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로맨틱 비르투오소’ 공연에 초대합니다!
평택 출신 변예진·변새봄 협연… 2월 15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단장·지휘자 김동일)는 오는 2월 15일(토) 저녁 7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변예진 바이올리니스트·변새봄 첼리스트 듀오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 <로맨틱 비르투오소>를 개최한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서울시립교향악단에 수십 년 재직하면서 많은 제자를 양성한 김동일 단장의 리더십 아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평택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후 성정콩쿠르, 안드레아 코르사코프 국제콩쿠르 1위, 모스크바 심포니와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변예진 바이올리니스트와,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 스위스 바젤국립음대, 취리히 국립예술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 후 크누셰비츠키 국제콩쿠르 1위,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다비드 포퍼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KBS 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변새봄 첼리스트가 브람스의 더블 협주곡을 연주한다. 두 연주자는 평택 출신으로 이번 협연 무대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2009년 유학을 통해 실력을 쌓은 후 귀국한 김동일 단장의 제자들로 구성돼 창설된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2012년 경기도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받았으며, 2021년부터 평택시문화재단 전문예술 분야 시민챔버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 단체로 지정되어 시민들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성공적인 협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김동일 단장은 “브람스의 마지막 관현악 작품이자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성을 요구하는 걸작인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과 함께 평택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허버트의 세레나데가 평택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정기연주회를 즐기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이 담긴 음악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당일 6시 선착순으로 좌석권이 배부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10-8617-8926)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