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전체기사보기

  • [평택시, 21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44명(3↓), 능동감시 30명(8↓)
    지난 16일 2명 확진 판정 후 확진자 없어 “소강국면” 지난달 20일 메르스가 최초 발병한 평택시는 메르스 사태 1개월을 맞아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21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44명(전날 대비 3명 감소), 능동감시자30명(전날 대비 8명 감소), 병원격리 10명,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19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34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지난 16일 2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께 메르스 현황과 예방수칙, 거점병원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신속히 전파하고 있으며, 관내 317개소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에도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169명(1↑), 퇴원자 43명(7↑)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9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퇴원자는 43명(25.4%)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5명(14.8%)으로 집계되었으며, 치료중인 환자는 101명(59.8%)으로 5명 줄었다. ▲ 신규 확진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167번째 확진자는 6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고, 168번째 확진자는 6월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째 확진자의 X-ray 촬영을 한 의료진(방사선사)이며, 169번째 확진자는 135번째 확진자를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료진(의사)이다. ■ 신규 퇴원자 7명, 전체 퇴원자 48명으로 늘어 신규 퇴원자는 기존 확진자 중 11번째(여, 79세), 29번째(여, 77세), 43번째(여, 24세), 107번째(여, 64세), 134번째(여, 68세), 139번째(여, 64세), 142번째(남, 31세) 확진자 등 7명이 6월 19일~6월 20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총 43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신규 퇴원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현재까지 퇴원자 총 43명 중 남성은 24명(55.8%), 여성은 19명(44.2%)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32.6%), 50대·60대가 각각 8명(18.6%), 70대 5명(11.6%), 20대·30대가 각각 4명(9.3%)으로 집계되었다. ■ 112번째 확진자 사망, 전체 사망자 25명 기존 확진자 중 112번째(남, 63세, 심근허혈증/당뇨) 확진자가 6월 20일 오후 6시경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25명으로 집계되었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 25명 중 남성 18명(72.0%), 여성 7명(28.0%)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6.0%)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32.0%), 50대 4명(16.0%), 80대 3명(12.0%), 40대 1명(4.0%) 순이다. ▲ 신규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 25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 23명(92.0%)으로 나타났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77명으로 가장 많아 지금까지의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04명(61.5%), 여성이 65명(38.5%)이며, 연령은 50대가 35명(20.7%)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4명(20.1%), 40대 30명(17.8%), 70대 27명(16.0%), 30대 26명(15.4%) 등의 순이었다. ■ 격리 총 4,035명(1,162↓), 격리 해제 총 8,812명(1,361↑) 6월 21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4,035명으로 전날보다 1,162명(22.4%)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8,812명으로 하루 동안 1,36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 대상자 및 격리 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4,035명) 중 자가격리자는 3,296명으로 1,149명(25.8%) 줄었으며, 병원격리자는 13명(1.7%) 줄어든 739명으로 집계되었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한편, 현재 치료중인 101명의 상태는 안정적 87명(86.1%), 불안정 14명(13.9%)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1
  • 황교안 국무총리, 메르스로 힘든 평택 송북전통시장 방문
    “중앙-지방-국회 긴밀한 공조 통해 메르스 조기종식” 지난 18일 제44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평택시 송북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이 함께 했으며, 황 총리는 먼저 평택시청을 방문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중앙, 지방, 국회간의 긴밀한 공조”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유기적으로 협업한다면 국민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황 총리는 지난 11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공군 김 모 원사를 만나 “메르스를 치료하느라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사가 메르스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의 메르스 항체 혈장을 제공하겠다는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도우려는 마음을 보니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는 것 같아 든든하다. 앞으로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끝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가칭 국립평택의료원 설립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 지원확대(모범음식점→식품위생업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비 지원 ▶평택시 현안사항 우선지원 및 정책적 배려 등을 황 총리에게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황 총리는 평택시 지산동 소재 송북전통시장을 찾아 “메르스로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한 수준임을 잘 알고 있다. 정부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니, 곧 좋아 질 것”이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해 상인들은 “지금 지역상권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어 있다. 손님도 50~60%가 줄었다. 하루 빨리 상권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2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47명, 능동감시자 38명, 병원격리 13명,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 능동감시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했고 지금까지 총 2,943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0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20년 이상 軍 생활을 했던 필자는 가끔씩 육군사관학교 인근에 있는 태릉CC에서 라운딩 할 기회가 있어 선배 골퍼들과 골프를 곧 잘 즐기던 차에, 같이 라운딩을 마친 한 분이 “야! 오늘은 만보기로 8㎞가 넘었네”라고 말하자 또 다른 동반 플레이어 한분은 그 말을 받아 “그럼 자네는 오늘도 계백장군 하셨구먼” 하는 것이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규18홀 총 길이를 기준으로 보면 좀 더 많이 걸었다는 뜻이기도 한데, 그때는 그 말의 뜻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저와 같은 독자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오늘은 골프장의 홀과 코스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겠습니다. 골프장을 골프 코스 또는 컨트리클럽이라고 부르는데 대개의 경우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각기 모양과 내용이 다른 18개의 홀이 모여서 한 골프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곳에 따라서는 27홀이거나, 36홀 내지는 45홀로 되어 있는 코스도 있습니다. 홀(hole)이라고 하는 것은 공을 치기 시작하는 티 그라운드(teeground)에서 퍼트를 하는 그린(green)까지를 말하며, 이러한 홀 속에는 잔디를 곱게 깎아 다듬은 페어웨이(fairway), 그 양측에 잔디가 길고 깊은 러프(rough), 수풀, 벼랑, 시내나 연못, 골짜기, 때로는 벙커(dunker)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그린의 둘레에도 벙커가 배치되기도 합니다. 홀의 폭은 대체로 45~90m 정도인데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며 길이 또한 18홀이 제각기 다릅니다. 그럼 먼저 홀의 길이가 가장 짧은 ‘파3’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3’ 홀은 홀의 총 길이가 227.5m까지를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 이러한 홀을 쇼트홀(short hole)이라고 하며, 이러한 쇼트홀은 통상 정규 18홀 중 4개의 홀로 설계되어 골프장에 설치되며 골프 경기 중 홀인원이 나오는 홀이기도 합니다. 90~100타 수준을 달리고 있는 골퍼들은 이 홀에서 많이 무너지기 때문에 공포의 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짧다고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쇼트홀에서는 더 신중한 플레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파4’ 홀은 229.5m에서 430m까지를 미들홀(middle hole)이라고 합니다. 18홀 중 10개의 홀로 설계되어 있으며 공략이 쉬운 홀이 있는가 하면 롱 홀 못지않은 홀이 있어 골퍼들의 힘을 빼기도 합니다. 이런 홀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파플레이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파5’ 홀은 431m이상의 긴 길이를 가지는 홀로서 롱홀(long hole)이라고 합니다. 18홀 중 4개의 홀로 설계되어 있으며, 이 홀에서는 아마추어들도 간혹 버디(-1)를 하기도 하는 홀인데 더러는 홀의 길이가 너무 길어 처음부터 강한 플레이를 추구하다가 전반부터 망가지는 골퍼들도 있다는 점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각 홀 길이의 합계 5915~6370m가 되는 것을 18홀 정규 코스의 길이로 보는 것이 보편적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다음 네 번째 이야기는 정규 홀과 퍼블릭 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 오늘의 골프 명언: 나는 어드레스의 공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 비거리가 뻗는 것을 발견했다 <아놀드 파머>
    • 생활/의학
    2015-06-20
  • [조현옥의 건강산책] 오이의 대표적 효능
    고대 그리스의 의사이며, 전통적으로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명의나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말했듯이 먹거리는 우리에게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 이뇨작용을 통한 노폐물 배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꼽히는 오이는 이뇨작용을 활발히 하여 몸 속 나쁜 독소와 노폐물들을 체외로 배출 시켜 피를 맑게 하며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오이는 술과 잘 어울리는 식품으로 오이의 아스코르빈산이 알코올의 분해를 돕고,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술에 쉽게 취하지 않도록 해준다. 다음날 숙취로 인한 갈증에도 오이가 좋다. 특히 여성에게 좋은 오이의 미용적 효과는 여러 번 말해도 아깝지 않은 식품이다.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미용 제품에 오이의 성분이 많이 쓰이고 있다. 오이의 엽록소와 비타민C는 미백효과와 보습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하얗게 만들어 주며, 오이에는 콜라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은 오이는 당근과 함께 요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이와 함께 요리하게 되면 오이의 영양소를 모두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함께 사용해야 한다면 식초를 조금 섞어 요리하면 비타민C 파괴를 방지 할 수 있다. ♣ 오이의 대표적 효능 ♣ 1. 해독성분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부종을 방지해 준다. 2. 비타민이 풍부해 기미, 주근깨를 완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3.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 4. 수분이 95% 함유된 오이는 갈증을 풀어준다. 5. 오이에 함유된 비타민C는 신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좋다.
    • 생활/의학
    2015-06-20
  • 평택, 시민 생활 안정 위해 민·관이 하나 된다!
    ‘시민생활 안정 설명회’ 갖고 “메르스 극복” 다짐해 19일 오전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사태가 경기침체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시민, 평택 지역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회 개최했다. 이날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장의 메르스 추진상황 보고로 시작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관내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설명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5월 20일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리 평택은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걱정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금은 메르스 사태가 안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간헐적으로 관리 범주에 있는 분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모든 관리대상이 해제되고 타 지역의 메르스 상황이 종료돼 감염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비상대책단과 민·관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메르스 예방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재광 시장은 “일상으로의 복귀는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동력이다. 평택시는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추경 예산을 앞당겨 120여억 원을 긴급 편성했고, 지방세 감면 등 여러 가지 지원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지원 대책과 평택시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참석해 주신 단체장님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면 더욱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이날 참석한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들은 “시민들도 이젠 메르스 사태가 안정되고 있는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초창기 일부 언론의 과잉보도로 생긴 왜곡된 정보로 평택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높아져 지역경제가 어려웠다”며 “이제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이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 참석자들은 “이번 메르스 사태는 초기대응이 미흡해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서 “이를 교훈으로 정부, 병원,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시스템 마련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0
  • [평택시, 20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47명(5↓), 능동감시 38명(3↓)
    메르스 소강상태 “자가격리·능동감시 지속적 감소 추세” 2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감시자 47명, 능동감시자38명, 병원격리 13명,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 능동감시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했고 지금까지 총 2,943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그동안 질병관리 본부에서 관리하던 코호트격리자들이 집계에 포함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닌 감기 등 질환으로 격리하고 있으며 잠복기가 지나면 퇴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격리자 13명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수원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라며 “현재 평택시의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6월 3일 이후 16일만이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24명(14%)으로 변동이 없었고, 퇴원자가 6명이 늘어나 총 36명(22%)이 되면서,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6명(64%)으로 전날(112명)보다 6명 감소하였다. ▲ 메르스 신규 확진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지금까지의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06명(64%)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명(14%)으로 1명(120번째 환자, 남, 75세) 증가하였다. 신규 퇴원한 52번째(여, 54세), 60번째(여, 37세), 99번째(남, 48세), 105번째(남, 63세), 113번째(남, 64세), 115번째(여, 77세) 확진자 등 6명이 19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36명 중 남성은 23명(64%), 여성은 13명(36%)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39%), 50대 8명(22%), 60대 5명(14%), 20대·30대·70대가 각각 3명(8%)으로 집계되었고, 치료중인 106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91명(86%), 불안정 15명(14%)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0
  •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 주민불편 해소 위해 현장 방문
    팽성읍 브라운스톤험프리스아파트 민원현장 찾아 ▲ 평택시 팽성읍 안정7리 민원현장을 찾은 오명근 의원 평택시의회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은 19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7리 마을입구 현장을 방문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날 오명근 의원은 평택시청 건축과 및 환경위생과 직원, 마을주민, 아파트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운스톤험프리스아파트’ 신축으로 발생한 ▶마을 진입 대체도로 개설 ▶환경문제(비산먼지, 소음) ▶공사차량 야간운행 등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하루 빨리 대체도로의 개설과 공사차량 야간운행 금지 등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오 의원은 평택시청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민원을 ‘브라운스톤험프리스아파트’ 시공사에 전달했다. 또한, 오 의원은 시공사 관계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건축자재는 지역 업체의 자제를 사용할 것과, 자연부락과 가까운 쪽의 아파트 동 건축 시 저소음 공법을 적용하여 소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명근 의원은 “모든 민원해결의 열쇠는 현장에 있으며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고 현장을 둘러보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항상 현장 중심에 서 있는 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노인복지시설 ‘미소 요양원실버타운’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 오명근 의원 한편, 같은 날 오명근 의원은 평택시 팽성읍 소재 노인복지시설 ‘미소 요양원실버타운(원장 김철희)’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및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자들을 만나 건강 상태와 위생상태를 확인하였다. ‘미소요양원실버타운’은 연면적 710평으로, 4층 1동과 3층 2동의 구조로 되어 있는 시설로 현재 시설이용자는 73명이며 이중 기초수급자는 17명이다. 오명근 의원은 “의학 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10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를 넘어서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가 미흡하다. 앞으로 노인요양시설 및 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9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파트너 훈련센터 실무자 간담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 수행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19일 경기도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위해 ‘파트너 훈련센터 실무자 간담회’을 진행했다고 대학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글로벌능력개발원(부천시), 동성직업전문학교(수원시), 한국기술교육원(평택시)이 참여해 대학과 파트너 훈련센터 간 의견교환 및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수행을 위한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되어, 경기도의 지역 인력 및 훈련수요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필요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산학협력처(☎ 031-650-722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9
  • 최호 의원 대표발의, ‘지방교육재정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교육위 통과
    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20.27%→25.27% 상향 조정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호(평택1, 새누리당, 왼쪽 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재정 건전화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하 지방교육재정 건의안)’이 6월 19일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최호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경직성 경비인 인건비와 누리과정 사업비가 2012년 대비 1조 9,539억 원 증가하였으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6,994억 원 증가에 그치고 있어 경기교육재정의 압박이 심화되고 있어, 2015년도에도 1조2,019억 원의 지방교육채를 추가 발행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또한, 경기도의 경우 교육재정 배분에 있어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는바, 학생 수 기준으로 전국 교육규모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나 21% 수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배분받고 있고, 전국 교원(기간제 포함)의 24%를 차지함에도 교원 인건비는 21% 정도만 교부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13년 세출결산 기준으로 학생 1인당 554만원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전국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최호 의원은 “현재 지방교육재정의 위기는 인건비 등 의무적·법정 경비와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누리과정사업비 등의 세출수요가 크게 증가된 반면 중앙정부로부터의 지원은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배분에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는 차별적인 기준을 적용받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재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재정 건의안’에는 현재 지방교육재정 위기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총액을 내국세의 20.27%에서 25.27%로 상향 조정하고, 시·도별 형평성에 맞는 재원배분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배분기준을 수요자 중심으로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법령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도 교육연정의 정신으로 교육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지방교육재정 건의안’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회, 경기도에 전달되며, 이번 발의는 최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이승철, 홍범표, 김영협, 고윤석, 윤재우, 원욱희, 조창희, 조재훈, 한이석, 김준연, 안혜영, 박근철, 남경순, 민경선 등 15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9
  • 여름철 냉방병 조심하세요!
    “면역력 약한 아이들 냉방병에 걸리기 쉬워”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냉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찬 공기에 노출된다. 이로 인해 두통, 피로감, 소화불량 등 여러 가지 신체적 이상증세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냉방병’ 혹은 ‘냉방증후군’이라고 한다. 냉방병의 원인은 실내와 외부의 온도가 5℃ 이상 차이가 나면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자율신경계 기능이상으로 신체 기능이 잘 조절되지 않아 건강상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체온조절능력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잘 걸리고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존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냉방병의 증상은 뇌의 혈류량이 감소되어 두통이 발생하고, 으슬으슬 춥고, 두통이 생기고, 목이 아프고, 열이 나고, 몸살이 생기는 등의 전형적인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더불어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 소화가 안 되고, 정신 집중이 잘 안 되는 불쾌한 증세도 같이 나타난다. 특히 체온조절능력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여름철 냉방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금 덥다고 느껴지더라도 실내 온도를 급격히 낮추지 말고 적정 실내온도인 25℃를 유지해 급격한 온도 차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컨을 틀어놓을 때는 1시간마다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 시키고, 실내외 온도차가 5℃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유지한다. 또한 에어컨을 장시간 켜두면 실내가 건조해지므로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50%대로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장시간 냉방을 계속해야만 하는 곳에 있다면 긴소매를 준비하여 체온조절을 하고 실내에서도 가끔 몸을 움직여 근육을 수축을 막거나 1~2시간마다 10분 이상씩 틈틈이 바깥공기를 쐬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이나 차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예방이 될 수 있다.
    • 생활/의학
    2015-06-19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7월말까지 집중 취업지원에 나선다
    청년, 30대여성, 40대 대상 취업알선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 이하 평택지청)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청년, 30대여성층, 최근 고용이 감소하는 40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7월 31일까지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취업지원은 2015년 들어서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고용률 70% 목표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그간 고용률 상승을 견인하던 여성·중장년의 취업자 감소,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세로의 전환 등 고용위축이 지속될 가능성 우려되어 지역별·정책대상별 취업자 증가를 위해 마련되었다. 취업지원 기간 동안에는 구인기업·구직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수동적 취업알선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구인기업을 개척하고 이를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평택지청 내 구인발굴팀 운영을 통해 채용대행서비스 제공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집중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직자에게는 구직자의 취업의욕 및 능력을 확인하여 구인정보 제공, 심층상담,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지청 황병룡 지청장은 “적격자 알선 및 책임 있는 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용센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구직자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지역 일자리 미스 매칭 완화 및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고용센터 취업지원팀(☎ 031-646-1242∼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9
  • 평택교육지원청 “27일 행복한 동행, 사제동행 미술展”
    6월 27일(토)~7월 1일(수)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6월 27일(토)~7월 1일(수)까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소재 평택호 예술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5년 평택학생미술공모전(2015.5.26)’에서 입상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75명의 풍경수채화, 풍경한국화, 풍경연필소묘, 칸만화, 서예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지난 2,000년 첫모임을 시작으로 평택의 초·중·고 선생님들이 뜻을 모아 15회의 전시회를 열었던 평택교원미술연구회 소속 교직원 작품 27점도 같이 전시된다. 평택교육지원청 박주상 교육장은 “아름다운 평택에서 밝고 씩씩하게 자라온 우리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 자리 잡고 있을지 궁금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멋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누려 보시기 바란다”는 초대의 글을 띄웠다. 평택교원미술연구회 김영자(홍원초등학교 교장) 회장은 “2015 행복한 동행 사제동행전이 평택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날려 버릴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순수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행복한 주말 나들이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9
  • 평택시 27일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 150원 요금 인상”
    경기도·서울시·인천시 6월 27일 동시 요금 인상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7일 새벽 첫차부터 인상된다. 경기도는 오랜 기간 버스요금 동결로 버스운송업체의 경영 악화가 심화되자 요금 수준의 적정안을 찾기 위해 3개월 간 검증 용역을 거쳐 요금조정안을 도출하고, 이후 버스정책위원회와 경기도의회를 거쳐 5월 2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 인상안을 상정해 ‘2015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오는 6월 27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을 카드 기준으로, 일반형의 경우 현행 1,100원→1,250원으로, 좌석형은 1,800원→2,05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또한 마을버스도 평택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걸쳐 시내버스 인상 요율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카드 기준으로, 현행 1,000원→1,150원으로 오른다. 참고로 평택시 버스 요금은 지난 2012년 6월에 요금이 인상된 이후에 현재까지 3년 1개월가량 동결돼왔다. 한편, 경기도와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이 연결되어 있는 서울시와 인천시에서도 이미 요금 인상을 확정하고 오늘 6월 27일 경기도와 동시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9
  • 보건복지부, 평택굿모닝병원·박애병원 국민안심병원 추가 지정
    ‘감염관리강화’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어 ▲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백송의료 재단 굿모닝병원 보건복지부는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박애병원을 포함한 93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에’ 추가 지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가 지정되어, 총 251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평택박애병원은 6월 19일부터, 평택굿모닝병원은 22일부터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1,836개소, ‘15.5월기준)중 13.7%가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정비율은 상급종합병원(88.3%), 종합병원(54.2%), 병원(3.8%) 순으로 대형병원일수록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료법인 박애병원 ‘국민안심병원은’ ▶별도 공간 선별진료실 진료 ▶(폐렴의심환자) 1인 1실 원칙 ▶(발열 동반 폐렴의심환자) 메르스 유전자검사(PCR) 실시 등 감염관리강화를 통해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을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증 폐렴환자나 중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경우 중환자실에 들어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국민안심병원’의 당초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6월 23(화)일부터 2차 지정된 71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1↑),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52명(18일 62명), 능동감시자 41명(18일 49명), 검사 진행 중 5명이며, 지금까지 총 2,858명(18일 2,73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9
  • [평택시, 19일 메르스 현황] 자가격리 52명(10↓), 능동감시 41명(8↓)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 지속적으로 감소해 19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1↑),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52명(18일 62명), 능동감시자 41명(18일 49명), 검사 진행 중 5명이며, 지금까지 총 2,858명(18일 2,73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확진자가 1명 증가한 것은 117번째 환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간호사가 지난 6월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화성시 확진환자로 관리되어 오다가, 주소지가 평택시인 관계로 관리전환 되었다”며 “현재 평택시는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16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12명(6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명(14%)으로 1명(120번째 환자, 남, 75세) 증가하였다.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신규 확진자인 166번째 확진자는 5월 25일~6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간병하던 가족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930명으로 전날보다 799명(12%)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5,535명으로 전일대비 1,043(23%) 증가하였다. 신규 퇴원한 26번째(남, 43세), 32번째(남, 54세), 39번째(남, 62세), 57번째(남, 57세), 70번째(남, 59세), 138번째(남, 37세) 확진자 등 6명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30명 중 남성은 20명(67%), 여성은 10명(33%)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3명(43%), 50대 7명(23%), 20대·60대가 각각 3명(10%), 30대·70대가 각각 2명(7%)으로 집계되었으며, 치료중인 112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96명(86%), 불안정 16명(14%)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9
  • [시가 있는 풍경] 세월의 강·1
    최정순 시인 대기 중 부유하는 먼지만큼이나 많고 많은 상처 속으로 잠재우며 야속히 흘러가는 세월의 강물 처연한 마음으로 뒤돌아보니 삶 다독여 주던 하많은 사람들 강물 따라 속절없이 흘러가고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았네 그리운 마음 고독이 덮어 버리며 무심천無心川 따라 굽이굽이 흘러가니 가슴 가득 졸밋졸밋 저려 오는 아픔 저 멀리 흘러가네.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18
  • 국제대학교 경보호안계열 김가람 학생 소방공무원 시험 합격
    충청남도 지방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경호보안계열(산업체위탁교육생) 김가람 군이 지난 6월 10일 발표한 충청남도 지방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충청남도 지방소방공무원 시험은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김가람 군은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쟁채용시험 구조분야 시험에서 1단계 필기시험, 2단계 체력시험, 3단계 신체검사, 4단계 서류전형, 5단계 면접시험 등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소방사로 최종 선발되었다. 김 군은 특전부사관 시절 국제대학교 산업체위탁교육생으로서 학업과 군복무를 병행하였으며, 작년 11월에 전역 후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을 위해 공부에 더욱 매진하여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김가람 군은 6월말 소방학교에 입교하게 되어 소방원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국제대 후배들에게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8
  •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농작물생산조사’ 실시
    6월 23일부터 평택시, 안성시 표본 조사구 대상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는 6월 23일부터 평택시, 안성시 표본 조사구를 대상으로 봄감자, 보리(겉보리, 쌀보리), 봄배추, 봄무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생산조사는 식량생산 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유통대책 등의 농업정책 수행과 학술연구 및 국민계정 등을 통계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산조사는 통계청 조사 직원이 직접 실측조사를 실시하며, 보리생산조사는 청취조사를 실시한다. 평택사무소 김영수 소장은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조사 직원이 해당 표본 필지를 대상으로 농작물생산조사를 실시한다. 생산조사에 해당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가 완료된 농작물생산조사 결과는 각종 언론매체와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등에 게시하고 통계책자로 발간돼 수요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8
  • 경기도의회 경제위, 친환경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한다
    신기술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평택4)는 6월 19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화이트바이오 산업 기업체를 방문해 화이트 바이오 관련 상품을 확인하고, ‘경기도 친환경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과 유영선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회장, 민경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청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화이트바이오 산업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이란 지금까지 석유에 의존하였던 각종 화학, 에너지 제품을 생물소재와 결합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이고,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및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간담회를 마련한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화이트바이오산업은 특히 일상에서 사용되는 비닐 및 플라스틱류를 모두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지금처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친환경으로 가야하는 시기에 가장 적절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조광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3)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가공식품 포장재 시장의 경우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길섭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유럽에서는 이미 바이오소재 플라스틱의 사용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경기도가 서둘러 신소재 개발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이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시급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친환경 바이오산업에 대해 충분한 검토 후에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위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이날 오전에는 김포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기업체 대표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김포시 공무원 및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함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포2)은 “김포시 중소기업의 경영·기술·금융·인력·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기업지원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김포시 기업인의 숙원 사업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경제위 소속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광주, 김보라, 김준현, 서영석, 장전형, 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의원이 함께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8
  • 메르스 거점병원 평택 굿모닝병원 ‘2명 완치자 퇴원’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 완치자·격리자 만나 격려 18일 평택시 메르스 거점병원인 평택굿모닝병원에서 2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들 40대 60대 남성 환자는 6월 2일과 5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고 평택굿모닝 병원에서 6일 간의 코호트 격리 집중치료를 받고 이날 건강하게 병원 문을 나섰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 거점병원 치료로 첫 번째 완치 판정을 받은 두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날 평택굿모닝병원에는 의료진, 언론인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완치자의 퇴원을 함께 기뻐했다. 이로써 평택굿모닝병원은 확진자 두 명이 퇴원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으며, 격리자 10여 명만 남았다. 퇴원한 환자 2명은 “단순한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다. 처음엔 많이 놀랐지만 의료진의 치료와 지시사항을 성실하게 따랐고, 이렇게 완치되어 기쁘다”며 “시민 여러분도 메르스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갖지 말고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격리병동에서 환자들과 함께 격리되어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은 “격리된 환자 대부분이 아무런 증상은 없지만 메르스 의심증세로 이곳에 격리되어 있다. 메르스 잠복기간이 끝나 음성판정을 받으면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굿모닝병원 9층 격리병동을 직접 방문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보호복을 입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고 힘들어 놀랐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메르스가 해결될 때까지 좀 더 힘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굿모닝병원 이장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1일까지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실을 운영해 환자를 돌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재난 시 적극 앞장서 희생하고 노력하는 의료인의 신성한 의무를 지키고 시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