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3(월)
 


특사경 수사.jpg경기도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목표로 ‘2025년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수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민생범죄와 함께 불법대부 등 특정범죄를 집중 수사한다.


서민 일상을 침해하는 5대 민생범죄 분야는 ▶환경오염(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폐의류 및 폐원단 불법처리 등) ▶생명존중(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 ▶먹거리 안전(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체험마을 불법행위, 현장식당 및 한식뷔페 불법행위 등) ▶자연보호(산림·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등) ▶생활안전(불법숙박업, 미신고 미용업 등) 등이다.


특정범죄 분야는 ▶불법 대부업과 상표권 침해 행위 등 경제범죄 ▶청소년 대상 범죄(청소년에게 주류나 전자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등) ▶복지범죄(사회복지시설 보조금 횡령 및 목적 외 사용) ▶동물보호(도살 등 동물학대, 영업허가·등록 위반)를 수사하게 된다. 


앞서 특사경은 서민의 삶을 파괴하는 불법대부업 척결을 선포하며 2025년 법정이자율 초과 수취와 미등록 대부(광고) 행위에 대해 고강도 집중수사 실시를 예고한 바 있다.


특사경 관계자는 “특사경 수사 분야 안내, 수사계획과 수사 결과의 상시 홍보, 수사 내용 홍보 영상 제작 등을 통해 동종·유사범죄 사전 예방과 범죄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충분한 사전 계도와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경기도 콜센터(☎ 031-120), 카카오톡 채널(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해 31개 직무 분야에서 총 711건의 불법행위를 검찰 송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기도 특사경, 도민 위한 5대 민생·특정범죄 집중 수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