복총지수(GNH) 등의 객관적 지수 및 행복도 측정조사가 있다. UN의 행복보고서는 국제적 차원에서 행복을 측정하는 첫 시도이며, 2020년에서 2022년까지를 조사하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총 237개국을 대상으로 측정하여, 1위인 핀란드를 포함하여 북유럽국가들이 8위까지 차지하고 있다. 행복지표는 1인당 GDP(국내총생산), 사회적 지지, 건강한 기대수명, 삶의 결정권에 대한 자유, 관대함, 부패 인식 등 6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부탄(Bhutan)은 정부가 국민총행복지수(GNH: Gross National Happiness)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접 정책에 활용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국가이다. 많은 국가가 행복도의 정책 활용에 있어, 부탄의 선도적 조치를 추종하고 있다. 하지만, 행복지표는 지역주민의 행복수준을 양적·질적으로 측정하여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더 나은 행복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의 생애주기별,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 더욱 적합한 행복지표를 개발하여야 한다. ◆ 평택복지재단 평택시 최초의 행복 DB 구축 평택시의 궁극적 목표 중 하나는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 수준을 올리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의 행복 실태를 분석하여 이에 기초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복지재단에서는 평택시에 적합한 행복지표를 만들기 위해서 공공(24명), 학계(5명), 기관(5명), 시민(읍·면·동 협의체 의원 25명)을 대상으로 총 59명의 의견수렴을 진행하였다. 또한 관외에 있는 행복연구 전문가 3명을 섭외하여 1차 의견수렴 내용타당도를 포함한 내용으로 행복지표 2차 의견수렴을 진행하였다. 즉 행복지표 1차 의견수렴과 2차 의견수렴, 내부 연구진 검토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 ‘평택시민 행복지표’는 8개 영역 75개 지표, 147개의 문항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평택시 행복연구는 경쟁 위주의 사회 분위기와 가족해체, 고령화, 양극화,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는 시점에서 평택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정책목표를 제시할 때 객관적이고 물질적인 목표뿐 아니라 주관적 만족도를 포함한 행복 수준을 밝히면서, 현재 평택시민의 특징 및 평택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기고에서는 1부 행복사회로의 이행, 2부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 결과를 조명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ptwf/main.do) 연구발간물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 다음호(711호)에는 ‘평택시민 행복 진단 시리즈’ 두 번째 기고인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 결과’가 이어집니다.
    • 헤드라인뉴스
    2024-01-31
  • 경기도,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 대비 1.35% 상승
    평택시 1.85%로 경기도 평균 웃돌아… 지난해 -5.19% 기록 ▲ 경기도청 외경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기준이 되는 경기도 7만1,22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35% 상승(전국 1.09%)했고, 평택시는 전년 대비 1.85% 상승한 것으로 결정됐다. 1월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아 ’24년 적용 현실화율을 전년과 동일하게 ’20년 수준인 65.5%로 동결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이날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 토지시장의 지가정보 제공 등으로 활용된다. 전년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의 시군별 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용인시 처인구(4.84%), 성남시 수정구(2.71%), 광명시(2.2%), 시흥시(2.09%), 수원시 팔달구(2.04%), 평택시(1.85%) 등이 도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변동률은 2020년 6.29%, 2021년 9.01%, 2022년 8.47%, 2023년 -5.19%를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및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표준지는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심사 및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경이 필요한 경우 3월 1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설 성수품 가격안정 총력… 사과·배 4만4천톤 공급
    성수품 평균 가격 지난해 설 전 3주 평균 가격에 비해 3.2% 낮아 ▲ 설 성수기를 맞은 평택통복시장 설을 앞두고 16개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낮은 수준이지만 사과와 배는 지난해 작황 부진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사과와 배를 4만4,000톤 공급하고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개를 할인 판매한다. 기획재정부는 1월 26일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이 주재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9차 물가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현장 관계자는 16개 성수품 평균 가격은 지난해 성수기인 설 전 3주 동안 평균 가격에 비해 3.2%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배추(-1.6%), 무(-21.0%), 소고기(-3.5%), 계란(-11.4%), 갈치(-5.3%) 등은 양호한 수급 여건과 할인지원 효과 등으로 가격이 안정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과(16.2%)와 배(16.8%)는 지난해 작황 부진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강세 추세이다. 이에 따라 사과·배는 4만4,000톤을 집중 공급하는 한편,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개를 시중 가격에 비해 15~20% 할인 판매해 과일류 가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한편 비수도권 숙소(5만 원 이상) 예약 때 3만 원 할인을 지원하는 숙박쿠폰은 참여사 선정 등 절차를 진행 중이며, 2월 7일부터 9만장, 27일부터 추가 11만장을 발행해 모두 20만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1
  • 평택시 고덕동 공사 현장 30대 작업자 추락 사망
    지난해 12월부터 근로자 추락사 3건 연이어 발생해 <제공 = 고용노동부> 1월 22일 오후 3시 40분경 평택시 고덕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3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는 엘리베이터 수리 작업을 위해 엘리베이터 홀 내부 사다리로 이동하던 도중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작동하면서 중심을 잃고 6m 아래 지하 2층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아니었지만 시공이 완료된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위해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평택 영풍제지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인 60대 남성 근로자가 배관 연결 작업 도중 2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으며, 올해 1월 2일에도 평택 삼성반도체 제4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배관 연결 작업을 하러 이동하다가 추락해 사망한 바 있다. 김기홍 평택안성지역노조 위원장 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지난 1월 2일 삼성반도체 평택공장 건설 노동자 추락사 이후 발생한 또 다른 안타까운 추락사이며, 작년 12월 24일 영풍제지에서 발생한 추락사까지 연이어 세 건의 추락사가 우리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나친 개인 정보 통제로 언론사의 접근도 어렵고 그러다 보니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과 유가족이 바라는 점 등에 대한 파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고, 결국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어렵게 되는 동시에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하기가 어려워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 속에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언론에는 짤막한 단신으로 처리되고 있다”면서 “최소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유가족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 노동단체와 시민사회 등 여러 기관을 반드시 고지해주는 절차가 법적 제도로 구축되어야 하고, 회사명, 장례식장 등 최소한의 정보는 언론에 공개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산업재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최소한의 예의”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31
  •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전년보다 0.7% 하락한 31만원선
    전통시장(27만9천 원)이 대형유통업체(34만3천 원)보다 18.7% 저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31만3,004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1월 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생산이 크게 감소한 사과, 배 등 과일류의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쇠고기(우둔, 양지)의 가격이 안정적으로 나타나 전체 비용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설 대비 정부 할인지원 비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는 등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효과로 대형유통업체 가격이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정부는 농수축산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 톤을 공급하고,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 원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투입하는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정부와 협심해 설 성수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통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 차림 비용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차림 비용의 상세 정보는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1
  • 김기성 예비후보 “오로지 국민과 함께, 살기 좋은 평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시민 위한 10대 핵심 공약 발표 김기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25일(목) 오후 1시 30분 평택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내기 위해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다”며 “윤석열 정권의 그릇된 경제 및 외교 정책들은 전기, 가스 요금을 비롯한 생활 물가 급등을 초래해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생존의 기로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직하고 올곧은 평택의 아들 김기성은 지난 35년 동안 노동운동,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 기업 경영 등의 다양한 경력과 평택시의원 3선의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고, 그동안 오직 능력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온 일로 평가받으며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왔다”면서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균형 발전 ▶도로 교통의 원활한 흐름 ▶평택항 지역 상생발전 특별법 제정 ▶평택지원특별법 영구 법안 개정 및 국제 특별자치시 전환 추진 ▶서부지역 종합병원 설립 통한 의료서비스 확대 ▶평택호 수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예산 확보 ▶농민 위한 양곡관리법 재추진 ▶청년에게 희망 주는 청년 일자리 확충 ▶문화 예술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확대 ▶다자녀 출산 지원 및 신혼부부 주거 지원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평택시의회 부의장(5~7대 의원),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술인지원 특별위원장, 미래공감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조용덕 평택시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정치검찰 폭주 끝내고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중요한 선거 될 것” 조용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예비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가 1월 27일 오후 3시, 평택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친명계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홍익표 원내대표 전 황희 문체부장관, 정성호 의원, 김영진 의원, 임종성 의원(경기도당위원장), 전용기 의원(전국청년위원장)과 정세균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 등이 축하 영상과 서면 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특히 이날 최용수 WBC 세계챔피언, 조은상 MBC 스포츠 해설위원, 박정학 영화배우, 문화예술인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 조용덕 예비후보 후원회장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하여 평택의 승리를 위하여 열심히 뛰겠다”며 ‘조용덕 파이팅’으로 인사말을 마쳤다. 전국 호남향우회장 총연합회 최순모 회장은 “조용덕 후보는 평택의 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시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진심을 담는 정치로 어려운 이웃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용덕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4월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확실한 심판이 필요한 선거”라며 “정치검찰의 폭주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한양대 행정학 박사, 명지대 사회과학대 겸임교수, 경기도 안양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경기도 청소년 재단협의회장,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슐런협회장, KBC 한국 권투 위원회 부회장, 이재명 지지연대 상임대표, 이재명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시민사회특보 공동단장, 대통령직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을 역임하고, 현재 평택 지속가능 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과 사단법인 기본사회 평택시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이병배 평택갑 국힘 예비후보, 초중고 학부모와 간담회 가져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민원 해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북부지역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이병배(왼쪽 네 번째) 예비후보 이병배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7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평택 북부지역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과 만나 학교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시간을 갖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초중고 회장단은 이병배 예비후보에게 북부지역 학군 내 개선해야 할 문제점에 대한 민원과 학교별 현안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병배 예비후보는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 주변 교통상황, 학교 내 안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물론, 학군별 학교 배정 문제와 교육예산, 교육정책, 국제도시 글로벌 다문화 인구증가로 인한 문화차이 극복을 위한 예절교육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도로 확보, 열악한 초등학교 화장실 시설에 대한 학부모 회장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학생들의 불편함과 시설환경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관한 민원이 발생하면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겠다”면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임승근 전 민주당 평택갑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윤석열 정권 무능… 통합과 화합의 정치 실현하겠습니다”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임승근 예비후보는 1월 30일 평택시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 때문에 아시아 최대 항만물류도시이자 신반도체산업도시 평택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손잡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갑 당원들과 지지자들, 시민들이 마음껏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평택 민주주의를 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평택 출신으로,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국민참여플랫폼 조직2본부 경기지역 공동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명 대표의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임승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임승근의 3대 시그니처 공약’으로 ▶아시아컨벤션시티, 평택 ▶AI창의력도시, 평택 ▶교통요충지, 네비게이션 평택을 발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한무경 의원, 평택갑 출마 선언 “첨단경제특별시 만들겠다”
    “평택은 고향과도 같은 곳,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평택 키우겠다”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월 29일 평택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무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다면 합니다. 첨단경제특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임을 부각했다. 여성 중견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한 의원은 이날 평택 갑 지역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평택은 기업인으로 조건 없이 품어준 어머니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2002년 세교공단에 쌍용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한 것이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평택을 키우겠다”면서 “각종 규제로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온 평택 갑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평택갑을 그 중심에 세우겠다”며, 이를 위해 ▶스페이스 K 유치 ▶스마트팜혁신벨리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 ▶고도제한 완화 및 재건축·재개발 단축 ▶친환경 문화복지도시 평택 등 5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한 의원은 “프랑스판 실리콘벨리 ‘스테이션 F’와 같은 ‘스페이스 K’와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조성하고, 성장이 가로막혔던 평택 갑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 동료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홍기원 의원, 국회의원선거 평택시갑 예비후보 등록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로 윤석열 정권 폭정 막는데 견인할 것” ▲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하는 홍기원(오른쪽)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이 1월 29일 평택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22대 총선 행보에 나섰다. 홍기원 의원은 이날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평택시갑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홍기원 의원은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날”이라며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1월 25일 GTX-A·C 노선의 평택지제역 연장을 확정 지으며 평택시의 최대 현안이자 숙원이었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확충 기반을 마련한 홍기원 의원은 “제대로, 확실하게 평택 발전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홍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송탄출장소-고덕국제신도시 연결도로 신설을 본궤도에 올리고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서울방향과 송탄역 상행선 방향 북측 출입구 신설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홍 의원은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유일의 외교관 출신으로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재정경제원, 공정거래위원회, 외교부, 주중대사관 참사관,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4년 연속 활동,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정보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홍기원 의원은 “‘100만 평택특례시’를 열기 위해 지난 4년간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밤낮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전환기를 맞고 있는 평택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폭주하는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을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굳게 뭉쳐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1
  •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34,810원으로 인상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8천 원 상향 <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장재오)는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하여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1,63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지사에 따르면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8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1천 원, 17만6천 원 상향되어, 단독가구의 경우 2023년에 월 소득인정액이 202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4년에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청하여 신규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10만 원(2023년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9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장재오 지사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찾아뵙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한 분이라도 더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31
  • 평택시, 설 명절 전 ‘코로나19 집중접종기간’ 운영
    가족·친지 교류 증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접종기간은 설 명절 기간 가족·친지와의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사망을 방지하고자 설정됐다. 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23-24절기 XBB.1.5기반(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에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예방접종 도우미 nip.kdca.go.kr)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입원·사망 위험이 있어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이 아직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의 사망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30
  • 송탄보건소 “성홍열 예방관리 철저히 하세요!”
    0~9세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 영유아 집단시설 예방·관리 필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최근 몇 달간 성홍열 신고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유행의 우려가 있어,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성홍열에 대한 주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023년도 전국 성홍열 신고 건수는 805건으로 전년 대비(511건) 63.7% 증가했으며, 2024년도 관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0건) 급증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고, 0~9세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빈번하게 접촉하는 장난감,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에 대해 소독을 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성홍열로 진단되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하지 않아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성홍열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30
  • 행안부, 관리천 응급복구 위한 특교세 30억 긴급 지원
    유의동 의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물관리 정책 방안 논의하겠다” ▲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을)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소재 사업장 화재 사고로 시작된 수질오염사고 응급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교세 30억 원이 확보되었다고 1월 30일 밝혔다. 지난 1월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화재로 누출되면서, 당시 에틸렌디아민 등과 함께 화재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청북읍 한산리부터 오성면 안화리까지 하천이 오염된 상황이다. 현재 평택시와 화성시는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 처리 및 오염수 추가 유입 방지를 위해 방제 둑 설치 등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행정안전부 특교세는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와 대응을 위해 사용된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은 지난 1월 9일 사고 발생 이후 환경부 및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재난안전특교세의 조속한 지원 결정을 이끌어냈다. 유의동 의원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 확보와 공급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질오염 사고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처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관리 정책 방안을 국민의힘 정책위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0
  • 평택시 표준지 공시지가 지난해 대비 1.85% 상승
    ‘평택동 46-4번지 상업용지’ 평택시에서 공시지가 가장 높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약 1.85%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이며,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 25일자로 결정·공시했다. 평택시 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평택동 46-4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당 784만1,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현덕면 신왕리 25-3번지 하천으로 ㎡당 4,97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 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국토교통부에 서면(우편 또는 팩스)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를 토대로 정확한 토지 특성 조사와 가격 산정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30
  •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KG 모빌리티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가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KGM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창립 70주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월 24일 밝혔다. KGM은 1954년 기념비적인 해에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SUV 전문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1월 25일(목)부터 2월 8일(목)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량점검 서비스’는 전국 317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시행되며,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차종은 KGM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차량점검 항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계기판 및 전/후면 램프 점등 상태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등 각종 오일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패드 점검 ▶하부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사은 이벤트로 할리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KGM 정용원 대표는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을 대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걸어온 70년의 역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KGM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량점검 서비스 및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회사 누리집(www.kg-mobility.com)을 참고하거나 고객센터(☎ 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30
  • 행안부, 평택 관리천 오염구간 ‘특별재난지역’ 불가 통보
    평택시 “활성탄 흡착기로 사고 수습 위한 노력 이어가겠다” ▲ 관리천 오염수가 활성탄 흡착기를 거쳐 처리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리천 오염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발됐지만,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사고’ 수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1월 30일 밝혔다.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약 7.7㎞ 구간의 하천이 오염됐다. 평택시는 오염수 처리, 방제 및 복구 작업, 토양·지하수 관리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해 지난 14일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비 일부(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고가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지금까지 오염수를 처리하는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던 평택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통보와는 별개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진위천 원수와 활성탄 흡착기를 거친 처리수 특히, 사고 수습을 위해 활성탄 흡착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활성탄 흡착기는 활성탄 특유의 흡착력을 이용해 원수 중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로, 현재 푸른빛을 내는 관리천의 색도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활성탄 흡착기의 현장 테스트는 모두 마쳤으며, 환경부와 관계기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는 화성시와 함께 활성탄 흡착기의 대집행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에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활성탄 흡착기가 현장에 조만간 설치돼 하루 2,000톤가량의 오염하천수가 처리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무산된 것은 실망스럽지만, 평택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활성탄 흡착기를 통해 오염수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1월 29일 기준으로 오염하천수 6만1,000여 톤을 처리하는 등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1월 18일 관리천 오염구간 9개 지점을 검사한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가 전 구간에서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개선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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