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전체기사보기

  • [시가 있는 풍경] 가을 호숫가
    김태련 아침 안개 살포시 내려앉은 호숫가 언저리에 백조 한 마리가우아하게 날개 짓을 하고 있네황금알로 익어가는가을 들판을 바라보며짝을 기다리고 있네 끼르륵 끼르륵 애잔한 목소리기다리는 님은 오지 않고가을 해는 산모퉁이에 스스로 숨어버리는데 ■ 작가 프로필 열심히 공부해 시인이 되고 싶다는 시민 김태련(69) 씨는 이충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틈틈이 시를 써왔으며,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아끼는 우리의 이웃이다. 현재 수원시 인계동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도교육청,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일부 편성
    편성된 누리과정예산 범위에서 유치원·어린이집 동일하게 지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 편성한 수정예산(안)을 2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정예산(안)을 통해 누리과정지원비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일하게 편성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당초 누리과정 예산 중 유치원 유아학비만 10.1개월분 편성하고, 어린이집 보육료는 전액 편성하지 않았으나, 2015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이후에 어린이집 보육료 미지원에 따른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들의 불안감 등을 해소하고, 현재 다각적으로 관련 법률 개정과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 우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일기간 동안 지원하고자 수정예산(안)을 제출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내년도 3∼5세 누리과정 총 소요액 1조460억원 가운데 유치원 교육비 10.1개월분 4055억원(38.8%)만 편성하고 유치원 교육비 1.9개월분과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등 6405억원(61.2%)을 편성하지 않은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10일 도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수정예산(안)은 당초 편성된 누리과정예산 범위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일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누리과정지원비 미편성액은 여전히 6,405억원으로 동일하다. 경기도교육청 이홍영 정책기획관은 “현재 도교육청의 재정여건 상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 없이는 내년도 누리과정의 온전한 지원은 불가능한 상황이며,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주체에 대해 서로 상충되는 관계 법령의 개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수화는 언어입니다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
    평택시농아인협회, 12월 6일 제2회 농문화제 개최 (사)평택시농아인협회는 오는 12월 6일(토) 오후 2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평택시농문화제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를 개최한다. (사)평택시농아인협회는 평택시 지역 시민들에게 농아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를 준비했다. 이번 농문화제는 가나안지역아동센터의 식전공연 ‘난타’를 시작으로 (사)평택시농아인협회 농아인팀, 한국밀알복지재단 장애아동토요학교 「JOY SCHOOL」, 한국복지대 수화통역과, (사)평택시농아인협회 수화교실 학생, 맘마미아펀댄스팀, 하남시농아인협회 팀들의 수화노래 및 수화공연, 수화뮤지컬 등이 진행된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제2회 평택시 농문화제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를 통하여 평택시민들이 농아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농아인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평택시, 2015년 예산(안) 총 1조 218억원 확정
    올해 당초 예산 9,419억원보다 799억원 증가 '미래 대비 투자확대 배분 편성'경직성 경비 증가 억제 및 선심성, 비효율성 예산 차단 "건전재정 예산편성" 평택시는 2015년도 예산안을 총 1조 21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9일(수) 평택시의회에 제출했다. 2015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9,419억원보다 79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그중 일반회계는 636억원이 증가한 8,323억원, 특별회계는 163억원이 증가한 1,895억원 규모이다. 평택시는 내년도 국내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세의 소폭(6.74%) 증가와 세계경기 양적확대 지속, 내수의 점진적 개선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여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미래를 대비한 투자확대에 가용재원을 배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분야별 규모는 ▶지방세 수입 2,887억원 ▶세외수입 380억원 ▶지방교부세 1,008억원 ▶조정교부금 581억원 ▶국·도비보조금 3,027억원 ▶보전수입 440억원 등 총 8,323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2014년 당초예산 7,687억원 대비 636억원(8.3%)이 증가한 규모이다. ■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다음과 같다 ◆ 기초노령연금, 영·유아 보육료 지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 연금, 출산장려금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참전유공자포함)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보건·복지 분야에 올해 당초예산 2,561억원보다 141억원(5.5%)이 증가된 2,702억원을 편성 ◆ 서부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소사벌도서관 건립,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예술 진흥과 전통문화 보존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312억원 ◆ 초등학교 및 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평생학습도시구현 등 교육 분야에 230억원 ◆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민간위탁, 음식물쓰레기 처리, 경유차 저공해 사업 등 환경 분야에 548억원 ◆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유기질비료지원,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등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 546억원 ◆ 고덕국제화지구·진위2, 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및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등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에 395억원 ◆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 및 확·포장, 주차장 조성, 운수업계 유가 보조금 지급 등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도시구축을 위해 1,246억원 ◆ 덕동·모산·송탄·장당·학현·안정근린공원 조성, 교포천 개수, 소하천정비사업, 안정·신장 기지주변 상가편익시설 정비사업 등 지역의 체계적인 균형발전 구축에 532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경직성 경비 증가 억제 및 선심성, 낭비·비효율성 예산은 편성단계부터 세밀히 검토하여 시민의 세금이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건전재정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창간 10주년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본보 창간 10주년 맞아 기념식 갖고 "시민 속으로" <평택자치신문>이 창간 10돌을 맞았다. 본사는 창간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21일(금) 오후 6시 합정동 평택시 약사회관에서 갖고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희로애락을 전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보 서민호 대표, 서태호 편집국장, 안연영 부국장, 홍영지 편집부장, 최기붕 운영위원장, 박세거 운영위원 등 임직원과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 이동훈 평택발전협의회장, 박함균 평택신협이사장, 이종철 송탄관광특구연합회 회장, 안광훈 평택애향회장,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유성 평택자치연대 대표, 소태영 평택 YMCA사무총장, 이은우 평택사회경제발전소장, 이병배 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김학만 전 도의원, 김진영 평택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홍순일 평택시 자율방범연합대장, 권범택 평택농협 조합장,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소장, 평택약사회 이명구 회장, 방영주 소설가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조형물 증정, 감사패 수여 등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연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본보 서민호 대표는 창간사를 통해 “어려운 발행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알권리와 지역의 현안들을 심층보도 해오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평택자치신문>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주신 시민, 독자, 광고주, 참석한 내외빈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창간 10주년을 맞아 제2의 창간정신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좋은 뉴스와 소식을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회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평택자치신문>의 역할들을 설명하며 바른 지역신문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한다며 창간 10주년을 축하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26
  • [제172회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 무분별한 원룸주택 난립 이대로 좋은가?
    김수우(평택시의회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수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지역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대표적 도시형 생활주택인 원룸의 난립 문제를 짚어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에서 2009년 저렴한 비용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도시형생활주택 제도를 도입한 이래로 원룸과 연립 등 다세대 주택이 급격히 난립하고 있어 심각한 도시문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평택시에는 기존 서정동 구도심에 조성된 원룸과 연립주택 지역과 더불어 최근에는 평택대학교 주변 용이지구와 법원 앞 서재지구는 물론 포승공단 주변과 인근 자연마을까지 원룸 촌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치 신도시 개발이 아니라 원룸촌 개발 같다는 시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 우리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 신도시조성과 크고 작은 많은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대부분 원룸이나 연립주택 단지가 밀집해 있는 주거 환경은 매우 취약하며, 범죄 온상지역으로 낙인 찍혀 있기도 합니다. 이들 지역은 거주자들의 신원파악이 어려워 가출청소년이나 불법 해외이주 근로자들의 베드타운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많고 이러다 보니 주민의식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주차난과 쓰레기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모양의 원룸형 주택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퇴폐향락업소의 광고물이 길거리에 나뒹구는 등 아이들 교육 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며 문화편의시설도 부족하고 조명은 어둡고 방법 순찰도 허술한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평균 주택 거주 기간이 짧고 주민의 대부분이 여건만 되면 이사 계획을 갖고 있으므로 정주의식에 기초한 공동체 의식이 희박하여 주거 환경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애착심도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원룸형 주택의 공급과잉으로 2~3년 후에는 공실률도 높아져 슬럼화 된다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가능성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주거 외부 환경을 개선하기만 해도, 이웃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벽화그리기, 담쟁이 심기 등의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의식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택지개발 초기 단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하고 주민들 간 상호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도 긴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제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에서 ‘시범 단지’를 운영하여 추진한다면, 점차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체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경관자원의 훼손을 억제하고 방지하는 사전 조치가 중요하며 소박하더라도 주변과의 조화로운 맥락을 잇는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도시의 최종목표는 주민이 살기 좋은 곳이어야 하므로 시에서는 도시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행복도를 높여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도시디자인 측면에서 최근에 중요시되고 있고 심미적 기능은 삶의 질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발전이 확대되고 있는 우리시는 개발과정에서 형태와 기능이 떨어지는 건물들이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할 가능성이 많기에 앞으로 시에서는 건축 심의 과정에서 심미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경관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규제로 인식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서 함께 누려야 할 경관 관리를 위해 일정수준의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최근 본의원이 방문한 몇몇 대표적인 모범 사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산시 탕정지구에 유럽의 지중해 휴양지를 모티브로 조성한 주거 및 상업시설단지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가 있습니다. 그리스와 아테네,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제로 조성된 62개 동의 건물에는 각기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음식점, 게스트 하우스 등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우리에게 ‘지중해마을’로 더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특정 테마의 마을을 조성해 관광명소가 된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이 자치단체의 주도로,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테마파크식으로 민간기업이 개발한 것이라면, 이곳 지중해마을은 삼성전자의 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이주해온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합쳐 회사를 세우고 협동조합의 형태로 개발을 주도해서 만든 곳입니다. 다행히도 현재 우리시의 주택공급 사정은 양호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양적 공급보다는 질적 향상에 치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이 더 망가지기 전에 원룸을 비롯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문제점에 대해 점검해 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원룸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책의 마련과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특정지역에서의 다세대 주택 건설을 제한하고 양호한 단독주택지를 보호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거지역 내 지역지구를 세분화하고 그곳에서의 건축행위를 위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고 주거지역 내 공공용지와 공동주차장등 충분한 도시인프라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우리시가 신성장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개발을 예방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헤드라인뉴스
    2014-11-26
  • 공재광 시장, 지역경제 위해 "분주한 걸음"
    IT 선두기업 동우화인켐㈜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 당부해 공재광 평택시장의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위해 관내 기업의 기업경영 애로(규제)사항 청취 및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24일(월) 포승국가산업단지 위치한 반도체·LCD용 Chemical, 편광필름 등을 생산하는 동우화인켐㈜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IT소재분야 선두기업인 동우화인켐㈜가 2013년 서울본사를 평택으로 옮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우화인켐㈜는 1991년 설립하여 반도체용 고순도 Chemical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하여 매출액이 20,774억원에 이르는 전자재료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국내 최초로 반도체, TFT-LCD의 필수소재인 고순도 Chemical, Etchant, Photo Resist, 칼라필터 및 편광필름의 자체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를 이루는 등 정보전자소재 산업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26
  • '평택 LNG냉열부지 효율적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김기성·최중안 의원 "지역 주민 동의와충분한 시간가지고 결정해야" 평택시의회 김기성 의원과 최중안 의원은 지난 20일(목) 오후 3시 평택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평택 LNG냉열부지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서평택환경위원회에서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읍 LNG 냉열부지에 추진 중인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사업의 바람직한 전략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 나선 김기성 의원과 최중안 의원은 "포승읍 원정리 연료전지발전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결정 되어야 할 문제"라며 "포승의 냉열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편익시설을 하기로 했던 곳이기 때문에 발전소 유치 이전에 종합적인 활용계획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는 이 문제가 중요사항으로 반영되게 하여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26
  • 평택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승인
    목표인구 80만명에서 86만명으로 6만명 늘어나 평택시가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안을 지난 24일 경기도가 승인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토지이용계획 총면적이 당초 477.897㎢(14,456만평)에서 487.806㎢(14,756만평)로 9,909㎢와 목표인구 80만명에서 86만명으로 6만명이 늘어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하여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오는 12월 23일까지(30일간) 열람 공고했다. 특히 미군기지 등 이전과 삼성전자 120만평(기흥 화성 공장의 2배), LG전자 확장(30만평), 황해경제자유구역, 고덕 국제신도시 건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 서해안철도, 평택-포승간철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제반여건 변화에 맞춤형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확정으로 평택이 전국의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으로 거듭나는 무한한 성장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26
  • 평택시의회, 제17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1월 19일~12월 18일까지 2015년도 본예산(안) 심사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014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5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171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 및 시정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각 의원별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시정질문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평택시의회 원 구성 후 처음으로 벌이는 감사로, 지난 10월 20일에는 의원들의 감사기법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의원별로 감사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 있는 감사가 기대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0일(목) 「평택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심사 후 21일~12일(8일간)은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월)은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12월 2일~9일(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5 회계연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하고, 10일~17일(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5 회계연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 18일에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5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7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으로 갖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시민의 뜻’ 임을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26
  • [시민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및 감량 안내 아직도 음식물전용봉투 이외의 비닐에 음식물을 버리는 등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을 안내해드리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쓰레기 배출시간 - 쓰레기는 오후 8시부터 새벽 04:00까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 - 토요일 새벽 4시부터 일요일 오후 8시까지는 배출 금지▶ 음식물 쓰레기로 넣어서는 안되는 물질 - 육류: 돼지, 소의 뼈다귀 또는 털 - 어패류: 조개· 굴· 꼬막·소라·전복·멍게 등의 패류 껍데기, 게·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 알껍질: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타조알 등의 껍데기 - 과일류: 복숭아, 살구, 자두, 감 등 핵과류의 씨. 땅콩· 밤· 호두·도토리 등 딱딱한 껍데기 - 찌꺼기: 각종 차류(녹차 등)찌꺼기, 한약재 찌꺼기▶ 위반시 과태료: 위 사항을 위반하거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평택시일자리센터 교육생 모집안내 중장년지게차운전사 양성과정3기,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대상: 평택시 거주 30세~55세미만 구직자 ▶교육기간: 2014.12.08(월)~10(수) / 3일간 ▶교육시간: 09:00~17:00 ▶장소: 평택 두산중장비학원 교육장(평택역 2번 출구 100m 인근) ▶문의: 평택시일자리센터 ☎ 031-8024-3555 ■ 장당도서관, 3인3색특강 '세상을 보다!' 어려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세상사는 모습과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인문사회·자연과학을 통해 바라보다! ▶ 제1탄: 엄기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강사) ‘단속사회’ 11. 25(화) 19:00 ~ 21:00 ▶ 제2탄: 서민(기생충학박사) ‘기생충이야기’ 12. 6(토) 15:00 ~ 17:00 ▶ 제3탄: 노명우(아주대학교 사회학과교수)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12. 11(목) 19:00 ~ 21:00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방영주 소설가·시인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사업기간: 2015.1.2 ~ 4.17- 모집기간: 2014.11.20 ~ 11.28- 접수처 및 문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4-11-26
  • [기고] 축사 등 동식물 관련시설 안전한 겨울나기
    박희상(송탄소방서 예방팀) 다가오는 겨울철 화기와 전열기구를 자주 사용하면서 축사 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송탄지역의 돈사, 우사, 양계장 등에서는 20건의 화재로 6억여원의 재산피해와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46%), 부주의(26%)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축사 등 동식물시설은 대부분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발견이 어려우며 119신고가 지연되기 쉽다. 또한 통행로가 협소하여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하고, 소방용수를 확보하기도 어려워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있다. 이와 같은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자체적으로 소화기 및 소방용수를 사전에 확보하고, 고압분무기(세척기)를 보유하고 있는 축산 농가에서는 화재발생 시 고압분무기를 활용하여 초기진화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한다. 둘째, 축사시설에서 사용 중인 전열기구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된 전기배선은 교체하고 전기배선 주위에 먼지가 많이 끼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하는 등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축사 보수를 위한 용접·절단 시에는 반드시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안전관리자를 지정하여 주위 가연물에 착화되지 않도록 하고, 인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시 축사로 불이 옮겨가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해 사전에 준비하면 걱정이 없다는 “유비즉무환(有備則無患)”이라는 말처럼 다른 누가 지켜주기 전에 축산 농가 관계인 스스로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여 금년에는 단 한건의 화재도 없는 안전한 축산 농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 오피니언
    2014-11-26
  • [창간 축사] 평택자치 신문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권영화(평택시의회 의원) 평택자치 신문의 번영과 발전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창립 10주년이라 하면 말로는 쉬이 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 흘린 땀과 매순간 쏟은 열정을 생각할 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터인데 어려움을 극복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평택자치신문에 찬사를 보냅니다. 더불어 창립10주년을 맞아 진심어린 마음으로 서민호 대표님, 서태호 편집국장님, 안연영 부국장님, 홍영지 편집부장님, 김선우 기자님, 그외 임직원 여러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언론은 매우 넓고 큰 공적인 영역 속에서 모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함께해야 할 평택, 발전과 성장에 공헌 할 수 있도록 노력의 노력을 더해가는 지역 정론지로, 평택시민의 동참과 성원도 함께 이끌어 내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자치신문이 추구하는 목적이 차근차근 실현되고 언론의 공적인 행위들이 시민에게 멋진 모습으로 전달되어 평택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아름답게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초심이 흩어짐 없이 끝가지 갈수 있도록 더 강하게 다져지기를 크게 희망하며 다시 한번 창간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게재해왔지만 앞으로도 편법과 반칙 없는 자치신문, 정론지로 계속 성장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진심으로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창간 축사] 시민들의 알권리 위해 노력해 주시길
    김철인(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평택자치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택자치신문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론지로서 지역의 생생한 취재하고 양질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시민에게 전달하여 평택시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여 왔습니다. 이처럼 평택자치신문이 현재까지 지역의 대표 언론지로 성장하고 독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가 당면한 어려운 문제와 과제에 대하여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올곧은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평택시에는 평택 브레인시티사업, 에코시티조성사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평택자치신문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어려운 이웃을 조명할 수 있는 평택시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을 존경하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평택시 최고 언론지 평택자치신문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창간 축사] 뜨거운 가슴으로 평택시민의 동반자가 되길
    소태영(평택YMCA 사무총장)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오늘이 <평택자치신문>의 전성기입니다. 오늘 하루가 최고 전성기라 생각하면 내일도 다시 전성기로 이어지고, 모레도 전성기가 될 것입니다. <평택자치신문>이 가야 할 길을 막고 일을 방해하는 벽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수록 사명감에 불타 가슴으로 평택시민들을 생각하며, 뛰어야 합니다. 실패해서 꿈이 깨지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도전 앞에서 스스로 꿈을 접는 나약함과 무책임입니다. 그럴수록 가슴은 더 뛰어야 합니다. 지역 언론의 사명감으로 뛰는 가슴이면 더욱 좋습니다. 가슴이 뛴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뜻이고, 살아 있으면 꿈도 살아 있는 것입니다. 지역 언론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1인 다 역의 역할과 시민들의 동반자로 함께 한다는 것은 지역 언론의 미덕중에 하나입니다. 누구와 함께 벗하며 가느냐에 따라 <평택자치신문>의 전성기가 지속될 것입니다. 상대방이 좋은 동반자이기를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동반자가 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평택자치신문>은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뜨거운 가슴으로 평택시민의 동반자로 우뚝 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들풀 속에 핀 소박한 야생화는 화려하지 않지만, 그 향기는 널리 퍼집니다. 온실 속의 화려한 꽃이 아니라 비바람을 맞고 뿌리를 내린 야생화처럼 널리 참 언론의 향기를 전하는 <평택자치신문>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좀 더 밝고 신나는 평택을 만드는 평택시민의 공론의 장, 활기찬 평택소식을 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여는 지역 언론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창간 축사] 희망평택을 추동하는 빛과 소금이 되시길
    유성(평택자치연대 대표) 21세기 평택을 선도하는 대표신문으로서, 정론직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출발한 평택자치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는 그동안 평택지역 사회의 많은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평택자치신문을 아껴주었던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며, 창간 이래 희망평택을 가꾸어가는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기도 합니다. 항상 깨어있는 신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평택자치신문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10년간 평택자치신문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거쳐 왔습니다. 지역신문으로서는 드물게 16면 발행과 4면 컬러지면을 발행하여 지역신문의 격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지역신문, 자치신문에 걸맞게 읍면동 지역소식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아름다운 이야기, 훈훈하고 활력이 넘치는 기사를 중심으로 평택공동체의 밝은 희망을 신장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평택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기획기사를 깊이 있는 시리즈로 담아 비전과 정책제안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해온 것에 큰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많은 신문 가운데에서 평택의 품격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올바른 지방자치를 향도해가는 신문으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5년 동안 평택시민이 보내주신 격려와 채찍을 잊지 않고, 언론의 책임인 비판과 견제기능에도 충실하되, 보다 더 공정하도록 늘 살펴주기를 바랍니다. 경제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특히 평택 서민경제와 산업경쟁력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시대를 이끄는 평택의 비전과 위상에 걸 맞는 정책 및 실행계획 추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내실 있는 평택경제정책,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 서민경제 정책 활성화를 위하여 평택자치신문이 발전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또한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평택시민의 사랑을 받는 중심언론으로서 희망평택을 가꾸어가는 좋은 ‘평택자치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창간 축사] 좋은 평택 만들기, 10년의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이은우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사장 참다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대안 제시형 지역신문의 역할이 무척 필요합니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이 집중되어 있고, 도시정체성과 시민사회의 형성이 미흡한 평택 상황에서는 지역신문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대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평택자치신문이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과 창의적 활동을 일관되게 해 나갈 것과 그 기대에 맞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운데 좋은 평택 만들기의 새로운 전망을 만들어 가는 창간 10주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열악한 지역사회에서 지역신문을 발행한다는 것은 결코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길입니다. 아마도 평택자치신문을 만들며 어려웠던 순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 내며 현재 평택자치신문이 있었기 때문에 10년의 발걸음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여겨집니다. 지역신문은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라는 거름을 먹고 성장하는 나무입니다. 성장한 나무는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울타리가 되어야 하며 그 결실은 주민들이 고루 맛볼 수 있도록 보답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어떤 지역신문을 요구하고 있는가를 항상 소중한 문제의식으로 담아내면서 기사를 쓰고, 신문의 정체성을 살려 나간다면 평택자치신문은 창간가치대로 바른 신문으로, 좋은 평택 만들기 으뜸 공헌자로 지역민의 사랑을 가득 받을 것입니다. 그 동안의 흘린 땀과 역할에 감사드립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창간 축사] 평택자치신문 창립 10주년을 축하합니다
    한상옥(평택·안성 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협의회장 &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먼저 평택자치신문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필자가 평택자치신문을 만나게 된 것은 저와 함께 오랫동안 기독문화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평택시 약사회장님의 약국에서 평택자치신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역에서 방송선교 사역과 지역 기독교문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평택자치신문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독자입니다. 특히 평택자치신문은 16면이라는 많은 지면을 통하여 기사의 활자가 큼지막하여서 신문기사를 읽어내려 가는데 불편함이 없을 뿐 아니라 지역에 많은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독자의 기고를 소중하게 여기는 신문이라 좋습니다. 필자가 가끔씩 교계행사를 진행하거나 참석 하면서 좋은 기사가 있다 싶으면 사진촬영까지 하여서 보도 자료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보내 준 기사를 소중하게 여기고 고마워하는 평택자치신문이 좋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유익이 되는 문화 행사라 판단하면 발행인 자신의 것이라도 지원하여 그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평택자치신문이 좋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종이 신문들이 점점 어려워진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가 지역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는 지역신문 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신문을 발행하는데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일이 많겠지만 평택자치신문의 독자가 응원 하고 있다는 것에 힘을 얻고 앞으로 20년을 바라보는 멋진 평택자치신문이 되시기를 기대하면서 다시 한번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한상옥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1천만원' 기부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 얻어진 수익금 "북방선교"에 쓰여 한상옥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25일(화) 서울 상수동 소재 극동방송 본사를 찾아 지난 11월 18일(화) 열린 '2014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에서 얻어진 수익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1천만원은 북방선교를 위해서 사용되며,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는 매년 가을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6년째 기부하고 있다. 한상옥 위원장은 "지역의 문화 혜택을 많이 못받는 시민들을 위해서, 서울 극동방송과 함께 행사를 주관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혜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며 "모금된 공연 수익금은 전액을 북방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동방송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음악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에 창단되었으며 세계합창연맹[FCM]이 선정한 세계 22개 합창단중 하나로 선정된 명성 있는 합창단으로서 상임지휘자 박신화 교수는 연세대 및 동 대학원 졸업·미국 콜로라도 대학원 졸업(합창지휘학 박사)하고 현재 서울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 지휘자, 이화 챔버콰이어 지휘자·2014 세계합창심포지움(IFCM)예술위원·극동방송 ‘성가산책’ 방송진행자,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1-26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 교민 2세 위한 교육, 한인사회의 화두로 떠올라 현재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교민 수는 약 5천여명이다. 이 가운데 필자가 방문한 시엠립에 1천명이 거주하고 있고 수도 프놈펜에 약 4천여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시엠립의 경우 교민들은 대부분 관광객들을 위한 상정들을 주로 운영하고 있고, 프놈펜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섬유 봉제업과 건축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섬유 봉제산업은 캄보디아 수출품목 1위로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각종 세재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교민 2세들을 위한 교육이 한인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무래도 모국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는 만큼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 한국과 같지 못하고 부실하다는 것은 뻔한 이치다. 더욱 문제는 한국어학원이 수백여개에 이르는 등 넘쳐나지만 정작 한국어교육 체계는 부실하고 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는 제대로 된 교육시설이 없다. 그래서 적지 않은 수의 교민들은 학력인증이 되는 국제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만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고 수업료도 5백불~1천불이나 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국제학교이니 '시설이 좋을 것이다'란 생각들을 하겠지만 학교시설 역시 그 나라의 경제력을 닮아가는 것인지 그다지 좋은 시설은 못되는 형편이다. 이런 이유에서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한인회 사무실 한 켠 10여평 남짓한 공간에는 ‘반딧불’이란 이름을 가진 아담한 교민도서관이 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이 미니도서관에는 우수신간도서 3천여권을 소장중인 것 외에도 ‘디지털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큐멘터리를 비롯 어린이 교육자료 등 디지털 영상자료가 무려 2,000여 편에 달한다. 한인회 회원증을 소지한 한인회원은 누구나 외장하드나 USB 스틱을 가져오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실 캄보디아는 주변 국가들에 비해 인터넷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고 사용료도 비싸 다큐 등 영상물을 다운받아 보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상황인지라 교민들의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둔 주부들은 감사메일을 보내오는 등 한인회의 이러한 노력에 고마워하고 있다. 하지만 시엠립 한인회는 프놈펜 한인회에 비해 교민 수가 적어서 아직 교민 2세들을 위한 도서관이 없다. 프놈펜 도서관과 같이 많은 독지가들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며, 이를 통해 교민 2세들과 교민들이 모국인 한국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윤대 한인회 전사무국장의 캄보디아의 삶과 향수 필자를 동행하면서 많은 캄보디아 이야기를 들려준 윤 전 사무국장과는 어느덧 정이 들었다. 현재 시엠립 중심가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마린 스파샵'이라는 발 마사지 전문점을 운영하는 윤 전 사무국장은 한국을 떠나 캄보디아에 정착한 후 3년 만에 한국에 있던 부인과 캄보디아에서 다시 만났다. 부부는 관광 안내, 식당 일, 쇼핑센터 등 자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이와 더불어 한인회 봉사 등 교민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열정적이었다. 결국 올 봄 그동안 모은 돈으로 '마린 스파샵'을 개업했고, 교민사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윤 전 사무국장은 교민 대부분이 향수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교민 사회 자체에서 농악단을 만들고 또 자주는 아니지만 자신들이 어렸을 적 한국에서 경험했던 민속굿도 지내고 있다. 필자가 방문한 3일째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한인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굿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민속굿 역시 자원봉사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국인들이었고 '일월성신', '진영선생'이라는 봉사자들이었다. 매년 캄보디아를 방문해 고아원에 옷과 신발, 쌀,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한인회와 인연이 닿아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올 때마다 한인회 및 교민들을 위한 민속굿을 지내고 있다. 민속굿을 지내는 동안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은 눈을 감고 상념에 잠긴 모습이었다. 아마도 당신들의 어릴적 한국에서의 기억들을 돌아보고 있었을 것이다. ※ 다음호(308호)에서는 '캄보디아 취재기, 교민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가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