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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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합창단이 국악관현악단과 앙상블을 선사하고 있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박범훈)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부문화예술회관과 평택순복음교회에서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성가의 밤>을 끝으로 올 한 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창단 이후 약 5개월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9월 창단 연주회 <평택의 소리(두드리, 푸살)>를 통해 우리 음악의 깊이와 평택 국악의 역사성에 주목했으며, 10월 창단 기념 연주회와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서 선보인 <평택의 소리, 아시아의 소리 ‘만남’>을 통해 새롭게 비상하는 평택형 국악관현악의 진면목을 보이면서 창단 첫해 큰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관내에 소재한 학교, 기관,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5,000여 명이 넘는 평택시민에게 문화복지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마지막 정기 연주회로 선보인 <국악성가의 밤>은 김재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립국악관현악단과 평택시민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 청소년 합창단, 가수 송정미가 연말을 맞아 모두에게 익숙한 성가와 캐럴 등을 선사했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올해 악단에 보내주신 평택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시민의 문화예술 자긍심을 높이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악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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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평택형 국악관현악’ 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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