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근 경기도의원, 119청소년단 힘찬 발걸음 격려
“119청소년단 활동 통해 실질적인 안전 교육 배우고 실천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된 ‘다문화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하여 청소년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다문화 119청소년단 발대식, 안전체험 교육, 신의주소방조 화교 장옥항 대원의 순직을 기리는 추모 헌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은 특정 기관이나 전문가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19청소년단 활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다문화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축사 후 참석 내빈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다문화 119청소년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준 대표, (사)서울문화예술교류협회 추신강 이사장, 수원화교중정소학교 유덕춘 교장,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다문화 청소년들의 안전 교육과 화합을 응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