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곽재선 회장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 이어받은 만큼 품질로 보답하겠다”
▲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무쏘 EV’ 양산 기념식 단체 사진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갖고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평택시 칠괴동에 소재한 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에서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 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 격려사, 임직원 구호 제창, 임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쏘 EV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만큼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GM 관계자는 “KGM은 내연기관(디젤)의 무쏘 스포츠(구 렉스턴 스포츠) 및 무쏘 칸(구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전기 픽업 무쏘 EV 모델을 추가하며 소비자가 용도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www.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