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YMCA, 제47차 정기총회 ‘제18대 이영태 이사장’ 추대
2025년 세입·세출 예산 보고 및 장희선·조병권·최원영·곽지숙 이사 선임
평택YMCA에서는 2월 24일 열린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제17대 오중근 이사장에 이어 제18대 이사장으로 이영태 평택YMCA 부이사장을 선임했다.
평택YMCA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 1부 개회예배에서는 박종승 목사(직전 이사장) 기도와 정재우 목사(증경 이사장)가 ‘준비된 새 부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가졌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오중근 이사장의 개회 선언과 인사말, 정영주 재정이사 2024년 감사 및 결산 보고와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소태영 사무총장은 2024년 사업을 영상으로 보고한 후 “2025년 사업계획인 평택YMCA 회원운동(에큐메니컬 운동, 회원조직운동, 청소년운동), 시민운동(평화통일운동, 기후·에너지·생명운동, 성평등운동, 이웃과 지역공동체 회복운동)과 평택YMCA 50주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새롭게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함께 하시는 이사님과 회원의 힘을 모아 평택YMCA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사 및 감사 선거에서는 장희선(평택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 조병권(한국선물대표), 최원영(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위원), 곽지숙(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 이사가 선임됐으며, 총회 이후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이영태 부이사장을 제18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2년간 평택YMCA를 이끌어 온 오중근 이사장은 “지난 2년간 평택YMCA 50주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많은 부분을 계획하고 이끌어 왔다”며 “차기 구성되는 이사장과 임원·이사님들이 시민을 위한 빛과 소금이 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태 신임 이사장은 “평택YMCA가 지역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교회들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에 평택YMCA를 널리 알리고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