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전체기사보기

  • 평택3.1만세운동 제96주년 기념식 개최
    3.1만세운동선양회 정수일 회장 "선열들의 애국심 후손에게 전할 터"사망 64명·부상 174명, 전국 최대의 3.1운동 항쟁지로서의 분수령 되어 평택3.1독립만세운동 96주년을 맞아 3월 9일(월) 낮 12시 평택호관광단지 현충탑 광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김기성 시의원, 최중안 시의원, 염동식 도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손의영 환경연합부회장,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김중구 평우회장, 평택3.1만세운동선양회 정수일 회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3.1독립만세운동 제96주년 기념식 및 봉기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참고로 평택지역 3,1운동 항쟁은 기미년 1919년 3월 9일 현덕면 계두봉, 옥녀봉을 시작으로 전개되었으며, 이후 3월 10일 청북면 토진리, 신포장터, 3월 10일 서탄면 금암리, 3월 10 오성면 숙성리, 3월 10일 포승읍 희곡리, 3월 11일 평택역과 진위면 봉남리, 3월 23일 고덕면 두릉리, 4월 1일 평택북부 지산리와 팽성읍 부용면, 4월 3일 안중읍 학현리 등 평택 전역으로 확산되어 전국 최대의 3.1운동 항쟁지로서의 분수령이 되었다. 3.1독립만세운동선양회 최원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행사기록용 태극기 서명, 개회,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헌시 낭독, 평택3.1운동선양회 설립 경과보고 낭독, 시장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유족대표 인사, 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현, 3.1독립만세운동 봉기도 기념비 제막식 및 설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평택3.1독립만세운동선양회 정수일 회장은 "우리 고장 평택에도 독립만세 운동의 불길이 번졌다. 1919년 3월 9일 현덕면 일원을 시작으로 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오성면, 청북면, 평택 북부 동지역, 평택남부 동지역 등 평택 전지역에서 한 달여에 걸쳐 수천명이 일제에 항거했고, 많은 애국지사들이 목숨을 걸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며 "오늘 평택3.1독립만세운동 봉기도 기념비를 세워 우리고장의 만세운동을 학습하고, 자랑스러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자주독립 의지를 계승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평택시의회 시의장은 "3.1만세운동 당시 평택지역은 천도교인을 중심으로 한 애국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이곳 현덕면과 진위면을 중심으로 10개면 전역에서 연쇄 다발적으로 만세 시위운동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그동안 다소 소홀했던 3.1만세 운동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역사의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소중한 교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지역 3.1만세운동은 15회가 넘는 집회 가운데 사망자 64명, 부상자 174명, 체포 인원 257명 등 총 5,800여명이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며 "오늘 이곳에서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목숨을 걸고 독립만세운동을 외쳤던 우리 평택시의 애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그 위에서 평택시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故 최이래 선생의 후손 최의용 ▶故 최우섭 선생의 후손 최찬용 ▶故 이민익 선생의 후손 이계일 ▶故 이인수 선생의 후손 이권기 ▶故 최종환 선생의 후손 최흥용 씨 등 3.1만세운동주도자 후손 5명에게 시민을 대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당시 평택3.1만세운동을 주도한 애국시민은 정경순(북면 은산리), 이규선(북면 봉남리), 윤기선(서탄면 사리), 차덕겸(서탄면 회화리), 이승익(송탄면 모곡리), 이약우(송탄면 송복동), 원재승(송탄면 도일리), 고문재(고덕면), 이익종(고덕면 율포리), 이도상(병남면 비전리), 목준상(병남면 합정리), 이덕순(병남면 울성리), 김용성(오성면 핫현리), 한영수(오성면 양교리), 최만화(오성면 안화리), 정우근(부용면 근내리), 정수만(천북면 백봉리), 이민백(포승면 희곡리), 이병헌(현덕면 권관리), 최종화(안중면), 이봉순(진위군) 등 58명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3-11
  • 클린 평택교육! 교육장 청렴 서한문 발송
    박주상 교육장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교육지원청 만들 터"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9일(월) 새 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학교에 교육장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서 평택교육지원청은 분야별 사전예방시스템 확립을 위한 반부패 추진기획단 및 부패 취약분야 실무추진단 운영 등의 청렴정책을 제시하였으며, 청렴 분위기 조성·확산을 위해 청렴학교 운영,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청렴캠페인 등 평택교육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하여 내·외부 신고자들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홈페이지 “신고/상담” 코너와 공직비리 신고전화 “Hot-Line” 운영사항을 안내하여 공정한 평택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주상 교육장(사진)은 “아이들을 위한 더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평택교육가족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11
  • 원유철 정책위의장 ‘고위 당·정·청 회의’ 가져
    공무원연금 개혁 국회 특위활동 끝나는 5월 2일까지 마무리 방침 새누리당, 정부, 청와대가 함께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청 회의’가 지난 6일(금)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회 특위활동이 끝나는 5월 2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하는 등 당면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 ‘고위 당정청 회의’는 대통령을 제외한 정당, 정부, 청와대 지도부가 진행하는 회의로서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당대표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참석했고, 정부는 이완구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지명 후 일주일 만에 한자리에 모인 당·정·청 수뇌부는 집권 3년차로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당과 정부, 청와대는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는 것도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것과 논란이 되고 있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을 빠르게 처리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또한 최저 임금 인상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주도하지만 인상률은 당·정이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하는 등 경제살리기 입법과 민생법안이 두루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열렸다. 진행을 맡은 이완구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당과 정부, 청와대의 새 얼굴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오늘 회의를 필두로 당·정·청이 삼위일체가 되어 일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고위 당·정·청 회의는 정책 조정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열릴 것”이라며 “최근 종북세력에 테러된 한미동맹의 향후대책, 국정현안 과제와 개혁과제에 대해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3-11
  • 팽성장애인보호센터‘상해’사고 예방대책 마련
    市,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면담·설문조사 "인권 침해 사례" 조사 지난 1월 19일 발생한 평택시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폭행사건과 관련 재발방지 공동대책위가 2월 25일(수) 오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본보 3월 3일자 16면 보도>을 열고 평택시의 재발방지와 책임을 촉구한 가운데 평택시가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재발방지 대책위에 따르면 1월 19일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2층 작업실에서 작업하던 Y씨(29 지적장애 1급)가 사회복지사 A씨(26)에게 우측 팔이 꺾여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시는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가 이용자의 과잉행동 제재과정 중 발생한 상해사고에 대하여 지도·감독기관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가족에게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장애인의 인권침해와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7개소는 물론 사회복지 취약시설 전반에 대해 3월중에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이용자 및 종사자 면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인권 침해 사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장애인 인권보호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재 7개소 시설 중 CCTV가 미설치된 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5개소에 대하여 환경개선사업비 1천5백만 원(개소당/3백만 원)을 긴급지원하고 금년 4월까지 CCTV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장애인과 종사자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대책으로 인권교육정례화, 인력충원 등을 통해 이용장애인의 서비스질 향상과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3-11
  • 평택대학교, 주한 리퍼트 미국대사 방문
    대사 쾌유와 한미 관계의 지속적 발전 희망하는 메시지 전달 지난 9일(월) 평택대학교 교수와 학생 40여명이 흉기 피습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찾아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평택대학교 미국학과(학과장 황영순) 교수와 학생들은 이날 꽃바구니와 현수막, 피켓 등을 준비하여 “All for one, one for all”, “한미동맹 강화” 등의 메시지를 통해 리퍼트 대사의 쾌유와 함께 양국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이날 평택대학교 방문단은 리퍼트 대사를 직접 접견하지는 못했지만,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에게 리퍼트 대사의 쾌유와 한미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국학과의 한 학생은 “리퍼트 대사님을 직접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학생들의 마음과 정성이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한미 양국의 동맹은 앞으로도 굳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한미 양국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협력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내에 첫 부임한 주한미군을 교육하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Korean Head Start Program)을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는 것을 비롯하여 주한미군(Camp Humphreys) 인턴쉽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11
  • 공재광 시장, ㈜영창정공 방문 애로사항 청취
    임직원 및 마을주민과 오찬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 가져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5일(목) 어연한산산업단지 소재 ㈜영창정공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및 마을주민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75년에 설립된 ㈜영창정공은 코란도C 등에 사용되는 프레임, 클러치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쌍용자동차 1차 협력업체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해결을 위하여 기업후견인제, 옴부즈만 자문위원회, 기업SOS 현장기동반 운영과 더불어 기관장 기업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3-11
  • '진위향교' 나들이에 참가하세요!
    평택문화원, ‘2015 진위향교 나들이’ 참가자 모집 평택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중등 교육기관인 진위향교에 대해 배우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15 진위향교 나들이’가 4월 18일(토), 5월 2일(토)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 소재 진위향교에서 진행된다. ‘2015 진위향교 나들이’는 진위향교 탐방을 통해 향교의 역할과 역사적 가치를 알고, 한복을 입고 전통예법과 서예를 배워 충·효·예에 대하여 생각해 볼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마을 지킴이인 ▶장승 미니어처 제작 ▶한국의 풍속화와 수렵도 탁본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해보는 체험교실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5 진위향교 나들이’는 우리지역 향교를 개방하여 누구든 오고 싶은 역사문화공간을 만듦과 동시에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를 바로 알리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향교와 즐겁게 어울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 진위향교가 주관하는 ‘2015 진위향교 나들이’의 참가비는 무료로 교통비, 점심식비, 한복대여비, 체험프로그램 활동비, 보험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2015 진위향교 나들이’는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문의 및 접수는 평택문화원(☎ 031-656-0600)으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tmunhw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11
  • '시민·언론' 소통 위한 국·소장 언론브리핑 개최
    신성장전략국, 안전건설교통사업소 주요업무 추진 밝혀 평택시는 금년부터 시민 및 언론과의 소통을 위한 국소장 언론브리핑 정례화 방침에 따라 지난 5일(목) 언론브리핑실에서 신성장전략국과 안전건설교통사업소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하여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신성장전략국 심광진 국장은 주요업무 추진 방향을 신성장 동력 육성,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평택항 경쟁력 강화 및 항만 활성화로 선정하고 “저돌적인 추진보다는 완급을 조절하면서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건설교통사업소 박창구 소장은 "공영주차장을 시설관리 전문기관인 도시공사로의 위탁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신성장전략국, 2017년 상반기 관광단지 조성사업 착수 목표 신성장전략국 주요 브리핑 내용은 고덕국제화지구, 브레인시티, 평택호 관광단지 진행사항 및 평택항 배후단지 조기 개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3.93㎢ 규모의 삼성산단 부지조성 공사 진행률이 69%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2017년 후반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삼성전자 입주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산단은 ‘5월 공장건축 착공으로 산업용지 2,826,000㎡ 중 786,000㎡를 우선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LG디지털파크 산업단지와 연계 진행 중인 진위2(LG) 산업단지는 3월 현재, 문화재 조사 중으로 토지 수용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공장이 가동되면 24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학·연과 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질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사업타당성 조사 중으로 금년 하반기, 시의회 의결 및 행자부 투자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사업타당성 조사와 향후 절차의 단계별 준비 및 재원조달, 대학 유치에 관한 사항, 주민피해 최소화 등 방안을 강구하면서 시행사의 단계별 절차에 대비한 계획요구, 사업위원회 개최, 타시·군 벤치마킹,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및 성균관대 방문으로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 구체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시설사업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2017년 상반기 관광단지 조성사업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안전건설교통사업소, 도시공사로 공영주차장 관리 이관 안전건설교통사업소 주요 브리핑 내용은 공영주차장 도시공사 관리이관 추진에 대한 사항으로 평택시는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의 전문화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 도시공사로 공영주차장 관리의 이관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평택시 공영주차장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이관을 추진하고 먼저 작년 말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된 17개소 시설에 대하여 공영주차장 운영체계 등 평택 도시공사로 이관 절차를 완료하여 현재 직영 운영 중이다. 평택도시공사가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면서 1월 중에 무인 요금 정산기 설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료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 운영, 징수요원 및 시설물 관리자 채용, 시설물 환경정비 등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2일부터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객이 많은 공영주차장은 사전요금 정산기 설치, 차량 입·출구를 일방에서 양방으로 확대, 주간 취약 시간대에 직원이나 보조요원 배치로 요금정산 불편 지원 및 입·출구에 불법주차 방지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마련하여 이용객 불편 및 차량출차 지연을 해소할 계획이다. 향후 수탁자들의 자율적으로 운영한 월 정기 주차요금에 대하여 요금 조정 및 감면 확대를 검토하여 금년 하반기에 ‘평택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3-11
  • 평택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실시
    시의회 평택항·평택호특별위원회 "평택항 활성화 방안 모색"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는 지난 6일(금) 평택항 마린센터 9층 회의실에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의회 평택항발전특위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김기성 위원장, 김혜영 간사를 비롯해 최중안, 권영화, 유영삼, 김수우, 서현옥 의원과 (사)평택항 활성화 촉진협의회 회장 정태중, (사)평택항 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최윤화, 평택항 되찾기 범시민 운동본부 상임의장 김찬규, 평택항운노동조합 부위원장 민중기를 포함한 12명의 유관단체원과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총무국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평택시 변백운 항만지원과장의 ‘항만배후단지 2단계 조기개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 '평택항 친수공간 조성' 에 대한 현안사항 설명 후 참석자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기성 위원장은 "우리시 성장 동력인 평택항은 국책항만으로 전국 31개 무역항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대중국 항만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정부의 무관심과 지원 부족 등으로 발전이 지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이 자리는 평택항이 동북아 무역·물류의 중심과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서 세계적인 국제 무역·물류항인 국책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평택항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 하고자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항만배후단지 2단계 개발과 관련해 "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69만평 전체에 대한 실시설계 및 재정개발과 항만배후단지의 도심기능 확충과 입주환경 개선"을 발전방안으로 제안했다. 특별위 의원들은 “2종 항만배후단지 기본계획과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를 구비한 복합 휴게공간 조성과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수변공원 조성 등 해양레저산업 기반확충 및 종합화를 위한 단계별 개발 추진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이 밖에 자동차 특화항을 위한 방식·기능 다양화 방안으로 모터쇼 유치를 제안했다. 한편,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단계 개발은 포승읍 신영리, 희곡리 일원 총 사업비 2,802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현재 2단계 4,132천㎡(125만평) 중 2-1단계(32만평)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1
  • [데스크칼럼] 평택항 신규매립지 관할권 결정에 관심이 필요하다!
    서민호 본보 대표 이전호에도 글을 적었지만 평택·당진항 매립지 경계 결정을 앞두고 평택시, 당진시, 아산시의 지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평택시 염동식 도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최호, 이동화, 김철인 도의원이 공동발의하는 등 총 14명의 도의원이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매립지 조속한 평택시 귀속 결정 촉구 결의안’을 3월중에 상정할 예정이다. 염동식 의원은 결의안 상정 이유를 "현재 평택시에서 도로와 철도, 상·하수도, 전화, 가스, 인터넷 등 모든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서부두 입주기업은 각종 업무처리를 위한 공공서비스 및 민간서비스 접근성이 악화된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염 의원은 지난 1월 29일 평택·당진항 서부두에 정박 중인 파나마 선적 6300톤급 곡물수송선에 발생한 화재를 예를 들며 평택소방서 포승센터에서 13㎞ 거리로 출동에 15분 걸리고, 당진소방서 송악센터에서는 35㎞로 삽교천방조제와 아산만방조제를 거쳐 현장까지 오는데 40분이 넘게 소요되지만 행정구역상 당진시 관할이라고 지적했다. 참 쉽고도 옳은 지적이다. 염 의원의 지적대로 평택항이 평택시, 당진시, 아산시 관할로 분할되어 있다면 사회적 비용증가, 주민·기업 등 이용자 편의성 저하는 물론 나아가 항만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을 결정하기 위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실무조정회의가 이달 중 열릴 예정이고, 지역 간 갈등문제를 서둘러 봉합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달 매립지 관할권을 빨리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의회 차원의 결의안 상정은 시의적절한 대처이며, 지역정치권, 시민 모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듯 싶다. 현재 당진시와 아산시는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 결정을 해상 경계선 기준으로 할 것을 요구했으며, 당진시는 충남도 시·군의장협의회에서 평택당진항 도계사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아산시는 한 발 더 나아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지역 여론을 하나로 모아가고 있다. 또한 충남 아산시의회 해상 경계선을 기준으로 경계결정 시 제방 1만4777㎡가 아산시로 편입되고, 제방 안쪽을 매립해 사용할 경우 100만여㎡의 땅이 아산 땅으로 편입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평택 지역사회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매립지 귀속 결정을 앞두고 조용하기만 하다. 물론 목소리가 크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지난 2009년 4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새로 조성된 매립지의 관할을 행정자치부 장관이 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해상 경계선 보다는 육지와의 연접성이 매립지의 관할을 결정짓고 있는 중요한 판단근거가 되는 만큼 평택시, 시의회, 지역정치권, 시민단체 등이 한뜻으로 현재 평택항 항만시설 내항 외곽호안의 경우 평택시와 접해 있는데다 운영에 필요한 도로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도 평택시 측에서 공급하고 있어 관할권한이 평택시로 귀속되어야 함을 적극 주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로 평택시와 당진시의 경우 2004년 서부두 관할권으로 분쟁을 하다가 아쉽게도 헌법재판소가 해상경계선을 근거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으며, 그 이후 2009년에도 추가매립지 역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근거로 당진시는 지적등록을 했고, 평택시는 이에 대해 2010년 행자부에 매립지 귀속 자치단체를 결정해달라며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있을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실무조정회의에서 평택시, 당진시, 아산시, 어느 지자체의 손을 들어줄지는 알 수가 없다. 지난 1986년 개항해 30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역사 속에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100여년이 넘는 항만 역사를 가진 부산항, 인천항, 군산항을 넘보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온 평택항은 평택시의 미래와도 직결되어 있다. 이런 이유에서 지역구성원 모두가 앞으로 있을 평택항 신규매립지 관할권 결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한 목소리를 내야할 시점이다. 가끔 옳은 일에는 큰 목소리도 필요한 법이다.
    • 오피니언
    2015-03-04
  • [기고]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맛보기
    권기종(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오는 3월 11일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다. 이미 각 조합별로 후보자등록이 끝나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치열하다. 다만, 공직선거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원을 두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조합장선거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없고 선거운동원을 따로 둘 수 없어,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는 없다. 또한 당해 조합원만이 선거권을 가지고 있고,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은 선거권이 없는 관계로 후보자와 선거인(조합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선거이기도 하다. 사실 지난번 조합장선거까지는 각 조합이 개별적으로 따로 선거를 실시하였다. 그래서인지 지난번 선거까지는 후보자와 선거인인 조합원, 그리고 당해 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외에는 별 관심을 두는 선거가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조합장선거는 중앙방송과 언론에서 수시로 다룰 만큼 전국적인 관심 하에 선거가 실시되고 있다. 과거 조합장선거는 금품·향응제공으로 얼룩진 적이 있었다. 공직선거에서는 공명선거가 어느 정도 정착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개별조합들의 조합장선거에서는 여전히 금품과 향응제공이 횡횡하곤 하였다. 조합장선거에서의 이런 행태는 결과적으로 공직선거에도 나쁜 영향을 미쳤으며, 공직선거의 공명선거 정착을 방해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병폐를 바로잡기 위하여 지난 2005년도에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개별조합의 위탁을 받아 조합장선거를 관리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혼탁했던 조합장선거가 어느 정도 정화되기는 하였으나, 전국에 산재한 각 개별조합들이 각 지역별로 각각 다른 시기에 조합장선거를 실시하다보니 그 파급효과가 크지 아니하였고, 특히 개별조합의 후보자와 조합원들이 담합하여 금품·향응수수행위를 비밀리에 한다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를 적발·단속하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2014년 6월 조합장선거를 포함한 공공단체 등의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여 공공단체 등의 건전한 발전과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바로 이 법률에 근거하여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조합장선거는 전국 1,330여개 농협·축협·수협·산립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기 위하여 280여만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앞으로 4년마다 치러지게 된다. 우리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선거를 살펴보면, 송탄·안중·팽성·평택농협, 평택축산농협, 평택과수농협, 평택시산림조합 등 7개 조합이며, 이에 더하여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등 2개의 조합선거를 대행하게 된다. 이는 평택시선관위가 경기도 44개 선관위 중 11위에 해당하는 상당히 많은 수의 조합 선거를 관리하는 것으로서, 도농복합지역으로 이루어진 평택시의 특성을 나타내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제 며칠 후면 선거일이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조합장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루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단지 선거관리위원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공명선거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불법행위의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받으면 과태료 최고 50배, 신고하면 포상금 최고 1억이다. 물론 과태료가 무서워서 포상금이 탐나서 받지 말고 신고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 이전에 우리 스스로가 공명선거를 이루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 오피니언
    2015-03-04
  • [기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소방제도 개선
    김정함(송탄소방서장) 소방기본법 제1조(목적)는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 및 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으며, 소방공무원 모두 이 사명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2014년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전남 담양 펜션화재 등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건들이 많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사회의 공통 관심사는 “안전”이다. 안전의식을 갖고 이제는 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요즘도 크고 작은 인재(人災)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그 일례로 16명의 목숨을 앗아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에 따른 추락사고의 환풍구 덮개 지지대 부실시공, 형식적인 안전점검 등이 원인이며, 또한 최근에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 스티로폼 단열재가 내장된 드라이비트 공법의 외벽마감, 옥상 무허가건축물 설치 등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사회안전 시스템과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낸 인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2015년에는 다양한 소방제도가 시행된다. 첫째,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매년 소방시설 자체점검(작동기능?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1·2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의 자체점검 중 종합정밀점검 사항에 한하여 그 결과를 소방서에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던 것을 작동기능점검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여야 한다. 둘째, 소방안전관리를 두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연면적 15,000㎡ 이상인 건축물은 기준 면적마다 1인 이상, 300세대 이상인 아파트는 기준 세대마다 1인 이상의 소방안전관리 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공동주택(300세대 미만)·기숙사·의료시설·노유자시설·수련시설 및 숙박시설은 면적에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 보조자를 1인 이상 선임해야 한다. 셋째,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및 인화성·가연성 물질 취급 등 화재위험성이 높은 공사현장에는 소화기·간이소화장치·비상경보장치 및 간이피난유도선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유지·관리하도록 했다. 넷째,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와 종업원은 보수교육(2년 1회 이상)을 받아야 하며, 지상층에 있으나 지하층과 같이 밀폐구조의 영업장은 의무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 강화되었다. 그리고 송탄소방서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절대방지를 위한 “특정소방대상물 방화구획 차단 일제 집중단속 계획”을 별도로 추진 1월~2월 홍보활동에 이어 3월~12월말까지 방화문(방화셔터) 폐쇄 또는 변경행위, 정상작동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작은 것에 정성을 다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조선시대 유교경전인 사서삼경 중 하나로 중용에 나오는 말이다. 그 어느 때 보다 가슴 아픈 한해를 보낸 우리는 이 말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올해에는 강화된 소방제도와 함께 국민 모두가 “정성”을 실천하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 믿는다.
    • 오피니언
    2015-03-04
  • [세상사는 이야기] 서유럽 기행, 수수한 벨기에 민낯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정갈한 호텔 방에서 맞은 서유럽의 주일 아침. 아내와 예배를 드리고 가벼이 호텔식을 마쳤다. 차에 올라 밑지는 셈치고 물어본 게 있었다. 어젯밤 제대로 구경 못한 ‘아돌프다리’를 다시 보고 갈 수는 없느냐고. 돌아온 건 진행하는 장소와 반대쪽이어서 안 된다는 것. 이렇듯 가이드의 대처는 심히 불충분한 반면 운전기사는 매우 든든했다. 시종 안정된 자세로 차를 몰아 일행을 안심시켰으니 그 공로가 크다. 목초지 한가운데 호텔을 떠나 ‘브뤼헤’로 가는 길. 여기서는 고속도로든 이면도로든 여간해서 규정 속도를 어기는 법이 없다. 첫째는 무거운 벌금이 무서워서요, 둘째는 평소 몸에 밴 질서의식 때문이다. 자본주의에 기초한 민주주의 체제서도 돈의 가치는 효율적이다. 산에는 야생버섯이 웃자라고 땅에는 민들레가 빼곡한 나라. 상큼한 산딸기를 비롯해 체리는 기본이고 나물류가 남아돈다는 말에 내심 의외라고 여겼다. 갓길에서 벌꿀을 판매하는 모양새도 색다른 풍경. 천박하게 호객을 일삼고 바가지를 씌우는 게 아니라 자국 문화를 넌지시 소개하는 양상을 띠었다. 유채기름을 식용과 농기계기름으로 동시에 쓰는 게 특장점. 산토끼가 흔해 각종 요리법이 발달했는데 산맥을 따라가노라면 족제비와 너구리 서식처를 심심찮게 발견한단다. 여하튼 손길이 자주 가는 채소보다는 기계화농을 선호한다는 말에 확실한 방점이 찍혔다. 굴곡진 도로변을 수놓은 솔가지들. 대부분은 추운 지방에서 자생하는 리기다 수종이로되 어딘가 우리네 적송을 닮았다. 어느새 차는 벨기에 땅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브뤼헤(Bruges)>는 벨기에 제2의 도시. 북서부 플랑드르주의 주도로써 인구라야 12만 명 정도여서 한산했다. 남아 있는 건축물들이 아직 중세 분위기를 더해주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행사로는 그리스도의 승천일에 행해지는 성혈 행렬기도를 들었다. 즉 부활하신 예수님이 40일 만에 구름을 타고 승천하신 날을 기념하는 축제. 이처럼 공휴일일수록 체증이 없단다. 서둘러 찾은 데는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마르크트 광장(Grote Markt)>. 때마침 벼룩시장이 한창이었다. 각자 쓰다가 내온 잡동사니 천지. 물물교환도 이루어진다니 무척이나 실용적이다. 야외에 전시한 그림들이 있었다. 한 바퀴 반경을 좁혀 둘러본 동네는 수더분했다. 이 고장 영웅인 암브레트 동상마저……. 미켈란젤로의 성모자상에 식상한 건 더 이상 성당은 지루해서다. 오래된 출입문을 그냥 지나쳐 잔잔한 물길을 따라 ‘그랑 플라스(Grand Place)’를 대하니 유럽 최고의 응접실로 치켜세운 빅토르위고의 찬사가 허사가 아니었다. 수면에 비친 그림 같은 경관. 늘어선 중세풍의 건축물을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감탄사. 족히 인간의 손길이 만들어낸 경연장 같은 느낌이랄까. 당장 영화를 찍은들 환상적일 거라는 데 동의하지 않고는 못 배길 만치. 시청사의 고딕양식과 길드조합의 바로크양식에 가미한 르네상스양식 등 각양각색의 수려한 건축물들이 실컷 조화를 이룬 나머지 커다란 옥외극장을 방불케 했다. 단 하나 길손의 발길을 훼방하는 건 바람을 타고 흩뿌리는 빗줄기뿐이었다. 가히 인위적이면서도 절제된 자연미를 거지반 간직한 채. 곧바로 향한 <브뤼셀(Brussels)>. 행정구역상 거주인구는 20만 명이 채 안 되지만 도시권역을 포함할 경우 100만 명을 헤아린다는 설명이다. 대번 높은 인구밀도를 감지하는 발걸음. 번잡한 느낌을 부여안고 브뤼셀의 중심부이자 도시의 시작점에 내려선 터였다. 항간에서 즐기는 홍합 감자튀김 와플로 유명한 곳. 실상 유럽에 살면서도 와 보기가 만만치 않은 데가 베네룩스란다. 한두 달 휴가를 즐기기 위해 일 년을 열나게 일한다지만 여유는 늘 부지런한 자의 몫이다. 중심 잡힌 자유. 각자 놀이를 향유할 근거가 충만할 때라야 휴식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현란한 장식과 우아함의 극치로 대변되는 시청사. 비록 이름값에는 못 미쳤을망정 관공서에 예술성을 가미한 점은 높이 살만하다. 아시다시피 허접함의 으뜸은 <오줌싸개동상>. 비좁은 골목은 인파로 북적였다. 몇 차례 소매치기에 대한 경고를 들은 뒤 가게에 들러 초콜릿을 시식했다. 별로였다. 외지 손님을 끌어들이면서 꽤나 변질됐다는 게 중론(아내 포함)인데, 그러고 보니 공짜 화장실을 제공하며 물건을 파는 상술이 대단했다. 겨울비에 젖은 밤거리. 걷다가 싸구려상가에 들렀다. 하지만 물건이라야 온통 중국산. 게다가 아랍인 장사꾼들의 따가운 시선이 부담스러워 고대 나오고 말았다. 어딜 가나 ‘자라(ZARA)’ 상호가 빠진 거리는 없다. 간신히 비 피할 데를 찾아 진열대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그럭저럭 시간을 꿰맞출 수 있었다. 평일도 저녁 6~7시면 가게 문을 닫을 만치 출퇴근 개념이 자리를 잡았지만 필자의 눈에 비친 벨기에의 인상은 무릇 후줄근한 이미지였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20호)에서는 서유럽 기행 일곱 번째 이야기, '암스테르담의 물길' 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비전1동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 펼쳐
    새마을 부녀회, 500명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점심 대접 평택시 비전1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김정숙)는 지난 2일(월)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방문한 500여명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배식, 간식제공, 식당청소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고은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장은 “사랑의 점심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항상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는 비전1동 새마을부녀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숙 비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외받는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이밖에도 저소득 김장나누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사랑의 다자녀 지원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3-04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사형제도에 대하여(2) 나는 근본적으로 성선설(性善說)의 입장에서 사람은 선하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나쁘게 된 것은 사회의 책임도 있음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사형제도는 국가가 개인을 죽이는 행위이다. 국가라는 사회가 어떤 개인을 잘못되게 만들어 놓고 죽인다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국가는 죄인을 교도하여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 사형제도는 교도를 포기하고 사회에서 제거시키는 행위이다. 그래서 죄를 지은 사람이 참된 인간으로 부활할 수 없게 만드는 일이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말부터 사형이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형제도는 존속되고 있다. 사형은 법무부 장관의 인가를 얻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김대중 정부부터는 인권옹호차원에서 인가를 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우선 인권옹호차원에서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할 것이다. 사형 제도를 오래 전에 폐지한 선진국들도 얼마간 된다. 인간의 근원적이고 소중히 여겨야 할 생명을 빼앗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죄의 대가를 사형의 극단적 방법으로 단죄할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재생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뿐만이 아니라, 죄인에게 사형이 집행되었는데 진짜 범인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겠는가. 죽은 사람을 국가가 무슨 수로 되살려놓을 것인가. 정치범의 경우는 반대파의 보복으로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제거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사형제도가 존속되면 자기 신념으로 올바르게 살아가는 이런 사상범이나 양심수들을 국가가 죽이는 잘못이 계속 될 수 있다. 악은 징벌하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교묘해지고 잔혹해지는 것이다. 나라의 법이 강하면 국민이 움츠러들고 창의적으로 행동하지 못한다. 국법이 국민을 포용하고 용서하였을 때 국가는 보다 살기 좋은 복지국가로 가는 것이다. 사형으로 국민을 제거할 것이 아니라, 무기징역 등으로 포용하여야 선진국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형제도는 국가가 개인을 죽이는 행위이며 교도를 포기하고 사회에서 제거시키는 행위이다. 인권옹호를 위해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할 생명을 빼앗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형제도가 존속되면 아무 죄도 없는 사상범이나 양심수들을 국가가 죽이는 잘못도 계속 될 수 있다. 국법이 국민을 포용하였을 때 보다 살기 좋은 복지국가로 가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인은 사형제도의 폐지를 주장한다. (전편의 사형제도 옹호론에 이어 이번에는 사형제도 폐지론 쪽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그 판단의 몫은 독자 여러분의 것일 터입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5-03-04
  • "평택시는 발달장애인 폭행사건 재발방지 대책 제시하라"
    재발방지 공동대책위…시청에서 현관 앞 기자회견 가져 평택시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폭행사건과 관련 재발방지 공동대책위가 25일(수) 오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의 재발방지와 책임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동대책위는 평택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평택시민단체연대회의,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의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19일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2층 작업실에서 작업하던 Y씨(29 지적장애 1급)가 사회복지사 A씨(26)에게 우측 팔이 꺾여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Y씨는 전치 10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팔을 절개하고 철심을 7개 박는 수술을 받은 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번 사고는 Y씨가 소리를 지르면서 돌출행동을 하자 A씨가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평택시 출연기관인 평택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25명의 발달장애인을 겨우 5명의 종사자가 돌보고 있다”며 “이번 사고 외에도 장애인의 인권침해와 관련한 다수의 상황이 확인돼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평택시, 평택복지재단,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들은 ‘장애인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등 기본적인 장애인권감수성이 의심되는 발언을 서슴지 않게 하고 있다”며 “이는 종사자 1인의 책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관들의 관리·감독체계와 운영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책위는 “이번 대책 촉구는 단지 팽성주간보호센터의 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발달장애인들 인권적인 환경 속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시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운영에 대한 체계적이고 인권적인 관리·감독과 운영방안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04
  • 제14대 이사장에 정재우 평택성결교회 목사 선임
    평택YMCA, 부이사장에는 박종승 평택호스피스 회장 선임 평택YMCA에서는 지난 2월 23일(월) 제37회 정기총회를 평택성모병원 강당에서 총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1부 개회예배(정재우 목사 평택성결교회 담임, ) “공감시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2부 정기총회에서 이장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에 YMCA를 바로 세우는 일에 더 노력하여야 하며, 지역사회 지도자를 바로세우는 역할에 대해 반성과 앞으로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태영 사무총장은 "현 시점에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워 이뤄가야 할 것"이라며 평택의 인근 지역에 또 하나의 YMCA창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며, 40주년을 앞두고 이뤄 나갈 계획을 통해 많은 이사들과 회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였다. 이어 2015년도에 새로운 이사를 추천받고 새로 임명하는 시간을 갖고 박기철(평택대학교 중국어과 교수), 오세호(YMCA사회체육사업위원) 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에서는 제14대 이사장에 부이사장인 정재우 목사를 추대하고, 박종승(평택호스피스 회장)를 부이사장에 선임하였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04
  • 평택경찰서, 폐기처분 달걀 유통 적발
    버려야 할 불량 달걀, 달걀찌꺼기 섞어 만든 분말 97톤 판매 폐기처분할 불량 달걀을 이용해 식품원료 등을 만들어 유통한 양계농협 직원들이 구속됐다. 평택경찰서는 25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한국양계농협 전 조합장 오모(65)씨와 전 공장장 이모(4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주임 이모(35)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 등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깨진 달걀 등 버려야 할 불량 달걀, 달걀찌꺼기를 섞어 전란액(껍데기를 제외한 액상) 및 달걀 분말 97톤을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조사 결과 판매처에서 반품한 달걀 55톤(시가 1억1천여만 원 상당)을 폐기하지 않고 제조일자를 바꿔 다시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소환해 불량 달걀 유통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04
  • 평택아파트 가격, 2월 마지막 주 "보합세"
    합정동 3.3㎡당 618만원→702만원 '13,59%' 크게 올라 2월 넷째 주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635만원,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426만원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합정동 지역은 2월초에 비해 매매가격이 종전 3.3㎡당 618만에서 702만원으로 13,59% 크게 인상되었고, 전세가격은 3.3㎡당 409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가격이 크게 오른 지역인 합정동 아파트별로는 SK뷰1단지(3.3㎡당 매매: 679만원, 3.3㎡당 전세: 463만원), SK뷰2단지(매 693만원, 전 486만원), SK합정(매 804만원, 전 620만원), 대옥한미8,9차(매 202만원, 전 155만원), 주공1단지-목화(매 890만원, 전 365만원), 주공2단지(매 773만원, 전 334만원), 주공3단지(매 808만원, 전 365만원), 주공4단지(매 800만원, 전 364만원),참이슬(매 663만원, 전528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07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5만원) ▶합정동(702만원) ▶군문동(702만원) ▶장당동(658만원) ▶서정동(658만원) ▶세교동(653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15만원) ▶고덕면(585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가재동(558만원) ▶안중읍(559만원) ▶동삭동(557만원) ▶이충동(556만원) ▶통복동(552만원)▶지산동(498만원) ▶포승읍(498만원) ▶팽성읍(460만원) ▶오성면(419만원) ▶독곡동(384만원) ▶신장동(36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평균 전세가격은 ▶소사동(527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8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485만원) ▶장당동(452만원) ▶장안동(449만원) ▶비전동(448만원) ▶안중읍(439만원) ▶이충동(342만원) ▶합정동(409만원) ▶통복동(411만원) ▶칠원동(403만원) ▶동삭동(391만원) ▶고덕면(372만원) ▶포승읍(352만원) ▶청북면(353만원) ▶서정동(348만원) ▶가재동(367만원) ▶칠괴동(333만원) ▶지산동(329만원) ▶팽성읍(282만원) ▶독곡동(267만원) ▶진위면(21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04
  • 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식당서 불…2명 다쳐
    건물 안에 있던 재소자와 직원 등 2백여명 지하 대피소로 긴급 대피 3일(화) 오전 6시 27분께 평택시 동삭동 소재 수원구치소 평택지소 2층 직원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 만에 진화되었다. 이날 화재로 식당 조리종사원 이모(57·여)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평택지소 직원 박모(34)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건물 안에 있던 재소자와 직원 등 2백여 명은 지하 1층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 진화를 위해 평택소방서 소방대원 28명과 15대의 소방차량이 출동해 신고 접수 11분만인 오전 6시 38분께 완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