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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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평택지제역자이아파트’ 금연 아파트 지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일 ‘평택지제역자이파트’를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4개 공용구역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며, 현재 평택시에는 39개소의 금연 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평택지제역자이아파트는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3개월 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9월 2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보건소는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했으며,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에 대한 홍보 등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아파트 지정을 확대할 것”이라며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금연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5-06-06
  • 평택도시공사, 벽화 거리 ‘평택호 My Way’ 오픈
    ▲ 평택도시공사 외경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공사)는 6월 6일, 평택호 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디자인 벽화 거리 ‘평택호 My Way’를 공식 개방했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해 현재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지장물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일부 존치시설물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호길 일부 820m 구간에 조성된 디자인 벽화 거리는 철거공사로 인해 삭막해질 수 있는 공사장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가설휀스에는 평택호의 아름다운 노을과 12간지를 테마로 한 동물 일러스트가 감성적으로 그려져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사랑스럽고 유쾌한 12간지 동물 캐릭터를 주제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거리 명칭은 평택호를 거닐며 나를 찾고, 친구를 만나고,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이번 디자인 벽화 거리 조성을 통해 평택호 관광단지가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5-06-06
  • 평택시, 성홍열 환자 2.8배 증가… “개인위생 철저히”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성홍열 환자 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평택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5월 24일 기준 지역 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8배 증가했다. 같은 날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전국 누적 환자 수는 3,80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506명)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두통·구토·인후통 등에 이어 전형적인 발진이 1~2일 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에서 발생이 집중된다. 이에 따라 평택시 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소아 집단시설에 표면 소독 등 환경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요청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료를 받고,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 동안은 등원·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5-06-06
  • 동남아시아 여행 시 모기 조심하세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감염됐다. 이 환자는 인도네시아에서 모기에 물렸으며, 귀국 3일째 오한, 구진성 발진, 결막충혈 등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에 내원해 검사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반점 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모기물림 외에 성 접촉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제제의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노출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며, 특히 임신 중 감염 시 조산, 태아 사망 및 사산, 소두증, 선천성 기형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아울러 지카 바이러스 외에도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치쿤구니야열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여행 전 질병관리청 해외 감염병 NOW(해외감염병now.kr)를 통해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 확인하기 ▶여행 중 풀 속이나 산속 등 모기 많은 곳 피하기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모기 기피제 및 모기장 사용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휴가로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에서 여러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여행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며 “귀국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5-06-06
  • 송탄소방서, 대형물류창고 현장안전지도 실시
    ▲ 한국타이어에서 현장안전지도를 하고 있는 김승남(맨 오른쪽) 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4일, 평택시에 위치한 대형물류창고인 사조시스템즈와 한국타이어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광주광역시와 이천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물류창고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는 총 81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73명에 달하며,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46.9%)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승남 서장은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통한 경각심 제고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관리 실태 점검 ▶초기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승남 서장은 “물류창고는 가연물 적재가 많고 구조도 복잡해 화재 발생 시 짧은 시간 안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께서 평소 소방 교육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6-06
  • 평택시 과수화상병 발생… 신속 대응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월 26일, 청룡동에 있는 사과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를 받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5월 30일부터 사과나무 211주에 대한 공적방제를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법정 검역 병해충으로, 발생 시 전염력이 매우 높고 치료가 불가능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 조치가 필요하다. 현재 평택시는 배가 주산지로 약 450농가 270㏊가량을 재배하고 있어,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4회에 걸쳐 40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동절기부터 개화기까지 총 3회의 방제약제(6종 5,530개)를 공급한 데 이어, 추가로 생육기 중 4차 방제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전문요원을 투입해 화상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밀 예찰과 방역 홍보를 강화해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철저히 막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6-06
  •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지난해 10월 조개터상인회가 개최한 작은 음악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쟁력 약화와 소비 유행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발전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사업에는 평택시 관내 23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13개소가 신청해 평택중앙상인회 등 10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로컬 마켓 및 지역특화행사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등 상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골목상권들이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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