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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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담당 상무 출신인 양향자 개혁신당 전 원내대표가 6일 비전도서관에서 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 


금요포럼(대표 김종기·김훈), 평택명품도시위원회(위원장 차화열),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 평택시민지역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호)가 주최한 이번 특강은 ‘반도체산업과 한국경제, 지역경제’ 주제로 진행됐다. 


양향자 전 대표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위 위원장,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양 전 대표는 특강에서 “반도체산업이 국가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산업인만큼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 평택이 국가 생존 전략상 중요한 요충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라는 지위를 유지해 왔지만, 이미 상당 부분 중국에 추격을 허용하면서 반도체산업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100조 기업이 두 개인데, 2030년도에는 5개쯤은 있어야 그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 인간으로서 존엄해질 수 있는 일자리가 주어질 수 있다”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돼야 하며, 그 핵심은 양질의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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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포럼, 양향자 전 대표 반도체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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