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평택·안성 대학생 장학금 전달
관내 7개 대학 대학생 28명 선발해 1인당 100만 원 장학금 지급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사장 이보영)은 2월 27일(목) 오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안성지역 대학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훈영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및 이보영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28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7개 대학(국제대, 두원공과대, 중앙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평택·안성캠퍼스, 한국폴리텍대) 총장들이 추천한 학생이며,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8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총 2,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보영 이사장은 “평안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2,502명에게 21억6천7칠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훈영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장학생 모두는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멋지게 성장하여 나라와 지역사회를 빛내 주기를 바란다”며 “때때로 부딪히는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사회에 굳건히 설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훈영 지청장은 재단발전 유공이사인 이명기 세원전자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양진 평택성모병원 이사장, 배명수 한성칼라 대표, 김진성 에이치알에스 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