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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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 이하 지속협) 환경위원회는 11일 오성강변이 보이는 버들숲에서 해양 및 하천 생태계보전(SDGs14)과 육상생태계보전(SDGs15)을 위한 서정리천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협의회 환경위원회에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하천모니터링은 통복천, 지산천에서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서정리천에 대한 수질 검사와 식생, 곤충 등의 분포 현황 및 서정리천 역사에 대한 교육, 자생하고 있는 귀화식물과 생태계 교란종 등을 모니터링했다.


환경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오성면부녀회 총회장)은 모니터링 결과보고를 통해 “서정리천과 진위천 합수부(궁안교), 수변공원, 점촌천, 복창천, 복창천과 폐수합수, 복창천 발원지 등을 모니터링했다”며 “고덕호수공원에서 민물가마우지 등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질 검사의 경우 서정리천의 상류·중류·하류 지점에서 간이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하천의 문제점을 잘 파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덕일 회장은 “서정천에 대한 역사 교육과 함께 하천을 직접 찾아 수질 검사를 위해 직접 물을 뜨며 테스트하고, 풀꽃과 곤충을 사진으로 담았다”며 “결과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이 향후 평택지역 하천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속협은 12월 말 평택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표 선정에 대한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조사 및 연구와 함께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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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지속협 환경위, 서정리천 모니터링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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