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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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이동화 위원장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예산 확보”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예산 심의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동화 위원장, 새누리당, 평택4)는 9월 10일 경제실과 따복공동체지원단 소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 10억,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지원사업 14억 등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가졌다. 김준현(김포2,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경기북부벤처사업과 관련하여 북부 지역 이외에도 남부 지역 확대 및 종합적인 구축 방안 강구를 촉구했으며, 홍석우(동두천1, 새누리당) 의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재래시장 등 서민경제는 지금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금번 추가경정 예산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3
  •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명실상부한 국제여객항만과 부가가치 창출형 항만 기대 경기도의회 염동식(새누리·평택3, 사진)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1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하여 오는 9월 23일(수) 경기도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안건을 대표 발의한 염동식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 유일의 국제관문인 평택항은 항만 및 지원시설 확충, 안정적 재원확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분출되는 등 더 이상 성장 가속도를 이끌어 내기에는 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강조하고,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간 연장(2015.9.30.~2016.9.29.)하여 평택항이 명실상부한 국제여객항만과 부가가치 창출형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최초 구성된 평택항 특위는 그간 『아산만 조력발전사업 중단』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정부의 사업계획 보류 결정을 이끌어 내었으며, 9차례의 도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무관심과 평택항 현안사업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설계비를 2014년 정부 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평택항 신생매립지의 조속한 관할결정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과 건의안 채택, 경기도와 평택시와의 긴밀한 협력·공조를 통해 4월 13일 행자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5년 여간 지체돼온 매립지 관할 결정을 이끌어 내 경기도와 평택시는 총 매립예상면적 648만평 중 619만평의 매립지를 확보하는 크나큰 성과를 이루어 낸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3
  • [평택성모의학칼럼] 화상
    김종호(평택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장) ■ 화상 밥을 짓는 중인 전기밥솥에 손을 데이는 빈도가 높다. 아기들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는 뜨거운 물체, 날카로운 물체, 먹으면 해로운 물질은 절대 잠시라도 방치하면 안된다. 만약 화상을 입었을 시에는 ▶우선 찬물(흐르는 수돗물)에 화상 부위를 식힌 뒤 잘 살펴본다 ▶물집이 생기는 2도 이상의 화상은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는다 ▶2도 이상의 화상이 몸의 17%이상이거나, 얼굴, 회음부, 손이나 발의 화상은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 ▶피부 표면이 붉게만 된 1도 화상인 경우는 화상부위를 비누 및 깨끗한 식염수로 세척 후 항균 연고(실바덴 연고, 후시딘 연고 또는 겐타마이신연고)를 하루에 2-3회 발라주며, 가제 등을 덮지 않고 공기가 통하게 그대로 둔다 ▶화상 부위가 더욱 붉게 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와 열이 있는 경우는 감염이 의심되므로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소아기에 한 번 입은 심한 일광화상은 나중에 치명적인 피부암의 하나인 악성 흑색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아이가 자주 일광에 지나치게 노출되기만 해도 이보다 덜 심각한 종류의 피부암에 걸리기 쉬워진다. 일광노출은 피부가 흰 아이에게 특히 위험하다. 일광에 노출을 제한하고, 6개월 이후에는 일광차단제를 사용하고, 팔과 다리를 덮는 의복을 입혀서 아이가 앞으로 피부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머리를 보호하도록 챙 있는 모자를 사용해야 한다. 다음에 추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6개월 이하의 영아는 가능한 한 일광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한다 ▶햇빛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흐린 날이라도 과도한 일광노출을 피한다 ▶아이가 30분 이상 일광에 노출되게 되면 SPF(sun protection factor)가 최소한 30이 되는 일광차단제를 바른다. (SPF는 제품 레이블에 표시되어 있다) SPF 30은 일광 화상을 입을 때까지 그 제품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30배 이상 일광에 오래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4시간 마다 혹은 사용설명서에 따라, 지워진 일광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한다 ▶아이에게 색안경을 끼게 한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끼게 해야 하지만 모든 색안경이 동일한 보호 작용을 하지는 않으며, “400nm까지 자외선 흡수”, “최대한 혹은 99% 자외선 보호 혹은 차단”, “특수 목적용”, “ANSI 자외선 기준 해당” 등이 표기된 안경만을 구입해야 한다. 또한 챙이 있는 모자를 쓰면 눈이 일광에 노출되는 것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 혹시라도 아이에게 수포가 있는 일광화상이 발생할 때에는 의사에게 바로 연락하여야 한다.
    • 생활/의학
    2015-09-13
  • [시가 있는 풍경] 시어
    권혁재 시인 거친 비바람이 멎어도태공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몇 번의 끼니를 거르도록월척은커녕 잔챙이 한 마리낚아 올리지 못했다고기들은 떼를 지어 유영을 하거나거뭇한 형체로 밑바닥에서기포만 밀어 올릴 뿐,입질을 좀체 하지 않았다지느러미가 만든 파문의 덫 속으로훌치기로 예리하게 후려도 보지만몇 장의 비늘만 남긴 채사라지는 도도한 물고기거친 비바람이 불어도태공은 여전히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탁본을 뜰 대물을 좇아한 경계에서 한 경계로 넘나드는미세한 입질을 그는,예언처럼 기다리는 것이었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9-13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노후에 받게 될 연금수령액이 줄어들고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에 제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득이 없어 납부가 불가능하다면 ‘납부예외’를 신청하면 됩니다.” 국민연금을 안내면 먼저 노후에 받게 될 연금액이 줄어들겠죠? 미납기간에 따라 혹시라도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게 되더라도 장애연금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으며, 만에 하나 사망하게 되더라도 부양하고 있던 유족에게 지급되는 유족연금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업이나 실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 납부를 못하게 된 경우에라도 신고 없이 체납하고 있다면 독촉장을 받게 되고, 나중에는 강제 징수처리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가까운 지사에 소득 없음을 신고하여 납부예외를 신청하기 바랍니다. 공단에서는 상담을 통해 스스로 납부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납부능력이 있으나 납부하지 않는 미납자에 대하여는 납부독촉을 한 후 재산 등을 압류하여 미납보험료를 징수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를 내고, 소득이 없으면 이를 공단에 신고하여 그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납부예외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득활동을 중단하였다고 하여 자동으로 납부예외 처리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본인의 ‘신청’이 있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폐업이나 실직 등으로 소득이 없더라도 나중에 수령할 연금액을 늘리기 위해 보험료를 계속 납부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납부예외는 신고사항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보험료 납부가 어려울 때는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거나 상담전화(국번없이 1355)를 통해 반드시 납부예외를 신청하기 바랍니다.
    • 생활/의학
    2015-09-13
  • [책과의 소통]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인생을 좀먹는 크고 작은 상처들에서 벗어나는 25가지 조언!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평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삶 곳곳에서 상처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똑같이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깊은 상처를 입고,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지 않는다.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 권위자인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그 차이를 자신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하는 ‘자존감’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상처에 아파하는 이들에게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근본적인 치유책을 제시한다. 모욕을 준 상대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자신은 그런 말을 들어도 싼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도망치는 대신 저자는 우리의 잘못이 아닌 것들을 상대의 잘못으로 돌려주고 머릿속에서 지워 버릴 것을 주문한다. 기분 나쁜 일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으로, ‘나의 잘못’과 ‘너의 잘못’을 분리해야만 끝없는 열등감에서 벗어나 상처받은 상태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5-09-13
  • [이번주 영화] 함정
    감독: 권형진 출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장르: 스릴러, 범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96분 개봉일: 2015/09/10 SNS의 확인되지 않은 그 곳, 어디까지 믿으십니까? 5년째 아이가 없는 부부, 준식과 소연. 소연은 기분 전환을 위해 준식과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한 맛집에 가게 된다. 그곳의 허름하고 험악한 분위기의 불안한 기운이 감돌지만 이들이 온 것을 눈치 챈 주인 성철은 보자마자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하고 준식과 소연은 점점 경계를 풀게 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가 지고 성철의 환대에 준식과 소연은 하룻밤만 묵고 가기로 하는데, 이때부터 의문의 묘한 분위기가 이들을 덮쳐오기 시작한다. 그 때 성철은 소연을 알아보는 듯 하며 알 수 없는 말을 건네는데... CGV 평택(예약문의: ☎ 1544-1122)
    • 생활/의학
    2015-09-13
  • [조현옥의 건강산책] 스테미너 식품 은행의 대표적 효능
    은행나무는 나무를 심어 열매를 맺기까지 수십 년이 걸린다.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고 손자가 열매를 따먹는다고 해서 ‘공손수(公孫樹)’라고 불리기도 한다. 생명력이 강한 은행은 우리 몸에 이로움을 많이 주는 식품으로 꼽힌다. 당질, 지방질, 단백질 등이 주성분이며, 카로틴, 비타민 A, B1, B2, C, 칼슘, 칼륨, 인,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시틴, 아스파라긴산, 에르고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단백질의 질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되어 예로부터 스테미너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은행을 익혀서 먹으면 폐를 따듯하게 하고, 기를 늘리며,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힌다. 본초강목과 중약대사전을 들여다보면 심장의 기능을 돕고, 설사를 멎게 하며, 야노증, 냉증, 주독해소, 강장작용, 강정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은행 잎 추출물은 현기증, 이명, 두통, 기억력 상실, 집중력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 ♣ 은행과 은행잎의 대표적 효능 ♣ 1. 은행은 폐와 관련된 병에 약효가 뛰어나고, 폐 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갱년기에 목에 가래가 끓을 경우 은행에 은행 양의 20배가 되는 물을 붓고 1시간정도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이 사라진다. 3.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든 사람은 은행을 볶거나 삶아 먹으면 좋다. 4. 은행잎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현기증을 없앤다. 5. 오줌싸개 어린이에게는 하루에 5알정도의 은행을 구워 먹이면 좋다.
    • 생활/의학
    2015-09-13
  • 가을철 건강, 한방차(茶)로 시작하세요
    가을에는 누구나 따뜻한 차를 찾는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여름보다 상대적으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가을에 어울리고 몸에 좋은 한방차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 모과유자차 감기에 걸리면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모과에는 감기에 좋은 성분인 사포닌은 물론 사과산과 구연산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에 좋은 차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유자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고 유자의 리모넨 성분이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다. ♣ 생강진피차 생강과 귤껍질을 고운 햇빛에 말려 만든 진피를 달인 차로 약성이 따뜻하고 소화기와 가래 제거에 도움을 준다. ♣ 배도라지생강차 도라지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감기, 기침과 천식 등 거의 모든 기관지과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예방효과가 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예방에 좋다. 배는 목의 통증 완화, 기관지염 및 부종의 개선, 피로회복, 식용증진의 효능이 있으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 주어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 ♣ 대추감초차 대추와 감초는 체내 해독 기능이 탁월하며 콧물 코 막힘 등 코감기에 좋고 기운이 따뜻해서 속을 따뜻하게 덥혀주는데 도움을 준다. ♣ 인삼맥문동차 새콤한 오미자에 인삼과 맥문동을 부드럽게 우려낸 차다. 오미자는 잔기침이나 가래, 인후염, 만성 기관지염, 편도선염에 효과가 좋으며 인삼은 원기 보호와 피로회복에, 백합과의 식물인 맥문동은 호흡기가 약하고 인후가 건조해서 마른기침을 할 때 효과가 있다.
    • 생활/의학
    2015-09-13
  • 가을철 건강관리, 이렇게 하세요!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로 일교차가 심한데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감기는 물론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무더위가 지나갔다고 마음을 놓을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관리에 신경을 기울여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자. ◆ 감기 감기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각종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반면 몸을 잘 보호하기만 하면 저절로 낫는 단순한 병이긴 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릴 수도 있어 결코 가볍게 넘길 병은 아니다. 특히 ‘콕사키 바이러스’나 ‘에코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최근 유행한 적이 있는 무균성 뇌막염과 같은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 피부병 건조한 공기는 피부가려움증을 비롯한 피부병을 많이 일으킨다. 노인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 무척 가렵고 심할 경우에는 물집까지 생기는 피부습진으로 고생하게 된다.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건조한 공기, 가을철 꽃가루, 낙엽가루 등으로 인해 병이 악화될 수도 있다. ◆ 바이러스성 장염 생후 2~3살 되는 유아에게 가장 흔히 생기는 가을철 질환중의 하나가 바이러스성 장염. ‘로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이 장염은 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복통과 설사가 심해 자칫하면 탈수증상으로 목숨을 앗아가기도 한다. 이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피부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체력을 보강한다고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과다하게 해 땀을 너무 흘리거나 체력소모를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에 신경 써야 무엇보다 가을철은 여름동안 지친 몸을 추스르는 기간이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건강증진을 위해 이런 저런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늘게 마련이다. 그러나 영양제나 보약을 먼저 찾기보다는 금연, 절주,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건강관리 요령이다.
    • 생활/의학
    2015-09-13
  • 평택공단 또 화재 발생...초기진화 성공 “대형화재 막아”
    소방차량 8대 긴급 투입해 초기에 큰 불길 잡아 12일(토) 오후 7시께 평택시 세교동 소재 평택공단 내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생산하는 삼덕산업(주)에서 화재가 발생, 평택소방서의 빠른 출동과 초기 진화로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날 화재로 공장 지하 1층에 있는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생산하기 위해 자갈을 옮기는 리프트 약 60m여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한 삼덕산업(주)는 지난 8월 21일 오전 1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 5개동이 전소한 진양폴리우레탄 공장 맞은편에 위치한 공장으로, 화재신고를 접수한 평택소방서 소방차량 8대와 소방관 20여명이 긴급 투입되어 초기에 불길을 잡았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회사 관계자는 “자갈을 옮기는 리프트 작업은 화재 전 1시간 전에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화재 원인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평택경찰서 감식반과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자갈을 옮기는 리프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12
  • 평택학생문화예술한마당 ‘흥의 울림으로 얼쑤!’
    관내 37개 학교에서 1,200여명 학생들 참여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9월 10일~11일 양일간 마을과 함께 하는 평택학생문화예술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학생, 학부모,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서부, 남부, 북부 지역으로 나누어 개최하였다. 서부지역은 9월 10일(목) 오후 5시 30분~7시까지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은 9월 11일(금) 오후 5시 30분~7시까지 각각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평택 관내 37개 학교에서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합창, 합주, 오케스트라, 밴드, 관악중주,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농악, 국악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댄스 등의 다양한 종목을 발표하였다. 어울림한마당에서 발표를 한 학교 또는 동아리 팀들은 3월부터 꾸준히 연습을 하였으며, 학생예능발표대회나 다양한 발표회 등을 통해 친구, 선·후배들과 문화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었다. 이 학교들의 공통점은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꾸어 활력소를 주고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평택교육지원청 안재천 교수학습과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애써 주신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과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 학부모님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참석자 모두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여 아름답고 흥겨운 문화예술한마당의 향연을 만들자고 하였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예전과 달라진 점은 사회자를 교사 대신 학생들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이다. 사회자는 본인의 희망 또는 학교의 추천을 받아 정했으며, 여러 차례의 만남을 통해 사회 멘트를 작성, 수정하고 진행 리허설을 거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센스 있는 무대가 진행 되었다.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다른 학교의 공연을 보면서 흥겹게 박수를 치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고, 초등학생 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연장에 참석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공연을 조용히 감상하면서 때로는 박수로 흥겨움을 더해 주었으며, 문화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공연 예절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2
  • 평택대학교, 10월 10일 창학 103주년 기념식 개최
    사회와 모교발전에 공로 큰 동문 5명 시상식 거행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올해로 창학 103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창학 103주년 기념행사는 특별히 동문 홈커밍데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대 9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는 1부 기념식에서는 2015 평택대학교 피어선 동문상 시상을 통해 사회와 모교발전에 공로가 큰 동문 5명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어서 재학생 및 동문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제3회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졸업패션쇼로 축제의 한마당을 벌인다. 이후 중앙도서관앞 잔디광장에서 축하오찬을 열어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며,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도 이어진다. 조기흥 총장은 “창학 103주년을 맞은 평택대학교가 우리 대학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새로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동문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들께서 창학 103주년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1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 이야기는 플레이스와 리플레이스에 관한 ‘룰’입니다. 제20조 3항. 플레이스와 리플레이스 a. 플레이스하는 사람과 장소 규칙에 의하여 플레이스하는 볼은 플레이어 또는 그의 파트너가 플레이스하여야 합니다. 볼을 리플레이스 할 경우, 그 플레이어나 그의 파트너 혹은 그 볼을 집어 올렸거나 움직여진 지점에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경우에도 규칙위반에 대한 책임은 그 플레이어가 져야 합니다. 볼을 플레이스 또는 리플레이스 하는 과정에서 볼이나 볼 마크가 우연히 움직여진 경우 그 볼이나 볼 마크는 리플레이스 해야 합니다. 볼이나 볼 마크의 움직임이 볼을 플레이스 혹은 리플레이스 하는 행위 혹은 볼 마크를 치우는 등의 특정행위에 전적으로 기인했을 경우 벌은 부가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규칙 18조 2항a 또는 20조 1항에 의거 1타의 벌이 플레이어에게 부가됩니다. b. 플레이스 또는 리플레이스를 요하는 볼의 라이가 변경 되었을 때 1) 해저드 이외의 장소에서는, 홀에 근접하지 않고 원위치에서 1클럽 길이 이내의 해저드 이외의 장소에 원(原)라이에 가장 유사하고 가장 가까운 라이에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2) 워터 해저드 안에서는 볼을 그 워터 해저드 내에 플레이스해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 상기(上記) 1에 따라서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3) 벙커 내에서는 원(原)라이와 되도록 비슷한 상태로 복원하고 그 라이에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c. 위치가 불명(不明)인 경우 볼을 플레이스 하거나 리플레이스 할 지점을 결정하지 못한 경우 1) 스루 더 그린에서는 원위치에 되도록 가깝고 해저드 또는 퍼팅그린 위가 아닌 장소에 드롭 해야 합니다. 2) 해저드 내에서는 해저드 내로서 원위치에 가장 가까운 장소에 드롭 해야 합니다. 3) 퍼팅 그린 위에서는 해저드 아닌 장소로 원위치에 가장 가까운 장소에 플레이스를 해야 합니다. d. 정지 하지 않는 볼 플레이스한 볼이 플레이스되어야 할 지점에 정지하지 않을 때에는 그 볼을 벌 없이 다시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그래도 볼이 그 지점에 정지하지 않을 때에는 1) 해저드 이외의 장소에서는 홀에 근접하지 않고 해저드 아닌 장소로 볼이 플레이스될 수 있는 곳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2) 해저드 내에서는 그 해저드 내(內)로써 홀에 근접하지 않고 볼이 플레이스 될 수 있는 곳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만일 볼이 플레이스 되어야 할 지점에 플레이스 되어 정지한 이후, 그 볼이 움직이면 벌은 없으며, 다른 적용할 조항이 없는 한 그 볼은 있는 그대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본조 1항, 2항 또는 3항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에는 그 홀의 敗 스트로크 플레이는 2타 부가 20-4. 드롭 또는 플레이스 하였을 때가 인 플레이볼 플레이어의 인 플레이 볼이 집어 올려 졌으면 그 볼은 드롭 또는 플레이스 되었을 때 다시 인 플레이가 되어야 합니다. 교체된 다른 볼은 드롭 또는 플레이스 되었을 때 인 플레이의 볼이 됩니다. ※ 잘못 교체된 볼 : 규칙 제 15조 1항 참조 ※ 교체나 드롭 또는 플레이스를 잘못한 볼의 집어 올리기 : 규칙 제 20조 6항 참조 20-5. 전(前) 스트로크를 한 곳에서 다음 스트로크의 플레이를 하는 경우 규칙에 의하여 플레이어가 前 스트로크를 플레이 한 곳에서 다음 스트로크의 플레이를 선택할 때 또는 하지 않으면 안 될 때 플레이어는 다음과 같은 처리를 하여야 합니다. 스트로크를 티잉 그라운드에서 플레이할 경우는 티잉 그라운드 구역 內에서 플레이해야 하며 티업 할 수도 있습니다. 스루 더 그린 또는 해저드에서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드롭 하여야 합니다. 퍼팅 그린 위에서 스트로크를 할 경우에는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본 항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는 그 홀의 敗 스트로크 플레이는 2타 부가 됩니다. 20-6. 부정확하게 교체나 드롭 또는 플레이스한 볼의 집어 올리기 본 규칙에 반하여 부정확하게 교체되었거나 오소(誤所)에 드롭 하였거나 또는 플레이스되어도 아직 플레이하지 않는 볼은 벌 없이 집어 올릴 수 있습니다. 20-7. 오소(誤所)에서의 플레이 티잉 그라운드 구역外, 혹은 다른 티잉 그라운드에서의 플레이는 규칙 제 11조 4.5항 참조 a. 매치 플레이 플레이어가 오소에 드롭 또는 플레이스한 볼을 스트로크하면 그 홀의 敗가 됩니다. b.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자가 1)오소에 드롭 또는 플레이스 하였거나 2)규칙에 의거, 리플레이스가 요구되었음에도 움직여진 볼을 리플레이스 하지 않은 자기의 인플레이 볼을 스트로크 했을 때에는 중대한 위반이 없는 한 해당되는 조항에 규정된 벌을 과(課)한 후 그 볼로 그 홀을 끝내야 합니다. 오소로 부터 플레이한 후 경기자가 그 사항을 인지하여 중대한 위반을 범했다고 믿는 경우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서 아직 스트로크를 행하기 전에, 한 라운드 최종 홀에서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전에 한하여 경기자는 제 2의 볼을 규칙에 따라 드롭 또는 리플레이스 하여 그 볼로 그 홀을 종료할 뜻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경기자는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기 전에 그 사실을 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며 만일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기에 실격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중대한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를 재정(裁定)해야 합니다. 중대한 위반이 있다고 재정되는 경우 제 2의 볼의 스코어가 채택되며 경기자는 그 볼의 스코어에 2벌 타를 가산해야 합니다. 중대한 위반이 있고 경기자가 상기의 조치대로 정정하지 않았을 경우 그 경기자는 실격 됩니다. 註)경기자가 제2의 볼을 플레이했을 경우 채택 않기로 재정된 볼의 플레이에 부가된 벌타 및 그 볼로 얻은 타수는 스코어에 가산되지 않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21조 볼을 닦는 일, 22조 플레이의 방해 또는 원조가 되는 볼에 관한 ‘룰’입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학
    2015-09-11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수원 화성 역사체험 활동”
    지장초 20명 참가해 우리나라 문화재 우수성 견학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9월 5일(토) 오전 9시 30분 오후 5시까지 수원화성으로 역사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지장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가했으며 화성행궁, 수원화성 박물관, 수원화성을 방문하여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문화재에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가학생들은 수원화성 4대문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 배우고 화성건축에 사용한 장비 및 선조들이 글과 그림으로 자세히 기록한 화성의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청소년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큰 궁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직접 걸으며 궁을 살펴보니 더 쉽게 이해되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11월 체험활동으로는 ▶10월 18일(일) 강화도 역사기행(선사시대~조선시대) ▶10월 31일(토) 다산 정약용 기행 ▶11월 14일 전곡 선사 박물관(구석기 시대의 생활 문화)를 준비 하고 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직접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배움에 따라 재미있고 쉽게 학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일 역사 체험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031-663-188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1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건강장해 예방교육 실시
    예방교육 통해 서비스 현장에서 수급자 보호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송선근)에서는 업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감염병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쉬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인식 제고와 시설안전 예방교육 실시를 통해 수급자를 보호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연마하기 위한 건강장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평택소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은 9월 17일(목), 오후 1시~5시까지 수원시 소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실시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종사자 및 수급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매뉴얼을 기본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 요인을 사전 체득해 종사자의 대처능력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송선근 지사장은 “이번 건강장해 예방교육을 통하여 서비스 현장에서 수급자를 보호하고, 다양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연마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9-11
  • 평택시 간부공무원 “불법쓰레기 지도 단속” 실시
    간부 공무원이 발로 뛰며 현장 중심 행정 펼쳐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류제왕)는 9월 11일(금)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 일환으로 출장소 간부 공무원, 관할 안중읍과 합동으로 불법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단속은 공재광 평택시장이 추구하는 시민이 공감하는 깨끗한 명품도시 클린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중출장소는 범시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간부 공무원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1
  • 평택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2018년 초 WHO국제안전도시 공인 받을 계획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1일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교육지원청, 평택·송탄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안전문화운동추진위원회 위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착수 후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문조사 및 손상현황 자료 분석 결과를 근거로 연차별 안전정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 용역책임자인 조준필 교수(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소장)는 “그동안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안전도시 기본통계자료에 의한 사망원인 및 교통사고 발생 현황, 범죄발생 현황을 분석 완료하였다”며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안전 증진프로그램을 도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미군기지 이전, 포승 국가 산단, 서부발전소, 석유저장소 등 국가 주요기반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등이 추진되고 있어 평택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안전증진프로그램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올 10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더 안전한 도시를 지향하고 손상을 줄이기 위해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2016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 연차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체결,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부합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프로그램 추진, 공인도시 신청, 공인센터의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8년 초에 WHO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11
  • ‘뮤직런 평택’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힘
    평택·안중·송탄 3개 지역 15곳에서 100회 공연 펼쳐져 가을의 초입, 음악으로 평택을 물들인 ‘뮤직런 평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도가 음악으로 달린다’는 주제로 진행된 ‘뮤직런 평택’ 공연은 경기도가 4~6일 평택시 전역에서 주최한 대규모 음악축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저녁 중앙거리(평택2로, 경찰서길) 메인무대 공연에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뮤직런 평택’을 즐겼다. 이날 무대에서 남경필 지사는 “저도 함께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여러분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앞으로 음악으로 달릴 것이다. ‘뮤직런 평택’이 평택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으로 모두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런 평택’에는 재즈, 인디, 팝, 스카,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 86개 팀의 공연을 보기 위해 평택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서울시민 등까지 1만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기간에 송탄출장소·신장쇼핑몰(4~5일), 평택역 일원(5~6일), 안중 전통시장·현화근린공원(6일) 등 3개 지역 15곳에서 100회 공연이 펼쳐졌다. ‘뮤직런 평택’이 많은 관심을 받은 이유는 공연 프로그램이 편안한 재즈, 어쿠스틱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소프트한 음악으로 구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성공적으로 끝마친 ‘뮤직런 평택’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 버스킹, 평택에 기를 불어넣다 4일 오후 축제의 포문을 연 ‘뮤직런 평택’은 송탄출장소·신장쇼핑몰(4~5일)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평택은 금세 활력을 찾았다. 버스킹 공연은 낡은 거리를 또 다른 풍경으로 바꿔 놨다. 공연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선 이들의 발걸음은 마치 여행을 떠나는 이의 발길처럼 가벼워 보였다. 송탄출장소 앞은 해거름이 시작될 즈음, 이국적인 풍경으로 변했다. 한국인, 브라질인 등으로 구성된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공연팀 때문이었다. 갈색톤의 상의와 녹색의 바지를 입고 손에는 타악기를 연주하며 행진하는 퍼레이드는 평택 송탄의 풍광을 다른 색깔로 물들였다. 삽상한 가을바람을 따라 몰려든 거리 관객들의 호응은 금세 뜨거워졌다. 평택역 광장과 평택 중앙로에서 진행된 5일 공연도 관객들로 거리 곳곳이 붐볐다. 관객층은 대부분이 20~30대의 젊은이 들었지만, 나들이옷을 차려입고 평택을 찾아온 중·장년 관객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지역상인들에 따르면 평택역 ‘구 제일목욕탕 사거리’ 등은 상권이 많이 낙후된 곳이었으나, ‘뮤직런 평택’ 공연으로 이색적인 거리로 변모했다.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은 지역 상가의 상인들이 거리로 나와 음악을 즐기게까지 했다. 행인들은 가던 길을 잠시 멈춰 서서 ‘뮤직런 평택’ 공연을 즐겼다. 공연 홍보전단을 손에 들고 거리 곳곳을 투어하는 이들의 발길도 눈에 많이 보였다. 젊은 층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고, 외국인 관람객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진행된 공연에선 지역주민들이 공원을 가득 메웠다.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 ‘뮤직런 평택’, 지역경제에 일조 이번 공연은 평택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 참여 뮤지션 대부분이 공연이 진행기간 동안 평택에서 숙식을 해결했고, 공연을 펼친 지역에서 쇼핑을 하기도 했다. ‘뮤직런 평택’은 기획단계에서 평택지역 업체(하드웨어, 식사, 물품 등)의 참여를 유도했고, 지역상인회와의 소통도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안중에서 ‘뮤직런 평택’이 진행되던 6일은 때마침 안중지역 5일장이 서는 날이었다. 장 구경을 나선 지역주민들과 참여뮤지션들이 안중 전통시장에서 공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겨운 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안중 전통시장 아케이드 앞 포장마차 옆에서 공연한 뮤지션들에게 포장마차 상인과 손님들이 음식을 나눠주기도 했고, 공연 중간중간 이런저런 담소도 나눴다. 공연을 마친 뮤지션들은 돌아가는 길에 전통시장에서 한가득 장을 보기도 했다. 운영본부는 공연의 안전을 위해 평택지역 경호업체 1곳과 협력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3개 지역에는 120명의 경호원이 동원됐다. 또한 평택시에선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상인, 자원봉사단체의 도움을 얻어냈고, 평택시 문예관광과 직원 20여 명이 행사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뮤직런 평택’ 운영을 담당한 김사희 자라섬재즈센터 교육·운영팀장은 “이번 공연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안중전통시장 아케이드 앞 공연에서 시장상인 분들이 공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던 점”이라며 “떡, 전 등 먹을거리를 챙겨주시고, 공연이 있던 공간은 잔칫집처럼 흥겨웠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뮤직런 평택’이 진행된 3일 동안 낮부터 저녁까지 공연을 보기 위해 평택을 방문한 이들로 시내가 떠들썩했다. 거리 곳곳은 음악이 더해져 평택의 풍광마저 다르게 느껴질 정도였다. ▲ 공연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 ■ ‘뮤직런 평택’ 말말말 성황리에 마친 ‘뮤직런 평택’은 많은 사람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한 곳으로 모이게 하는 힘을 준 행사였다. 또한 가을의 시작되는 길목에서 공연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준 이름이기도 하다. ‘뮤직런 평택’과 함께한 이들에게 3일간의 추억을 물었다. ▶ 뮤지션 송은지(25·어쿠스틱 밴드 ‘멜로우위크’(건반, 서브보컬, 코러스 담당)) “많은 평택시민들이 음악과 관련해 열린 마음으로 봐 주셨고, 좋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 공연을 진행하는 이틀 동안 봐 주셨던 관객분들이 계셔서 감사했다. 두 번이나 오셨던 남고생 두 분이 기억에 남는다. ‘뮤직런 평택’을 통해 홍보하는 기회가 됐고, 음악하는 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다.” ▶ 관객 정혜리 씨(30·여·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평택역에 도착했을 때, 음악소리가 들려 ‘음악도시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장 곳곳의 상점들이 페스티벌의 보조부스처럼 어우러져 신선했다. 이틀 동안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과 평택을 오갔다. 공연이 끝나고 평택에서 신발도 사고, 삼겹살도 먹었다. 음식들이 맛있었다.” ▶ 오세권(58)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지부장 “참 좋았다. 메르스 때문에 마음까지 침체된 상황에서 ‘뮤직런 평택’ 공연이 분위기를 상승시켜줬다. 이번에 제가 감동한 일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님이 아무 연락 없이 방문해 공연에 참석하신 것이었다. 수행팀 없이 혼자 오셔서 조용히 음악을 경청하고 가셔서 감동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1
  • 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기업후원 장학금 수여식 개최
    삼공엔지니어링, 계측기기연구센터에서 장학금 전달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8일(화) 오전 11시 30분 안성캠퍼스 대학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제조 회사인 삼공엔지니어링과 국내 교정 및 측정 분야의 선두 기업인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로부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받았다. 이날 기업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삼공엔지니어링㈜의 정호영 대표와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의 오광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안성캠퍼스의 김명희 학장을 비롯한 각처의 처장과 각 학과의 학과장들의 참석하여 장학금 전달식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였다. 안성캠퍼스에 따르면 삼공엔지니어링은 산학협약을 맺고 10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졸업생 5명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체이다. 전달식에서 삼공엔지니어링의 정호영 대표는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인력 양성을 통해 우수 인재를 보내준 학교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매년 CAD&모델링과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과 대학 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는 정밀측정기술자 및 이공계 기술자들을 보유한 세계 시장 경쟁력을 측정전문 우수기업이다. 이날 한국계측기연구센터의 오광석 대표는 “교정 및 계측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와의 친밀한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캠퍼스 관계자는 “삼공엔지니어링,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와 같은 기업과의 산학연계를 통하여 기업에서 필요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기술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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