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4(일)
 

A·C 노선 연장되면 평택~서울 20~30분대… 경기 남부 최대 교통 허브 기대감

평택시, GTX 연장 효과 극대화 위해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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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C 평택 연장 노선도

 

진입이 가능한 만큼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평택 연장을 공식화하면서 GTX 평택 연장 운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민생토론회에서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한 삶의 질 제고 ▶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 등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GTX-A 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평택까지 연장되며, C 노선은 덕정~수원에서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A·C 노선 연장에 대해 먼저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을 협의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통 시기는 각 지자체에서 비용을 부담할 경우 본선 개통 시기인 2028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해 지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하면서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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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을 밝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는 1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GTX-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특히 GTX-A 노선의 경우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한 만큼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GTX 노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GTX 개통 시점인 2028년까지 해당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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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지제역 미래형환승센터 조감도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서해선 및 포승~평택 철도 준공, 내년 상반기 평택을 정차하는 수원발 KTX 개통 예정, 서해 KTX 직결사업, 평택부발선 조성사업에 GTX 사업을 연계해 평택시를 ‘경기 남부 최대의 교통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정부의 GTX 연장 발표를 60만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GTX 2개 노선이 평택으로 연결돼 우리 시민들의 이동권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시 철도망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GTX 평택 연장 사업비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할 경우 시 재정 부담이 커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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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C 노선 평택지제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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